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넣으면 안좋고 미원이 들어가 있는 다른 조미액을 넣으면 좋다고 생각한다거나
(미원은 안좋지만, 혼다시는 괜찮고, 미원은 안좋지만, 굴소스는 괜찮고 라던가)
설탕넣으면 안좋지만, 설탕과 매실이 1:1로 만들어진 매실액을 넣으면 좋을거라고 생각한다거나,
설탕대신 올리고당을 넣으면 (칼로리면에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한다거나...
어차피 그게 그거인데 말이죠...
MSG를 직접넣는거나 MSG가 들어가서 맛이나는 조미료를 넣는거나 그놈이 그놈이고...
설탕을 넣는거나 설탕이 물에 절여진 매실액을 넣는거나(그외 일명 효소액 등등)
올리고당을 넣는거나(올리고당이 상대적으로 분해에너지가 더 들어갈지는 모르지만, 결국 당분이죠)...
그 놈이나 그 놈이나... 결과적으로는 매한가지인데, 크게 다를거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보일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답답해요...
#CLiOS
그리고 매실액이나 꿀이나 설탕이나 올리고당이나 다 많이 넣으면 어차피 안좋은건 똑같은데...
마치 설탕은 안좋은데, 그마만치 단 맛이 나는 다른걸 넣으면 괜찮을거라는 착각을...
고향 어머니께서 배탈이나 속 안 좋을때 매실액 먹으면 좋다고 해서
원액을 왕창 들구 왔는데...
당이 발효되면 알코올이 되고 초가되죠...
그냥 매실들어간 설탕물이에요.
하지만 설탕의 문제점은 그대로 안고있지요...
그리고 그 매실의 성분이 설탕의 문제점을 해결해주지는 못한다는게...
매실액이 설탕+매실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
설탕에 매실을 석달정도 절여서 만드는거에요. 동일한 중량의 비율로...
그것이 어울리지 않는 음식에 단 맛을 위해서 "굳이" 매실액이 좋고 설탕이 나쁘다는 이유로 넣기도 한다는거죠.
어차피 당을 쓴다면 당+a 로 들어 있는게 상대적으로 더 좋을 수 있죠
다만 당의 건강한 대체제로서 매실액을 쓴다는게 말이 안 된다는 뜻으로 말씀드리는거에요.
즉, 설탕대신에 매실액을 넣으면 설탕이 나쁘다고 알려진 이유를 회피할 수 있다는 착각으로 넣는 것을 말씀드리는거죠. 그 자체의 풍미를 내기위해서라면 아무런 이견이 없습니다.
이런것도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굴소스가 괜찮으면 미원도 괜찮은건데...
그래요?
이금기계열은 다 들어가고...
대상이었나 제일제당이었나는 들어갔던거로 기억하고 있어서요.
어찌되었건 굴소스의 원조는 이금기잖아요 ㅎㅎ
아 물론 매실청 만들때 설탕이 얼마나 들어가는지를 봐서 그게 설탕보다 건강에 좋다는 생각은 안해요.
저희집이 효소 박물관 수준으로 각종 효소가 많은데요. 다 먹긴 해요. 특히 오미자는 매년 담가 먹고 그래요 ㅎㅎ일단 맛있어요.
다만, 그 풍미를 위해서 넣는거라면 이견이 없습니다.
근데, 그게 정말 "효소"작용일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미생물의 분해작용이라고 하면... 더 이상 단맛이 날 수가 없거든요(농도가 너무 높아 미생물이 못산다는건 일단 논외로 치고)
매실청이 건강식품인양 과대평가된 면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당분이 없이 만든다는 환상보다는
이왕 단맛을 내는거면 동량의 설탕보다
풍미나 소독효과등이 있으니 쓰는것이 크고
올리고당도 마찬가지로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성분이 있으니 어차피 설탕쓰기보단 낫다는정도죠. ⓣ
어차피 당분을 그만큼 먹는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말이죠.
올리고당 비율이 그 정도로 높지 않죠. 그리고 매실액에는 매실의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있어서 설탕 보다는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맛이 부족해서 설탕만큼의 단맛을 내기 위해서는 올리고당의 양이 더 많이 들어가야하지 않을까요?
올리고당 먹어보면 함량이 높지 않다고 하는데도 설탕보다 단맛이 약하게 느껴지니까요...
아 그런데 수용성 섬유질이라는건 그냥 재어놓기만 해도 녹아나오는건가요??? 신기하네요.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나오는 즙에 기본적으로 들어있죠. 불용성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당원별 칼로리와 단맛의 비율이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매실액을 대신 먹는다고 해서 설탕이 "나쁘다고들 떠드는" 이유를 해결해줄 수 있나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 그리고 당원별 설탕만큼의 단맛을 내기 위한 칼로리가 비교되어있는 표 같은게 있나요??
매실액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일반적인 식사(식이섬유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는 식사)에서 당분의 흡수 방해에 큰 역할을 하면 좋겠네요.
그냥 미원을 넣으면 될 것을 미원은 싫고 굴소스는 괜찮으니까 굴소스를 넣겠다는 경우랄까요.
전혀 안어울리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블로그에선 6:1까지 시도하더라구요. 그만큼 정성이 건강에 비례하는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설탕은 그만큼 덜 들어갔지만 과일의 당분을 그 만큼 농축시켰기에, 단위무게당 당분의 양은 별 차이가 없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 단맛을 비슷하게 내기 위해서는 중량(혹은 부피)당 비슷한 양의 당분이 있어야하는 걸테니까요...
결과적으로는 설탕 넣는 것 보다 더 많은 당을 섭취하게 됩니다;
당분이 어떻게 작용하는진 몰라도 인공적인맛이 훨씬덜하고 상큼하더라구요
처음에 설탕 왕창넣었을 땐 파는잼보다도 맛이없었는데
딸기값싸진게 이래저래 도움이 많이되는거 같아요
절제력이 부족하거나 아이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저나 나이든 가족들의 경우
잼바르는양은 사먹을때나 지금이나 별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더 많이 섭취하게 되요..
과일같은 거 한 번에 엄청 많이 먹는 사람들 보시면 아실 거에요..
귤 한 박스, 포도 한 박스 뭐그런 식으로;
콜라 같은데에도 과당이 들어가요. 그래서 설탕 넣을 때 보다 더 깔끔한 맛을 내죠. 더 많이 마시게 되구요.
과일의 비율이 높은만큼 자연히 식이섬유섭취량도 늘어나게되니
당분중독이 아니라면 더 먹고싶어도 못먹게되는거죠
다른 음식으로 쓰면 이상하긴 해요.
from CV
안 어울리는데도 설탕은 몸에 안 좋고 매실액은 몸에 좋으니까 매실액을 넣겠다...
라는 건 답답한 접근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