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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연애상담] 남자친구가 돌아올까요? 76

2015-06-14 10:06:16 175.♡.60.137
그래그래그래
남겨주신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감사의 표시로 댓글 달아드리려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댓글에 이렇게 글로 대신하게 되었네요^^;
남겨주신 조언들 .. 남자친구가 그립고 생각날때마다
읽어보며 곱씹을께요.
덕분에 많이 깨닫고 도움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어제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저희는 연애한지 6개월 가까이 되었고, 나이는 저 30, 남자친구 36 입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회사에서 팀장과의 심한 트러블로 회사 측으로부터 퇴사 권유의 압박을 받고 있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였고, 저는 힘들어 하는 남자친구에게 나름 위로도 해주고 조언도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주었지만
그게 남자친구에게 보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오랜기간 힘들어하는 남자친구를 곁에서 지켜보며 많이 지쳐있었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거기다 이틀 전에는 외근을 다녀오던 남자친구가 자동차 접촉사고까지 난 터라 더 심신이 지쳐있던 상태였습니다.
어제는 데이트 약속이 잡혀있었지만 구체적인 약속 장소와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남자친구가 저의 연락을 피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평상시 에도 제가 남자친구의 연락 문제와 여러 문제들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였습니다)
카톡으로 남자친구에게 화를 내었고 어렵게 전화연결이 된 남자친구에게 화가 난 저는 “오빠 때문에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얘기를 듣더니 처음에는 본인도 지금 저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다며 시간을 갖자고 하더니
잠시 후에는 저에게 우리 그만 정리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자 2시간 가까이 걸리는 남자친구 집에 찾아갔습니다,
남자친구는 그간 회사일로 많이 얼굴이 지쳐있는 상태였고, 우리는 한 시간 가까이 서로 울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남자친구가 한 말은 이렇습니다..
‘지금 내가 가족이든, 친구든, 여자친구든 주변을 돌보고 신경을 쓸 만한 여력이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힘들고, 지금은 오로지 나 혼자 있고 싶다. 혼자서 이 문제들을 감당해야 한다.’
‘너한테 미안하다. 너가 오빠의 소홀해짐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는데, 요즘은 내가 너에게 소홀하다는 것을 내 스스로가 느낄 정도로 많이 소홀해진 것 같다.
너에게 더 신경을 써 줄 수가 없을 것 같고 이 관계를 유지할 자신이 없다.’
‘너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는 너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다.’
‘힘들 때마다 너에게 이미 많이 기댔다. 이제는 더 이상 기대면 안되고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
‘이직을 한다 해도 부산(남자친구 고향)으로 가게 될 것 같다.’
‘너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오빠가 돈이 있든 없든 직업이 있든 없든 다 좋다. 나는 오빠여서 다 좋고, 오빠가 힘들 때 나도 곁에 있어주고 싶다.
내가 신경이 쓰이면 잠자코 있겠다. 오빠 일이 해결 될때까지 나는 조용히 기다리겠다.’ 라고 말했지만
남자친구는 ‘너가 잠자코 있는다해도 너가 곁에 있는데 어떻게 신경이 안 쓰일 수 있겠느냐. 언제 해결될 지 모르는 일이다.
너도 이제 나이도 있고, 너의 삶이 있는데 자기를 무작정 기다리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라고 답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우리가 지금 한번에 모든 관계를 딱 끊기는 힘들 것 같으니 간간히 안부 정도만 묻고 지낼 수 있는 친구관계로 남기를 원했고 저는 그런 애매한 관계는 원치 않는다며 거절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한번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바뀔 여지가 없느냐’ 라고 물었지만 남자친구는 ‘지금은 일단 그렇다.’ 라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연애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이별을 하였습니다.

남자친구는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다음 달 초에 있을 아버지 생신에 저를 데리고 가고 싶어해서 저를 설득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만나는 동안에 저와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도 간간히 내비치곤 하였습니다.

어제 대화 도중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묻자 ‘자기가 이제 결혼을 해야 할 나이이고, 너는 결혼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착하고, 사람 마음을 항상 편하게 해준다. 그래서 좋았고 결혼 생각을 하게 되었었다.’ 라고 답하더군요.


저의 현재 마음은
남자친구에 대한 원망과 힘들 때 더 힘이 되어주지 못했다는 자책감, 그리고 혹시나 그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까,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뒤섞인 혼란의 상태입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남자친구는 저에게서 마음이 떠났고, 당분간은 그가 저에게 돌아올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남자분들께 확인을 받고 싶습니다.
남자친구가 어떤 마음으로 저에게 저런 말을 한건지를요..
제가 싫어져서, 저에 대한 마음이 변해서 놓으려고 하는건지,
아님 정말 본인이 처한 문제가 너무 힘이 들어 놓으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남자친구에게서 언젠간 다시 연락이 올까요? 그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제가 기다려도 되는 걸까요….

그래그래그래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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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6]
conicblu
IP 211.♡.101.76
06-14 2015-06-14 10:08:07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분위기를 보니 새벽에 자니? 문자는 올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돌아올 거란 기대까진 마시고 생업에 충실하세요.
막상 그때는 글쓴분이 마음정리가 다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뚱베이뫔스틴
IP 117.♡.19.242
06-14 2015-06-14 10:09:13 / 수정일: 2017-04-30 16:56:08
·
파랑주의보님
+1 이미 마음이 떠난 듯 보이는데요. 좀 더 자신에게 충실한 시간이 필요한 듯 합니다. 힘내셔요
쏨땀사랑
IP 221.♡.148.3
06-14 2015-06-14 10:49:13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지나가던행인님
+1 자니 ? 라고 새벽에 다시 연락와서 깨진 그릇 다시 붙이듯이 잘해보려해도 예전과 같은 관계로 돌아가기 힘들거에요.. 정리하시고 새로운 분 만나시는게..
#CLiOS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7:40:57 / 수정일: 2017-04-30 16:56:12
·
어차피 인연이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마음의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돌마루™
IP 101.♡.64.209
06-14 2015-06-14 10:09:09 / 수정일: 2017-04-30 16:56:08
·
기다리시면 연락 안올듯 싶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으시면 만나서 얘기해보시던지 해야할듯 싶네요.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1:58:23 / 수정일: 2017-04-30 16:56:09
·
이미 마음이 많이 멀어진 상태인거 같은데 다시 붙잡아도 가능성 있을까요?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o5951
IP 218.♡.35.58
06-14 2015-06-14 10:09:15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음..포기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글쓴분도 이제 결혼 하실때가 됬는데... 결혼은 무조건적인 사랑만으로는 행복할수가 없거등요..ㅠ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7:42:15 / 수정일: 2017-04-30 16:56:13
·
사랑만으로 행복할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sunily
IP 125.♡.120.69
06-14 2015-06-14 10:10:32 / 수정일: 2017-04-30 16:56:08
·
delete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7:44:43 / 수정일: 2017-04-30 16:56:13
·
제 생각도 그러하네요... 휴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chessman
IP 182.♡.24.131
06-14 2015-06-14 10:11:03 / 수정일: 2017-04-30 16:56:08
·
힘들 때 나타나는 모습이 본 모습일 가능성이 많고, 인생이 짧으면서도 길어서 힘든 일은 지금 말고도 겪게 될겁니다.

그럼 겪을 때마다 지금과 같은 식이라면 관계 유지가 어렵겠죠.
islette
IP 183.♡.91.165
06-14 2015-06-14 10:23:17 / 수정일: 2017-04-30 16:56:08
·
+1
몽몽이꾸꾸리
IP 39.♡.18.155
06-14 2015-06-14 16:42:36 / 수정일: 2017-04-30 16:56:12
·
+1
힘들어도 어려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함께 행복해 질거라는 결말을 생각해야지 이별을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CLiOS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7:45:58 / 수정일: 2017-04-30 16:56:13
·
힘들때 나타나는 모습이 본 모습이다... 이 말 명심할께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하얀두부술사
IP 14.♡.62.217
06-14 2015-06-14 10:11:05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남자들은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거나 자존감이 무너질때 여성에게서 멀어지려는 성향이 있더라구요.. 저도 그랬습니다만.
님최고
IP 218.♡.11.140
06-14 2015-06-14 10:11:55 / 수정일: 2017-04-30 16:56:08
·
+100
sword
IP 175.♡.22.237
06-14 2015-06-14 10:15:41 / 수정일: 2017-04-30 16:56:08
·
+1
#CLiOS
달과그림자
IP 110.♡.57.143
06-14 2015-06-14 10:18:54 / 수정일: 2017-04-30 16:56:08
·
+1
화석화가스구름
IP 58.♡.175.95
06-14 2015-06-14 10:19:15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주머니가 비면 자신감도 사라지죠.

수컷이란 쌓아둔 먹이가 있어야 암컷한테 들이댈 수 있는 거쟎아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전자파파
IP 125.♡.245.190
06-14 2015-06-14 11:30:08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이런 극공감이 ㅠㅠ
#CLiOS
콩꼬물
IP 211.♡.145.37
06-14 2015-06-14 16:16:02 / 수정일: 2017-04-30 16:56:12
·
하얀두부술사님
연애시절 생각나네요.
공감합니다.
#CLiOS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7:52:24 / 수정일: 2017-04-30 16:56:13
·
경제적으로 여유로울때도 있는거고 힘들어질때도 있는건데 힘들다고 관계를 놓아버리는건 저로써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ㅜㅜ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오렌지알맹이
IP 112.♡.170.68
06-14 2015-06-14 10:11:16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제 짧은 인생살이로 생각해봤을때
집착하면 될일도 안되는것 같아요. 이미 일은 벌어졌고 부담주지 않으면서 연락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남자 직장이 흔들렸으니 자신감이 지하실을 뚫고 내려간것을 생각하면서요. 안사겨도 가끔 밥먹을 수 있는거고 직장문제는 나중에 해결될수 있으니까요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1:57:25 / 수정일: 2017-04-30 16:56:09
·
답변 감사합니다! 연락을 해도 그사람이 연락을 다시 받아줄지를 모르겠네요 ㅜㅜ
vader
IP 110.♡.56.80
06-14 2015-06-14 10:11:16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려서 안올겁나다. 자존감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안되죠
#CLiOS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7:54:02 / 수정일: 2017-04-30 16:56:13
·
아 그런가요... 기다리지 말아야하나 보네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비개인
IP 112.♡.246.207
06-14 2015-06-14 10:11:17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실제로 남자분의 돌봄이 필요하신 분이 당장 이별을 모면하고자 오빠만 있으면 된다고 스스로와 상대분을 속이지 마세요. 결국 반복됩니다.
#CLiOS
모닝9
IP 223.♡.162.48
06-14 2015-06-14 10:26:50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리액션의여왕님
+1
#CLiOS
Typhoon7
IP 175.♡.18.126
06-14 2015-06-14 10:52:23 / 수정일: 2017-04-30 16:56:08
·
+ 1
macrovue
IP 163.♡.117.180
06-14 2015-06-14 11:14:54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오 +1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7:55:35 / 수정일: 2017-04-30 16:56:13
·
맞아요... 제가 이별을 모면하고자 어쩌면 제 자신을 속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제 자신을 되돌아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장혹스
IP 211.♡.196.89
06-14 2015-06-14 10:11:27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사람마다 다르죠.
저라면 어떤 상황이 됐건 끝은 끝입니다.
근데 클리앙 글들만 봐도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니..
일반적인 마음 상담글이라면 다른 분들 의견이 참고가 되겠지만,

여기 누구도 구 남친의 마음을 알 수는 없습니다.
from CV
그래그래그래
IP 223.♡.203.78
06-14 2015-06-14 18:00:35 / 수정일: 2017-04-30 16:56:13
·
맞아요... 그냥 단지 위로를 받고싶어서였나봐요 ㅜㅜ 답변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18:55:15 / 수정일: 2017-04-30 16:56:13
·
네네 그렇게해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실
IP 27.♡.190.240
06-14 2015-06-14 10:12:15 / 수정일: 2017-04-30 16:56:08
·
포기하세요. 무슨 상황이 오든 끝까지 함꼐 할 생각이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결혼하자고 했을겁니다. 조금 힘들겠지만 깔끔히 잊고 일상에 충실하세요.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18:57:02 / 수정일: 2017-04-30 16:56:13
·
그랬겠죠..? 정말 결혼할 마음이 있었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이렇게 놓아버리진 않았겠죠?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휴....@
IP 171.♡.246.74
06-14 2015-06-14 10:12:24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남자가 저런말 안하는데 할정도면 결심한거같아요 ㅠ
from CV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18:57:53 / 수정일: 2017-04-30 16:56:13
·
정말 큰 결심을 했었나보네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별로앙
IP 221.♡.194.44
06-14 2015-06-14 10:23:54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더어지님
+1
#CLiOS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18:58:48 / 수정일: 2017-04-30 16:56:13
·
연락이 안온다고 생각하니 맘이 넘 아프네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답설야
IP 1.♡.194.247
06-14 2015-06-14 10:13:56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자기가 좀 힘들다고 신경쓰이는 부분들 중에 해결이 가장 쉬운 여자친구부터 떼어내는 사람을,

정말 결혼 생활을 하면서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이 사람 분명히 다시 연락 옵니다.

왜냐하면 제일 쉬운 것부터 해결한다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스트레스의 근원이 여자친구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될테니까요.

그러니 글쓴분께서 결정해야 합니다.

훨씬 더 어렵고 힘든 일이 산적해있는 결혼 생활을, 이렇게 힘들다고 이별부터 말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지 말입니다.

한번 이별을 말한 사람은, 또 말하게 되어있습니다. 반드시.
삭제 되었습니다.
어디로든문
IP 211.♡.22.43
06-14 2015-06-14 10:21:58 / 수정일: 2017-04-30 16:56:08
·
+1
후쿠사야
IP 61.♡.239.102
06-14 2015-06-14 10:23:44 / 수정일: 2017-04-30 16:56:08
·
LastLuv님
+1 많이 공감합니다. 글쓴분은 지금은 당장 힘들겠지만 시간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줍니다...
#CLiOS
열하니
IP 70.♡.64.184
06-14 2015-06-14 11:02:11 / 수정일: 2017-04-30 16:56:08
·
+1 저도 이부분이 가장 걱정이 됩니다. 결혼하고 반백년을 넘게 살면서 이정도로 무너질 일이 또 없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을텐데 그럴 때에 다시 이렇게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을 배우자로 맞을 준비가 되셨다면 모르겠지만, 함께 이겨나가는 사람을 배우자로 맞이하고 싶으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상대방분이 나쁘다고 하는게 아니라 본인을 잘 돌아보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잡기 전에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과 생을 함께 하고싶어하는 지 한번 더 돌아보고 발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from CLiOS
SIM_Lady
IP 220.♡.8.138
06-14 2015-06-14 11:07:49 / 수정일: 2017-04-30 16:56:08
·
LastLuv님
너무 공감돼요.
#CLiOS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21:34:37 / 수정일: 2017-04-30 16:56:15
·
네... Last luv 님과 그 외 답변 달아주신 분들 말씀 명심할께요. 지금은 견디기 힘들어서 붙잡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좀 멀리 바라보려 해봐야겠어요 ㅜㅜ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블루죤
IP 125.♡.13.104
06-14 2015-06-14 10:15:19 / 수정일: 2017-04-30 16:56:08
·
퇴사위기 즉 경제적 능력상실은 남자에겐 큰 충격에다가 연애나 결혼은 사치라 여겨지죠. 애정문제가 아니시라 경제적문제만 해결되시면 다시 회복하실수 있겠지만...그게 해결 안되시면...ㅠㅠ ⓣ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21:42:31 / 수정일: 2017-04-30 16:56:15
·
그사람에겐 제가 사치로 느껴지나보군요... 제가 지금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잘견뎌내야겠지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그늘
IP 182.♡.22.167
06-14 2015-06-14 10:16:39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자신에게 솔직하신게ㅜ좋을거같네요 남자친구분이 극한의 상황일때 조금더 묵묵히 있으셨다면 모를까.. 합친다고 해도 남친분은 글쓴분에 외로움을 챙겨줄수 없을 겁니다 ~
#CLiOS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21:43:16 / 수정일: 2017-04-30 16:56:15
·
네... 일단 제 자신을 좀 돌아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콘헤드
IP 218.♡.248.98
06-14 2015-06-14 10:17:18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남자분이 평소 책임감이 강한 스타일이라면... 본인이 처한 현실에 자신이 없을 때 여자친구를 붙잡아두는 것이 미안해서... 놔주려는 마음일수도 있긴 합니다. 완전히 마음이 떠났다면 칼같이 연락을 끊어내겠죠.
나이도 있는데 더 좋은 사람 만날 기회를 내가 막고 싶진 않다... 뭐 이런 심리랄까요...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21:48:06 / 수정일: 2017-04-30 16:56:15
·
저는 곁에 있고 싶은마음이 큰데요.. 이젠 돌이킬수 없겠죠?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next1120
IP 115.♡.115.143
06-14 2015-06-14 10:17:35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본인이 힘들다고 주변을 내쳐버리는 사람은 돌아온다 해도 평생을 같이 할 사람은 아니에요
#CLiOS
제이디스
IP 121.♡.237.70
06-14 2015-06-14 10:31:02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재무회계연습님
22222
#CLiOS
No_Comment
IP 39.♡.18.108
06-14 2015-06-14 10:55:36 / 수정일: 2017-04-30 16:56:08
·
+1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21:49:50 / 수정일: 2017-04-30 16:56:15
·
주변을 내쳐버리다... 어찌보면 그런걸수있겠네요..
마음 정리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aabbcc
IP 119.♡.124.39
06-14 2015-06-14 10:19:20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보통은 남자가 이별을 통보하면 진짜 이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타깝지만 빨리 잊으시는게 나을듯 해요..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21:56:25 / 수정일: 2017-04-30 16:56:15
·
제가 생각해도 그런거 같아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헨두릭수
IP 121.♡.106.2
06-14 2015-06-14 10:19:53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지금 관두면 한 몇 주 힘들고 말거지만,
저거 억지로 끌고 가면 짧으면 몇 달, 길면 평생 시달리실 듯...
저라면 관둡니다.
어디로든문
IP 211.♡.22.43
06-14 2015-06-14 10:23:33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지금보다 더 행복하려고 연애하는거잖아요.
一期一會
IP 183.♡.172.39
06-14 2015-06-14 10:30:40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동굴 속에서 나오면..? 이라 생각해 봅니다.
#CLiOS
lumin
IP 58.♡.237.217
06-14 2015-06-14 10:32:06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저런 식으로 힘든 일 생길 때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결혼하기 좋은 상대가 아니에요. 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마음고생 어마무지하게 심합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가족과 의논을 해야하는데 저런 남자는 결혼해도 지금처럼 자기 혼자 동굴 속으로 쏙 들어가거든요.
내일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 그 남자한테 연락이 다시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고, 그 남자가 갑자기 결혼하자고 할 수도 있고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만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하는 것만 아셨으면 좋겠어요.
Typhoon7
IP 175.♡.18.126
06-14 2015-06-14 10:33:26 / 수정일: 2017-04-30 16:56:08
·
1) "주변을 돌보고 신경을 쓸 만한 여력이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 힘들고"라는 남자친구의 말,
2) '우리가 지금 한번에 모든 관계를 딱 끊기는 힘들 것 같으니 간간히 안부 정도만 묻고 지낼 수 있는 친구관계로 남기를 원했고'라는 남자친구의 말
3) '그런 애매한 관계는 원치 않는다며 거절'했다는 그래그래그래님의 말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어느정도인지는 몰라도) 지금처럼 챙길 여력이 안되기에 한 걸음 물러서 추스릴 시간을 얻기를 원했는데 여자친구의 말은 그 추스릴 기회도 주지 않는 것이라 여긴 것은 아닐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다내꺼
IP 112.♡.41.17
06-14 2015-06-14 10:50:12 / 수정일: 2017-04-30 16:56:08
·
남자입장에서는 단지 혼자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는데 여자분이 그 시간조차도 주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지금 자존감은 지하실을 뚫고 더 내려가고 있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macrovue
IP 163.♡.117.180
06-14 2015-06-14 11:01:01 / 수정일: 2017-04-30 16:56:08
·
저는 남자친구에게 ‘오빠가 돈이 있든 없든 직업이 있든 없든 다 좋다. 나는 오빠여서 다 좋고, 오빠가 힘들 때 나도 곁에 있어주고 싶다. 내가 신경이 쓰이면 잠자코 있겠다. 오빠 일이 해결 될때까지 나는 조용히 기다리겠다.’ 라고 말했지만

=> 이 마음이면 헤어지기 전에 해주지 그러셨어요. 안돌아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macrovue
IP 163.♡.117.180
06-14 2015-06-14 11:02:24 / 수정일: 2017-04-30 16:56:08
·
하지만 시간을 두고 전 남친 상황이 좀 나아지면 한 번 연락해보세요. 안타깝네요.
SIM_Lady
IP 220.♡.8.138
06-14 2015-06-14 11:08:49 / 수정일: 2017-04-30 16:56:08
·
글 읽으러
들어왔다가 너무 좋은 댓글이 많아 제가 오히려 배우고 갑니다. 이 댓글들 부디 지우지 마시고... 마음에 꼭 새기시면 좋겠어요
#CLiOS
구느
IP 39.♡.53.232
06-14 2015-06-14 11:17:48 / 수정일: 2017-04-30 16:56:08
·
SIM_Lady님
+1
#CLiOS
알이랑
IP 220.♡.0.100
06-14 2015-06-14 11:16:40 / 수정일: 2017-04-30 16:56:08
·
힘들때 힘과 위로가 되기 보다는 또 다른 짐이 되는 배우자라면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지나루나
IP 115.♡.159.20
06-14 2015-06-14 11:19:18 / 수정일: 2017-04-30 16:56:08
·
그래님은 챙김받아야하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남친분께 받아야 살수가 있는 분이고

지금 남친분은 여러 여건상 사랑을 주기에 죄책감도 들고 여러가지 상황이 짜증스러워서 데이트가 내키지도 않는 상황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그래님은 화가 나고 그걸 표현해서 사과받고 싶고 마음을 확인하고 싶은데

이 상황에 부딪힘을 겪으신것 같아요

99%의 경우 이런 경우 그냥 헤어지시는게 맞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정말 이남자밖에 없다고 느끼신다면

조금 시간이 지난후에 먼저 연락해보세요 묵묵하게 지켜보실 수 있다면.. 그리고 기다려주세요 그 남자의 외적인 상황이 나아져서 다시 사랑할 여유가 있을때까지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11:55:38 / 수정일: 2017-04-30 16:56:09
·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연락을 해도 괜찮을까요?
그때쯤이면 그사람의 마음이 완전히 떠나버렸을까봐요 ㅜㅜ
지나루나
IP 115.♡.159.20
06-14 2015-06-14 12:44:33 / 수정일: 2017-04-30 16:56:09
·
그래그래그래님// 지금 상황에 다른 여자분을 만나실거 같지는 않고 외적인 상황들이 진정된다면 그래님 생각이 나게될 것 같아요
지나루나
IP 115.♡.159.20
06-14 2015-06-14 12:51:48 / 수정일: 2017-04-30 16:56:09
·
그래그래그래님//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라는 의미는 시간이 지나서 다른 분들도 만나보고 한 후에도 남친분에 대한 마음이 변치 않는 다면 먼저 연락해보시라는 뜻이에요 ^^

그런데 그의 마음이 완전이 떠났다면.. 슬프지만 어쩌겠어요.. 그래도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셔야 후회는 남지 않으실거에요
그래그래그래
IP 175.♡.60.137
06-14 2015-06-14 13:32:34 / 수정일: 2017-04-30 16:56:10
·
네... 현재로썬 아무것도 할수없는 상황인거네요 너무 힘이 들고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ㅜㅜ 답변감사합니다..
Sop,L.
IP 153.♡.17.32
06-14 2015-06-14 12:00:43 / 수정일: 2017-04-30 16:56:09
·
아마...연락은 안오거나 오더라도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남아있던 감정들도 자연소멸화될 것 같은데요.
남자분이 책임감이 강한편인가봅니다. 그런 성격이 안좋게 발현될 때에 저렇게 행동하게 되죠.
중요한건...본인이 그 행동안에서 우선순위에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남자분도 아마 자각하고 있을것입니다.
WeeZer
IP 182.♡.100.91
06-14 2015-06-14 13:48:32 / 수정일: 2017-04-30 16:56:10
·
힘내세요. 다시 연락이 올 지는 알 수 없는거지만 지금 님께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연락 안하고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 입니다. 혼자 생각해 볼 시간이 생겨야 님을 그리워 할 여력이라도 생기지요. 지금 더 연락하시면 남은 힘을 님을 밀어내는데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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