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개그맨은 KBS MBC SBS 다 있으나 약간씩 다릅니다. 일단 엠본부와 SBS는 합격을 해도 아무런 대우가 없으나
케이본부 공채 개그맨은 1년인가 2년인가 동안은 월급이 나옵니다.
시급으로 따지면 법정 최저시급 해서 월급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엠본부와 SBS는 이런게 없습니다. 또 시청률이 보장되는 개콘이 있고 잠깐이라도 얼굴을 비추면
회당 30만원을 받기 때문에 개콘을 자세하게 보면 잠깐 지나가는 개그맨들도 많이 보일겁니다.
다른 공중파는 개그프로그램이 망했다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타방송사 공채에 합격해도 케이본부 공개 개그맨
시험을 보는 개그맨들도 많이 있습니다.
케이본부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도 문제는 있습니다. 개콘에 출연하기 위해서 일주일 7일내내 연습과 준비과정에 하루종일
매달립니다.
개콘에 출연하지 않아도 계속 나오는거죠. 개그맨들이 개콘에만 매달립니다. 타 예능방송 프로그램이나 행사 참여가
진짜 힘들다고 하죠. 고참 개그맨 정도 되어야 눈치보더라도 출연을 할수가 있는거죠.
KBS 가 아니 타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알게 모르게 눈치도 보이고 뭐라고 해서 고참들도
힘들다고 하죠. 개콘에서 짤리고 싶으면 한번 해봐 이정도 수준입니다. 개콘에서 인기를 얻어서 타 방송사 예능 출연했던
개그맨들 보면 자의반 타의반 개콘을 그만둡니다.
남희석도 지적했듯이 개콘에서 떠서 개콘을 뜨는것이 KBS 공채 개그맨들의 꿈입니다.
개콘을 떠났던 공채 개그맨들이 잘된 경우도 있고 안된경우도 있지만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가 안되더라도 개콘으로
돌아갈 생각 없다고 하는것이 현실입니다. 너무 힘들다는 거죠.
여기에 개그맨들과 피디와의 관계도 한몫합니다. 과거에는 예능프로그램 보면 출연자와 피디와의 관계가 수직관계 였지만
요즘에는 수평적인 관계인 프로그램도 많이 있죠. 편하게 지내는거죠.
개콘은 아직까지도 수직 관계 그자체입니다. 개콘 코너 아무리 잘 만들고 녹화해도 피디가 노우 하면 통편집 당하는거죠.
통편집 당하면 출연료도 안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에는 주려나?
피디 맘에 안들면 코너 자체도 못만듭니다. 피디가 왕이고 황제입니다 개그맨 입장에서는 왕짜증 나는거죠.
무조건 피디한테 잘보여야 합니다. 피디와의 불화때문에 개콘을 떠난 개그맨들 많이 있습니다.
개콘 출연자들 1회 출연료 지급이 평균 90만원 이라고 해서 이걸 토대로 연봉 계산해서 괜찮게 받네
하는 사람들이 있죠. 고정적으로 꾸준하게 나오는 사람 몇명없어요.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었던 SNL이 침체되어서 아쉬워요
모두가 가고 싶은데
막상 가면...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