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올리시는 연애상담을 저도 올릴 줄이야......;;
사건 개요? 는 이렇습니다.
후배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날 처음 만났고 저녁 먹고 2차로 간단히 차를 마셨습니다.
차집을 나와 같이 지하철역으로 갈때 제가 내일 다시 만나자는 제안을 하였고 여성분께서는 별 망설임 없이 그러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전화 드리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10시쯤 전화 했는데 안 받으시더군요 11시쯤 다시 전화를 했고 자다 깬 목소리로 받으시더군요.
감기 기운이 있어서 오늘은 어렵겠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하시길래 괜찮다고 몸 조리 잘 하시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날 저녁 10시쯤 몸은 좀 어떠시냐고 물어볼려고 전화를 했었는데 안 받으시더군요. 감기 기운때문에 일찍 주무시나 보다하고 생각했습니다.
화요일 저녁 8시쯤 다시 전화를 해봤는데 안 받으시더군요.
그래서 물건너 갔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여성분이 너무 맘에 들어서 마지막이다 하고 오늘 전화를 했더니 받으시더군요.
왜 그동안 연락을 안 받으셨냐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컨디션은 괜찮아 지셨냐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주말에 시간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니 이번주는 동호회 엠티로 대성리 1박2일 가신다고 하더군요. 한 3분 정도 통화하고 저녁 식사 잘 하시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주절 주절 늘어논 것 같은데 요약!
- 첫 만남에서 다음날 약속 잡고 약속 당일 몸이 않좋다고 하시고 연락 두절되었다 전화를 다시 받는 경우는 어떤 시츄에이션 일까요? - -;
마음이 있어서 일단 자기도 다음날 보자고 수락은 했는데...컨디션이 안 좋았고
(일부러 아픈 척은 아니셨을 것 같아요...)
그 이후에 시간이 가면서 내가 너무 쉽게 수락했나? 근데 왜 자꾸 전화올까? 좀 무섭다?;
뭐 이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 생각이 길어지시면서 밀땅하셨을지도..-_-;
오늘쯤은 전화 받고 한번 튕겨야겠다...같은-_-;;
좀더 연락하시고, 좀더 만날 기회를 잡아보신 후에 비관 낙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여자들은 대게.. 부정적이라면 이핑계 저핑계 대거든요 ;;
두세번 안받으면 알아서 연락 안하시는게 좋죠.
이건 연락하지 말라는 뜻.
알아서 연락하지 말라는거지요 -0-
아예 쌩~하면 기분이 더럽다는 -0-
제일 확실한 건 주선자 통해 어떤지 물어보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그냥 여자의 우선순위에서 벗어난것 뿐입니다.
아무런 감정 없구요 단지 우선순위에서 밑바닥 순위권인거죠
여자는 그래요
남자가 좋고 싫고 이전에 이미 우선순위 법칙을 먹여버리거든요
가령 내가 지금 당장 졸리고 밥이 고프고 화장실이 땡기는데 전화오는거 받겠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