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메시지도 있고 꽤 괜찮았습니다
아래내용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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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수 간단줄거리: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던 일범(김인권)(에게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는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는 족쇄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한 일범은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다.
그런 그에게 홍보관 점장 철중(박철민)은 “우리가 자식보다 낫다”며 당장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목숨 걸고 팔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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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38)과 요즘 스포츠대작전에도 출연하는 박철민(49),
두배우에 호감이 있어 (스크린이 많이 잡혀 있지 않아)멀리 떨어진 영화관까지 가서 보았습니다
감독 입봉작, 4억이라는 저예산치고는 꽤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막 재밌거나 크게 감동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생각 할 꺼리를 주는 괜찮은 영화였네요
"돈 때문에 뒤틀린 이 사회현실"을 `그것이 알고싶다`보다 더 현실적으로 고발합니다
김인권, 박철민, 이주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고
연출도 해피엔딩이나 신파의 유혹을 뿌리치고 감독의 의도대로 밀고 갑니다
그 정점은 (포스터에서도 나왔던) 마지막 김인권의 이모습.( 위 사진 참고)
어린딸의 수술비를 위해 돈을 어떻게서라도 구해야 하는 절박한 현실에서
정에 굶주린 외로운 어머니같은 분들에게 정을 이용해 돈을 뜯어내야 하는 현실.
아버지가 되기위해 아들을 연기하고있는 모습입니다
웃고 있지도 울고 있지도 않는 소위 웃픈표정,
2015년 대한민국현실에서 볼 수 있는 `미생`같은 가장의 모습.
이영화의 주제가 함축적으로 담겨긴 모습과 시퀀스인 것 같네요
..명장면이었습니다
영화는 굉장히 현실적입니다 우리의 주변의 이야기 일수도 있는.
힘겹게 살아가는 가장의 모습과
자식들을 키우고 홀로 묵묵히 외롭게 살아가는 우리 부모님의 민낯의 모습을
영화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분칠하고 춤추며 ....웃고 있지만 울고 있는 이 영화의 엔딩씬은
영화가 끝난 후 에도 쉽게 기억에서 날아가지 않네요
추천
인상적인 대사:
“세상 어떤 자식이 매일 엄마한테 오전 오후 두시간씩 노래 불러주고 재롱 떨어줘? 자식새끼들 1년에 4시간도 안 놀아 줄걸?
우리가 자식보다 나아. 여기오고서 우울증 치료한 엄마들 많다.”
"돈이 사람을 속이지 사람이 속이는거 아니다."
실제로는 저런 사람들 가정 파탄의 주범 중 하나인데요
범죄자들 중에도 사연 없는 사람 없지요
그리고 영화 보면 그런 마음 싹~~ 가실꺼예요^^
보고 얘기하시는게.
#CLiOS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