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인게...
저희는 외벌이에 이제 돌지난 아들이 하나 있는 3가족인데요..
저희가 원래는 일본에서 살았습니다...
결혼초 아내가 일본으로 오고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많은
티격태격이 있었는데요...
결국 일본 살 때에는
아내에게 월 7만엔씩 현찰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용돈 1.5만엔 아내 용돈 1.5만엔 별도로 각각 받았고요.
물론, 집세 공과금 휴대폰 등등 요금은 별도고 저 7만엔은 순수 생활비 입니다.
식료품 및 자잘한 것들 사는 비용이죠...
저희는 외식도 잘 안하고... 그래서 어찌저찌 7만엔으로 한달을 살아갔었지만
아들이 태어나면서.. 매달 2만엔 정도는 오바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이번에 제가 미국으로 오게되면서 이제 곧 가족이 합류를 하게 되는데요...
한달 생활비로 1000불을 책정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각자의 용돈 빼고, 집세, 공과금, 휴대폰 요금 다 뺀 순수한 생활비 입니다.
저는 이렇게 정해놓고 시작해서 많이 힘들면... 금액을 좀 늘리던가 조절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그렇게 제 맘대로 딱 정해놓고 그러면 어떻하냐면서 뭐라 하네요...
가서 살아보고 금액을 정하자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 수준 이상으로 소비를 늘릴경우...
저희가 저축할 수 있는 돈이 현저하게 줄어들어서 나름 그 안에서 맥시멈 금액을 제시한건데...
또 다른 인터넷에서 보면 한달 생활비로 150만원 뭐 이렇게 쓰면서도 모자르다 말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근데 저도 또 공과금이랑 다 합치면 저정도는 넘거든요...
1000불이면... 미국에서 세가족이 한달 살아가는데... 많이 부족할라나요...?
다들 한달에 얼마정도씩 쓰시는지요....
살림을 아내분께서 한다면 더더군다나요..
천불... 생활은 하기 나름이겠고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갑갑하긴 꽤나 갑갑할 듯 하네요
순수생활비가 식료품비 + 문화비 + 외식비 + 자동차 유지비 + 기타 잡비라고 하신다면 일단 고정비용인 식료품비 + 자동차 유지비는 못줄이고 문화비, 외식비, 잡비가 차지하는 위치가 좁아질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밥만 먹고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런 비용이 줄어들수록 삶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내분이랑 잘 상의를 하셔서 결정하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외식도 하고, 자식 선물도 사주고 할려면 2~300불 정도 더 올리시면 될것 같네요.
#CLiOS
조금 늘려야겠네요..ㅠㅠ
외벌이는 웁니다..ㅠㅠ
이래서... 언제 집사고.. 어떻게 아이를 키울까요..ㅠㅠ
노후는 상상도 못하겠네요..;;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