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게에 가야 하는 질문은 아닙니다^^:;
할 일은 많은데 마음은 싱숭생숭해서 자꾸 글만 쓰게 되네요
요즘 전 세계적으로 녹색 XX이런거에 관심이 많잖아요.
우리나라는 녹색 성장을 위해 4대강-_-정비도 하고
어쨌든 궁극적으로 진짜 녹색이 되려면 에너지 생산이 깨끗해지고 저탄소 구조여야 할겁니다.
그 가운데 궁극기로 떠오르는 것이 핵융합과 연료전지입니다.
제가 천문우주학과 출신인지라 핵융합에 대해선 대충이라도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태양 중심과 같이 4H->He는 너무 어렵지요. 밀도, 온도가 높아야 하고 시간도 무지무지무지 오래 걸립니다. 평균적으로 4개의 수소가 하나의 헬륨이 되는데는 수 백만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보시면 됩니다. 단지 그걸 넘어설 만큼 연료가 많으니 태양이 활활 타오르는 것이구요.
그래서 중수소+중수소의 2D->He도 제안되지만 역시 이것도 무척이나 어려워서 중수소+3중수소인 D+T->He+n이라든가 헬륨3를 이용한 핵융합이 제안됩니다. 그런데 삼중수소나 헬륨3는 지구상에서 거의 없는 원소라 연료가 문제가 되지요. 달에서 파온다든가 뭐 이런게 제안되기도 하구요. 그리고 우라늄을 이용한 핵분열 방식보다는 덜하지만 방사능 문제도 있긴 합니다. 또한 아직까진 투입 에너지보다 방출 에너지가 많은 경우는 없었거나 아주 잠깐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중수소+중수소 핵융합이 생각보다 쉽고 저렴하게 상용화 된다면 인류가 망하거나 우주로 나아갈 때까지 에너지 걱정은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50년 이내에 이뤄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요.
풍력이라든가 조력은 그럴싸하긴 한데 지속적으로 안정적 에너지를 공급하긴 힘들며, 비용이 진짜 많이 들고, 심지어는 미묘한 기후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얻는 에너지는 공짜로 얻는게 아니라 공기나 바닷물의 운동 에너지로 얻는 것이며, 그로 인해 이 지역 저 지역으로의 에너지의 분배가 잘 안될테니까요.
태양열도 그럴싸하긴 합니다. 먼 미래엔 지구 궤도에 발전소를 올리고 마이크로웨이브로 에너지를 전송 할 수 있겠지요. 어쨌든 이것도 결코 안전하진 않지요.
어쨌든 엄청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는 핵융합이 필연이 될 것 같긴 합니다.
그 다음의 녹색 성장의 역군이 될 만한 것이 연료전지일겁니다. 알코올 종류를 이용한 연료전지=>모터는 디젤엔진보다 효율이 무척 높고 수소차 이런 것보다 연료의 보관이 상대적으로 쉬울 뿐 아니라 핵융합에서 나온 에너지를 이용해 연료를 생산한다면 그나마 가장 청정 에너지가 될겁니다. 하지만 연료전지는 아직 수명이 짧고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난관이 많지요.
그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대체에너지와 차세대 에너지가 제안이 되지만 에너지의 밀도와 편의적, 기술적 측면때문에 각국이 핵융합과 연료전지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뭔가 좋은 - 밀도가 높고, 발전 단가가 싸며, 비교적 안전한 - 에너지원이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현재의 무분별한 에너지원을 줄이는게 중요하지요..
그것중의 하나가 의식주중의 하나인 패시브하우스..
이제는 제로하우스의 개념으로 주거의 개념을 바꾸고 있지요..
티비 선전보면 투머로우~ 투머로우~ 하는게 그 개념이네요..
방송에서 봤는데 지금 핵융합쪽에서 일하시는 박사님이요.
핵융합은 아직 투입된 에너지만큼의 에너지를 뽑아내는것도 힘겨워하니..
다만 촉매가 너무 비싸서 낮추는게 관건..
'아하 에너지' 정보 제공
http://shed.egloos.com/1831662
설마.. 제 댓글을 보시고 제가 정말로 지하철 환풍구 에너지를
믿고 있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시겠죠? ㅎㅎㅎ
우리나라도 참가했고 시험가동에 성공한 KSTAR도 이터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습니다.
우라늄 자원도 60년 정도 사용할수 있는 양밖에 없고 재처리 한다고 해도 길어야 200년입니다
지금 원자력이 각광 받는 이유가 환경 오염등의 이유로 10년 안에 신재생에너지로 가야 하지만 기술력
의 부족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기술이 완성 되기 전까지 거쳐 가는 에너지원 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