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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글은 항해도 실향민 후손들이 변변찮은 항해도 사투리루다가 써갈긴 글이니까네, 거이 읽는데 어색한 부분이 있으믄 누구리 옹진군출신이나 언어학 간련자들께서 열렬하고 적극적이고 바람즉한 태도로다가 언제든지 추가나 수정 좀 해주시라요.
중부 방언의 하위 방언으루 거이 십게 이르자믄 중부 방언의 어히랑 서북 방언의 억양이 합쳐진 형태라구 보시믄 되갔시다. 방언학에서두 이 항해도방언은 전이 방언입네다. 거 기러니까네 이 항해도 방언은 경기 방언카 평안도 방언이 융합댄 형태라구 생각하시믄 되갔시다.
지역에 따라 남부는 경기방언, 동부는 함경도, 북부는 평안도의 특색을 더 많이 보입네다. 예성강, 임진강, 대동강과 낭림, 멸악 산맥이갈가리 항해도 방언 분화에 기여했시다.
초기 일본인 학자 소창진평(小倉進平, 오구라 신페이)의 연구를 시작으루 옛날 우리나라 방언 구획 연구에서는 거진 중부 방언의 하이 방언으루 분류 댔지만은 종당에는 오랜 분단으로 서북 방언의 하이 방언으로 분류허는 거이 힘을 얻고 있시다. 거이 연구 허는 학자의 간점에 따라 아에 항해도 방언을 서북 방언의 하위 방언으루다가 보기두 합네다.분단의 고착화로 리그베다서도 드디어 중부방언에서 쫓겨났시다.
지역에 따라 남부는 경기방언, 동부는 함경도, 북부는 평안도의 특색을 더 많이 보입네다. 예성강, 임진강, 대동강과 낭림, 멸악 산맥이
초기 일본인 학자 소창진평(小倉進平, 오구라 신페이)의 연구를 시작으루 옛날 우리나라 방언 구획 연구에서는 거진 중부 방언의 하이 방언으루 분류 댔지만은 종당에는 오랜 분단으로 서북 방언의 하이 방언으로 분류허는 거이 힘을 얻고 있시다. 거이 연구 허는 학자의 간점에 따라 아에 항해도 방언을 서북 방언의 하위 방언으루다가 보기두 합네다.
사용허는 지역은 사리원 이남의 황해도입네다.
현재로써 남한에서는 그나마 인천에서 가장 듣기 수월한 방언입네다.[2] 인천의 전쟁 때 내려오신 실향민 할마이들이나 할아바이들은 거이 거진 다 가까운 항해도 분이신지라 말입네다.옹진군도 본래 항해도인지라. 인천 시장 한 켠이나 길거리의 어르신 말투를 잘 들어보믄 항해도 말투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시다. 허지만, 거이 인천의 항해도민들은 해주나 옹진, 연백 같이 남서부 경기만 연안지방 출신이시라서 사리원 같은 내륙지방의 방언은 거의 듣기 힘들게 되었시다. 그마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재감 읎는 방언입네다.[3][4]
현재로써 남한에서는 그나마 인천에서 가장 듣기 수월한 방언입네다.[2] 인천의 전쟁 때 내려오신 실향민 할마이들이나 할아바이들은 거이 거진 다 가까운 항해도 분이신지라 말입네다.
항해도 실향민이나 후손[5][6]들이 화자로 있시다만, 원체 존재감 읎는 지역인데다가 오랜 분단으로 인하야, 또 화자가 계속 줄어들어서 더욱 존재감이 히박해져서리 항해도 말을 서북 방언이나 동북 방언카 구분을 못해서리 착각허는 경우가 많시다. 기래서 티비나 영화를 보믄 이거이 평안도 말인지, 함경도 말인지.. 기래서 당연히 영화, 애니 번역 등지에서도 자주 쓰이는 서남 방언, 동남 방언과 달리 전혀 찾아 볼 수 없시다.
길쎄 쓰믄 누구리 알아보갔시꺄
어드렇게든 알아보지 않갔시요?
기래두 사용빈도 높은 타방언이 부럽기만 합네다 최근 KBS에서 하고 있는 순금의 땅에서 황해도 사투리가 나오고 있시다.
오오 개성, 연천 등지를 배경으로 한 연속극이니까니.
기래도 옛날 코메디에서는 좀 나왔디
거이 개다가 항해도 출신 새터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믄 평안도 방언의 영향을 받아 옛 항해도 방언보다 서북 방언의 억양이 더우 세졌시다. 항해도 방언을 쓰는 실향민이나 그 후손들은 중부 방언과 큰 억양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거 항해도서 온 탈북자들은 서북방언의 영향에다가 문하어의 강렬한 억양으루 인하야 똑같은 "남의 집 댐빼락에다 메하는 짓이네!"라는 말을 한다고 해두 서로 다른 지방 사람처럼 느껴집네다.
항해도가 같은 항해도가 아닙네다.
분단의 아픔
심지어 국어게에서두 다른 지역의 방언보다 무간심 속에 있었던 거이 사실이라요. 연구자료가 실향민 할아바이 할마이들이 전부였다는 이유도 있었갔지만, 학자들이 그저 항해도방언을 방언의 완충지대나 중부방언의 하위로 분류하면서 경기방언과 큰 차이가 없겠거니(...) 치부한 것이 가장 이유라 말할 수 있갔시다. 이남의 항해도 방언에 대한 논문은 1980년 김영배의 연구가 유일합네다. 그것도 남북으로 분단되었으니까니, 월남한 항해도 출신들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네다. 황해도 방언에 관한 책자로는 고현철, 황대화의 책자가 있시다. 이북은 '조선어문', '문화어학습' 등의 학술지에서도 계속하여 기술되고 있시다. 물론 모든 논문은 종당에 "언어의 문화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투리를 없애고 문화어의 발음규범을 좇아야한다."(...) 이북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시다.
현상황을 정리하자면, 이 항해도 방언은 북녘에서는 문하어 정책으로 인하야 사라져가고, 거 남녘에서는 실향민 1세분들은 돌아가시고 2, 3세들은 쓰질 않으니까니
쓰믄 어드런 반응을 보일까?
서울친구曰 '너 혹시 탈북자니?' 서해 5도[8]는 아니라쳐도 무관심속에 빠르게 화자수가 줄거이 예상됩네다.
제주어처럼 정부 지원을 받아서 보존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2. 특징
- 이중모음이 단모음으루다가 돼버립네다. 단, 모음으로 시작허는 경우는 예외라요.
예)내 삼강으루다가 났시다.(나는 삼광으로다 났습니다.) - 경기 방언카 마찬가지루 수많은 어히에서 ㅏ ―> ㅐ 전설모음화 현상이 보입네다.[9]
예)핵교, 댕기다, 챙피하다, 맨지다, 댄추, 맨날, 배깥(바깥), 챔나물(참나물왠지 챔기름이 생각나시믄 지신거라요.), 댐에(담에=다음에) - 첫음절에서만 전설모음화가 일어나는거이 아닙네다. 다음으 에시를 보면 알 수 있시다.
예)장개(장개), 아매(아마), 감재(감자), 치매(치마), 마누래(마누라) - 'ㅣ' 전설모음화도 있시다. ㅅ,ㅆ,ㅈ,ㅉ,ㅊ와 같은 경구개음아래서 'ㅣ' 전설모음화 현상이 보입네다.
예)십관(습관), 시러지다(스러지다), -십니다(-습니다), 대갔이니까(되겠으니까), 가갔이니께(가겠으니까), 있이니께(있으니까), 히구망칙하다(해괴망측하다) - ㄱ,ㄲ등 연구개음과 ㄷ,ㄹ등 치음아래서도 'ㅣ' 전설모음화 현상이 보입네다.
뭐 이리 많네!
예) 기거(그것), 기리게(그러기에), 길지 말라(그러지 말라), 긴데(그런데), 기렇게(그렇게), 기카구(그렇게 하고), 기:니?(그렇니?), 기래(그래), 기래두(그래도), 기래서(그래서)[10], 기저께(그저께). 길쎄(글쎄), 디가다(들어가다), 디문디문(드문드문), 노낀(노끈), 낀(끈) - ㅟ ―> ㅜ 후설모음화도 보이고 있시다.
예) 구먹쟁이(귀머거리), 구신(귀신), 두지다(뒤지다), 바우(바위), 비우(비위), 볼따구(볼따귀), 뼉다구or뻬다구(뼈다귀), 바쿠(바퀴) - 이 외에도 ㅏ ―> ㅓ(허다=하다), ㅓ ―> ㅡ(읎다=없다), ㅗ ―> ㅜ(삼춘=삼촌), ㅔ ―> ㅣ(비게=베게), ㅚ ―> ㅗ(오삼춘=외삼촌), ㅣ ―> ㅡ(승겁다=싱겁다) 등 수많은 음운현상이 있시다. 전문서적을 참고하시라요.
- "~네다."는 본시 평안도가 아니라 항해도에서 많이 쓰는 말입네다. 하지만 ~네다는 북부 내륙지방(평산 등)의 느끼이 강한 어히입네다. 즉, "-니다"도 쓰고 있다란 말씀.
왠지 이 문서는 "~네다"로 도배되었시다만 - 거이 또 "~시다." "~시까?"[11] 등도 절찬리에다가 사용하고 있시다. 아, 거 혹시나 하는 말인데 '~시까', 이거이 높임말입네다. 반말이라고 생각하시면 골룸합네다.
예)안녕하시까?(안녕하십니까?), 포인트 카드 있시까?(포인트 카드 있습니까?), 더는 못 먹갔시다.(더는 못 먹겠습니다.), 누구라 아침버텀 일 하갔시까?(누가 아침부터 일 하겠습니까?) - "~네?" 또한 의문형으루다가 쓰입네다.
예)밥 먹었네?(밥 먹었냐?) - 의문형 중 "-ㄹ까요"는 "-까요"로 ㄹ이 탈락되어 쓰입네다.
예) 저 얘기 좀 하까요?(저 얘기 좀 할까요?) - "~요", "~죠"도 당연이 쓰이고 있시다.
예) 지금 젊은 사람들은 이라죠. "아바이, 식사하라요." 식사하시라요라 하는 거이. - "거이"가 무슨 서남 방언으 거시기만큼이나 빈번허게 쓰입네다.
이 문서에서만 52번 이상...짧게 "거"라고도 합네다. - 명령형 종결어미로는 "~라우" "~라요"가 있시다.
예)철수야, 밥 먹으러 오라우.(철수야, 밥 먹으러 와라.) 한아바지, 진지드시라요.(할아버지, 진지드세요.) - 감탄을 나타내는 어미로는 "~군(요)" "~누만(요)"가 있시다.
예)그라믄 많이 컸갔구나.(그러면 많이 컸겠구나) 많이 추어졌누만.(많이 추워졌는구먼) - 과거완료를 나타내는 시제어미로는 "-대", "-댓"이 있시다. ㅏ가 추가되는 형태도 있시다.
예)아바이, 집에 가셨댔어요?(아버지, 집에 가셨었어요?), 이 집이가 10년 전엔 핵교대이?(이 집이 10년 전에는 학교였니?), 여기가 항해도 옹진군 해남면이댔시다.(여기가 황해도 옹진군 해남면었습니다.), 이 염전은 전엔 개뻐락이댓시까?(이 염전이 전에는 갯벌이었습니까?) 이거이 오늘 완 택배니?(이게 오늘 온 택배니?), 이 프로그램 봔 거야(이 프로그램 본 거야) - 주격조사로는 "이", "가", "이가"등이 혼용되며 평안도 영향을 받은 내륙에선 "~레"도 쓰이고 있시다.
예)흉가 지다(흉이 지다), 이 집이가 따뜻하누나(이 집이 따뜻하구나) - 60년 전에는 "ㅈ"이 /t͡s/[12]로 발음되는 현상이 연백, 금천을 제외한 전역에서 나타났시다만, 거 지금 이 현상이 나타나는 지방은 많이 줄었시다. 지금두 남아있는 곳이가 옹진입네다.[13]
3. 어휘
이미 서술한 바와 같이 항해도 방언은 지역에 따라서 크게 다를 수 있으므로 이후 서술되는 어히는 모든 항해도 지역에서 사용되는 어히가 아닐 수도 있음을 알립네다.
- 가녘: 주변
- 강내이: 옥수수
- 과따치다: 왁자지껄 떠들다
- 개뻐락: 갯벌
- 갱서리: 가장자리
- 거러지: 거지
- 거이/괴: 게(crab,蟹)
- 겁재이: 겁쟁이
- 결내다: 성내다, 화내다
예)갸 종내(끝내) 결내누만. - 고다/고아대다: 소리지르다, 떠들다, 소란을 피우다
예)갸가 왜 고래고래 소리치고 고니? - 궁진하다: (배가) 출출하면서도 심심하다
- 기냥: 그냥
- 기집아이: 여자애
- 길장구: 질경이
- ~꺼정: ~까지
꺼정꺼정 - 날래: 빨리[14]
- 냉중: 나중
- 녹살나다: 혼쭐나다
- 니/니빨: 이
- 닥다르다: 다그치다
예)죽일놈 닥다르듯 하지 말라우. - 답쌔다: 세게 때리다
예)귓썀을 한 대 답쌔! - 당아니: 거위[15]
- 대개이: 머리[16]
- 더품: 거품
예)거이 더품을 물고 열을 올리니. - 데까닥: 단번에
- 돈사다: 팔아서 돈을 마련하다
- 동숭: 동생
- 모지라다: 모자라다
예)이거이 모지라다, 야 - 무잇무잇: 무럭무럭 (김이 나는 모습)
예)머리밥에서 김이 무잇무잇 나누나. - 민하다: 미련하다
- 뺏틀리다: 빼앗기다
- 뺏들다: 빼앗다
- 사내나이: 사나이
- 색쟁이: 호색한
- 세나다: (상처 부위가) 덧나다
예)상처가 몹시 세났어. - 서꺼랑: ~랑, ~와 함께
예)옴마니 서꺼랑 전화 다 드렸네?(어머니랑 다른 분께 전화 다 드렸니?)
예)저는 영희, 철수 서꺼랑 잘 있시다. (저는 영희랑 출수랑 잘 있습니다.) - 섯깔: 혀
예)섯바닥: 혓바닥 - 셤-수염
거이 남쪽에서는 시험으 줄임말로 쓰이고 있시다 - 손꾸락: 손가락
예)손(꾸락)은 구어박았나?[17] - 수왕길: 은하수
- 심들다: 힘들다
- 씨엄히: 굉장히
- 악찌가리: 입[18]
예)악찌가리 닥치라우. - 어드러케: 어떻게
- 어드래: 어때
예)머이 어드래?(뭐가 어때?) - 어느바루: 어디쯤
- 어드메: 어디
- 얼굴망태기: 곰보
- 에무나이-여자애[19][20]
- 없으시다-돌아가시다[21]
예)조부께서 없으셨어? - 오라바이: 오빠
- 올에: 올해
- 옴마이/옴마니: 어머니
- 외잘마이: 외할머니
- 왼: 맨, 아주
예)왼 못된 짓만 하네.
- 장댕이: 등 (背)
- 조박: 조각
- 족도리: 족두리
- 종당에: 결국에
- 지지바이-계집아이
- 초매: 치마
예)저 초매입은 에미나이 예쁘지 않네? - 치나다: (길을) 비키다
예)야! 좀 치나라우. - 칭아: 차이[22]
- 컨오마이: 큰어머니
- 켠: 편
예)이 켠이야, 저 켠이야? - 쾐히: 공연히, 괜히
- 키짝질[23]
- 턱무하다: 어이없다
예)오늘 너무 턱무한 일을 당했어 - 톰발리: 빨리[24]
- 할락꿍이: 남한 사투리를 쓰는 사람, 남쪽출신 사람을 지칭할 때 쓰는 말
여기에 나오는 할락궁이와는 다릅네다! 할락궁이와는! - 할마이/한마니: 할머니[25]
- 할아바이/한아바지: 할아버지
- ~허다: ~하다
- 호레이: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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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언 첨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