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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오실때마다 난리를 치는 아내... 120

2015-01-23 11:16:13 203.♡.200.224
백호루이

아버지가 와이프에게 전화를 하셔서 "다음 주에 서울에 모임 있어서 올라간다. 너희 집에 하루 머물 예정이다."라고 통보 하신 모양이네요. 아침부터 와이프가 카톡으로 불평이 장난 아니네요.

 

 - 저녁 식사 꺼리는 뭘 해야되냐... 몇 끼를 차려야 하는거냐.

 - 왜 아들집은 아무때나 와도 되는 거라고 생각하느냐...

 - 우리 아빠(장인어른)는 절대 안 그런다.

 - 당신 부모님이 올라오는데 왜 나만 고생해야 되냐

 - 왜 이렇게 자주 오시냐. 서울사는 누나집 가시지.

 

전에는 이럴 때 그냥 달래주고 다독였는데... 오늘은 쏟아내는 글들을 보고 있자니 화가 치미는 겁니다.

올라오시면 물론 신경 쓰이고 힘드는 거 아는데 우리 부모님이 며느리한테 저런 대접을 받아야 되나 하는 생각을 하니 못 참겠더군요.

 

그래서 조목조목 반박을 해줬습니다.

 

 - 저녁은 외식하고, 당신은 아침만 수고 좀 해주면 된다.

 - 그렇게 자주 오시는 것도 아니고 전화로 이미 연락한 것으로 된 거 아니냐. 손주 보고 싶어서 오시는 거겠지.

 - 당신 아버님은 계속 그렇게 하시면 된다. 잘 하고 계시는데 장인 스타일은 억지로 울 아버지에게 강요하지 마라.

 - 당신이 평소보다 힘든건 알고 있지만 어차피 청소는 주말에 같이 하는 거 아니냐.

 - 그동안 올라오셔도 계속 누나집 가셨다. 이번이 진짜 오랫만이고 작년 1월에 2번, 11월에 1번. 겨우 3번 오셨다. 그주 11월은 처남 결혼식 때문에 오신거니 엄밀히 개인 볼일로 오신 거는 작년 2번이다. 

 

-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절대로 자주 오시는 편 아니다. 자주 오신다고 느끼는 건 당신이 싫은 기분 때문에 기억을 조작한거다.

싫으면 그냥 싫다고 솔직하게 말해라. 거짓된 기억을 토대로 뒤에 숨지말고...

 

구글캘린더를 띄어놓고 날짜까지 말해주니 말이 안 통한다며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는 그 뒤로 말이 없네요.

와이프가 저에게 어떤 리액션을 원하고 저런 불평을 했는지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왠지 그렇게 해주기 싫었네요.

 

자기도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왜 저러는 건지...

저희 부모님이 경상도 분이시라 무뚝뚝 하긴 해도 절대 과한 시부모님 스타일은 아니시거든요.

왜 저렇게 과민 반응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아침부터 한바탕 했더니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옥상 가서 혼자 커피나 한 잔 하고 와야겠습니다.

 

 

백호루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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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
conicblu
IP 1.♡.84.144
01-23 2015-01-23 11:17:22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여자는 공감을 원하죠.
저렇게 대응하시면 더 화를 내더군요-_-
izbeam
IP 112.♡.178.251
01-23 2015-01-23 11:19:08 / 수정일: 2017-04-30 16:27:13
·
부모님 흉을 볼순 없잖아요~
nocomment
IP 203.♡.74.24
01-23 2015-01-23 11:20:02 / 수정일: 2017-04-30 16:27:13
·
부모흉을 공감하기도 애매하죠.
ramania3
IP 115.♡.55.142
01-23 2015-01-23 11:22:30 / 수정일: 2017-04-30 16:27:13
·
공감될 일이 따로있는거구요.
bjjwhite
IP 166.♡.188.105
01-23 2015-01-23 11:23:35 / 수정일: 2017-04-30 16:27:13
·
;;;공감할게 따로 있죠..
sgk9110
IP 211.♡.142.67
01-23 2015-01-23 11:26:21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저걸 어떻게 공감해요
포크
IP 115.♡.226.111
01-23 2015-01-23 11:26:46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여자는 부모 없나요 저런일에 공감을 해주게요
일렌군
IP 211.♡.9.143
01-23 2015-01-23 11:36:50 / 수정일: 2017-04-30 16:27:14
·
...그럼 뭐 '그래 오지 말아야지 우리 아부지가 잘못했네' 이래야 합니까-_-

공감할게 따로있죠;
백호루이
IP 203.♡.200.224
01-23 2015-01-23 11:55:43 / 수정일: 2017-04-30 16:27:14
·
그동안 공감 해줬는데 오늘은 좀 참기 힘들었네요...
야문
IP 175.♡.198.96
01-23 2015-01-23 12:49:33 / 수정일: 2017-04-30 16:27:15
·
그래서 같이 왜이렇게 자주 오냐고 .. 그 공감이란 걸 해줘야하나요? *
카페지기12
IP 223.♡.163.40
01-23 2015-01-23 13:04:21 / 수정일: 2017-04-30 16:27:15
·
야문님
공감은 여보 참 힘들겠다 미안해. 내가 도와줄께.. 등등 감정에 대한 공감을 말하는거 같습니다. 상황에 대한 공감이 아니라!
#CLiOS
와빠곰
IP 175.♡.18.146
01-23 2015-01-23 14:36:44 / 수정일: 2017-04-30 16:27:16
·
그 공감이란거 여자가 남자쪽에 해주면 안되나요?
움니아
IP 211.♡.70.95
01-23 2015-01-23 19:23:19 / 수정일: 2017-04-30 16:27:19
·
파랑주의보님
이런 일에 공감하면 절대 안됩니다. 백호루이님이 처음부터 잘못된 호응을 하신 겁니다.
nocomment
IP 203.♡.74.24
01-23 2015-01-23 11:17:46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일주일전에 이야기 한건데 아무때나는 아닌듯 하고..

흠...애매하네요.
jisungssi
IP 223.♡.153.69
01-23 2015-01-23 11:17:47 / 수정일: 2017-04-30 16:27:13
·
힘내세요 마음이 착잡하시겠군요
#CLiOS
namojo
IP 203.♡.212.26
01-23 2015-01-23 11:18:04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이런 문제는 확실히 못박아 두는 게 필요합니다.

안 그러면 매번 부딪히게 되더라고요.
커레히
IP 211.♡.96.232
01-23 2015-01-23 11:23:00 / 수정일: 2017-04-30 16:27:13
·
+1
잘하신거예요
from CV
니파
IP 121.♡.196.231
01-23 2015-01-23 11:18:05 / 수정일: 2017-04-30 16:27:13
·
결론은 나만 고생하고 있다 인거 같습니다만, 글쓴분은 뭘 도와줬는지가 핵심일꺼 같네요...
SIM_Lady
IP 220.♡.172.6
01-23 2015-01-23 11:29:34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저도 이 댓글에 공감해요. 왜 나만 힘드냐.. 이 말이 문제인거 같은데....
(당사자가 아니라서 뭐라 말씀드리긴 좀 그렇습니다만..
시부모님 오셨는데, 시부모님과 같이 그냥 계시기만 하셨다든가..
평소엔 집안일 잘 도와주시는데 그때는 안하는척 하고 계셨다든가..)
띠로링딩
IP 203.♡.142.11
01-23 2015-01-23 11:30:11 / 수정일: 2017-04-30 16:27:13
·
+1
류시화
IP 125.♡.4.76
01-23 2015-01-23 12:30:16 / 수정일: 2017-04-30 16:27:14
·
니파님
본인 부모님이니 모르실수도 있죠.

저도 예전에는 내남자의 부모님은 살갑게 대해야지 내부모님처럼 대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상황되면

내부모처럼 생각하기 힘들어요.

일단 그분들이 그렇게 생각안하시고 본인들은 생각없이 말하시거나 행동하시는거에 상처받고 나중에 마음 닫게 되고 피하게 되죠.
#CLiOS
행복하고즐거운인생
IP 1.♡.87.86
01-23 2015-01-23 11:18:19 / 수정일: 2017-04-30 16:27:13
·
그니까요 이런 문제가 일단 부부갈등의 요소 같더라고요.

쩝.사실 나이 드신 분들은 손주들 보는 재미 외에는 특별한 게 없는 것 같은데

며느리들은 시댁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마음은 없고...

중간에서 아들만 불효자되는 것 같고... 쩝.
LENOTRE
IP 59.♡.225.230
01-23 2015-01-23 11:18:21 / 수정일: 2017-04-30 16:27:13
·
비슷합니다.
푸스
IP 121.♡.41.173
01-23 2015-01-23 11:18:25 / 수정일: 2017-04-30 16:27:13
·
남편 보기엔 과한게 아닌데 아내 보기엔 과한거죠. 자꾸 객관적이라고 하지는 마세요~
from CV
HERMES™
IP 39.♡.47.223
01-23 2015-01-23 11:25:27 / 수정일: 2017-04-30 16:27:13
·
푸스님
일년에 세번이 과하다니요 ㅎㅎ
#CLiOS
남명
IP 203.♡.120.1
01-23 2015-01-23 11:39:02 / 수정일: 2017-04-30 16:27:14
·
년3번이 과하지 않다는건 객관적이라고 봐도 될듯 합니다.
찰진바람
IP 223.♡.172.24
01-23 2015-01-23 11:51:14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어딜봐서 과한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움니아
IP 211.♡.70.95
01-23 2015-01-23 19:25:34 / 수정일: 2017-04-30 16:27:19
·
푸스님
헐..
딩딩리
IP 39.♡.55.109
01-23 2015-01-23 11:18:34 / 수정일: 2017-04-30 16:27:13
·
너무 공감되네요 ㅜㅠ 화팅입니다..
hjoon3
IP 219.♡.27.186
01-23 2015-01-23 11:18:37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좀 과하네요. 시부모도 부몬데 너무 부담스러워 하는듯..
매곡동말티즈
IP 39.♡.53.158
01-23 2015-01-23 11:18:51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저렇게 불평하면 정말 불편할듯요
아직 미혼이지만 저같으면 큰소리 한번 날듯 싶네요
from CLiOS
karl
IP 39.♡.46.26
01-23 2015-01-23 11:19:08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와이프분 심정도 모르는 것은 아니나 많이 답답하실 것 같아요... 힘내십시오!
#CLiOS
리얼제이
IP 223.♡.202.73
01-23 2015-01-23 11:19:09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여자는 힘들어요...
#CLiOS
bjjwhite
IP 166.♡.188.105
01-23 2015-01-23 11:23:59 / 수정일: 2017-04-30 16:27:13
·
남자는 안힘들까요?
아버
IP 175.♡.27.193
01-23 2015-01-23 11:27:23 / 수정일: 2017-04-30 16:27:13
·
bjjwhite님//여자는 대하기 힘든 존재자...라는 의미같아요.
리얼제이
IP 223.♡.202.73
01-23 2015-01-23 11:28:27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아버님
네 그의미로 말한겁니다..
#CLiOS
nocomment
IP 203.♡.74.24
01-23 2015-01-23 11:19:20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아무리 불편스러워도 저런 이야기를 저한테 저런식으로 하면. 전 돌아버립니다.

할말 안할말 구분을 해야죠.
POCKY
IP 112.♡.15.142
01-23 2015-01-23 11:19:29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이런 글 볼때마다 착잡해지네요 에휴..
뺏종
IP 223.♡.203.32
01-23 2015-01-23 11:19:47 / 수정일: 2017-04-30 16:27:13
·
한번 하셨으니 되었고
이젠 공감 해주시면 될듯합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미니언그루
IP 180.♡.54.11
01-23 2015-01-23 11:20:11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여자 입장이지만 아내분이 좀.. 남편분도 평소에도 그렇고 신경 써서 가사 분담 하시고, 여러가지 배려 해 주시는데 반응이 과하네요. 힘드시겠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16시44분
IP 203.♡.213.249
01-23 2015-01-23 11:20:38 / 수정일: 2017-04-30 16:27:13
·
핵심은 아버님오면 나만 고생한다는 생각이고 나머지는 이래저래 갖다붙인듯 그래도 좀 서운하겠네요
하아앜
IP 147.♡.95.177
01-23 2015-01-23 11:20:39 / 수정일: 2017-04-30 16:27:13
·
힘내세요

시부모님 나름 배려해주신거같은데;
알베르트
IP 211.♡.79.125
01-23 2015-01-23 11:20:50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저렇게 말은 해도 일단 어른들 오시면 잘 해주는 타입이 있는데,
그런 편이라면 그냥 이해한다는 투로 대답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seun
IP 39.♡.47.130
01-23 2015-01-23 11:21:32 / 수정일: 2017-04-30 16:27:13
·
객관적이라는건 남편분 기준인거같은데요..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면서 남편분께서도 화를 내셨으니 이제는 다독이고 받아주셔야 사태를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쨋든 시부모님 오시는걸 막을순 없잖아요
Merd
IP 1.♡.188.165
01-23 2015-01-23 11:21:53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여자는 공감을 원한다는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데 도대체 뭘 공감해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onlyYOU
IP 175.♡.84.146
01-23 2015-01-23 11:21:59 / 수정일: 2017-04-30 16:27:13
·
같은 부모니.... 동등하게 모셔야죠..

친정부모는 자기 편하니... 부담없이 와도 되고..
시부모는 자기 불편하니 되도록 안와야되고....

그래도... 와이프 편을 살짝 들어주는 척 하셔야 편합니다...ㅠㅠㅠㅠ
행복하고즐거운인생
IP 1.♡.87.86
01-23 2015-01-23 11:22:48 / 수정일: 2017-04-30 16:27:13
·
그럴 때는 친정부모도 공평하게 못 오게 해야죠...

근데 남자가 밖에서 일하는 사이에 친정부모님은 낮에 살짝 오셨다가 가면 돼서..

남자가 불리... =_=;;;;;;;;;;;;;;;;;;;;;;;;
rwsrwxrwx
IP 175.♡.26.211
01-23 2015-01-23 11:22:29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아들 입장에서 당연히 화가 나죠. 하지만 그건 내 부모니까 화가 나는 거고 (나를 만나기 전까진) 전혀 남남인 아내 입장에서 생각 하면 또 다르죠. 저도 많이 화 날 때가 있는데 항상 이런 마음으로 참습니다.
아내와 난 등 돌리면 남남이지만 부모님과 난 피로 이어져 있는 관계다. 그만큼 부부는 깨지기 쉬운 관계다.
그래도 항상 어렵습니다.
from CLiOS
tinystory
IP 182.♡.175.84
01-23 2015-01-23 11:23:02 / 수정일: 2017-04-30 16:27:13
·
모두다 개선이 필요한듯해용.
아버지께선 통보가 아니라 며느리에게 동의를 구해야 하는거구용 그럼 거절못하죵.
아내분께선 투덜거린게 과한듯하구용.
아내분이 알아들은게 아니라 화만 돋구고 있을꺼 같고 반발심만 강해질꺼 같네요.
더우기 편들어주지 않고 닥달했다고 더 뭐라그럴꺼 같네요.
핵퍽탄
IP 124.♡.141.44
01-23 2015-01-23 11:28:00 / 수정일: 2017-04-30 16:27:13
·
tinystory님

동의를 구한다해도 대놓고 싫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불만을 남편에게 토로할겁니다.

그냥 불편하고 싫은거죠.
#CLiOS
kjoo
IP 112.♡.199.135
01-23 2015-01-23 11:23:08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오시는 게 싫으면 모시고 같이 사는건 어때? 허허허
from CV
andlovey
IP 118.♡.34.232
01-23 2015-01-23 11:23:42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시아버지께서 통보하신 것 때문 아닐까요? 어쨋든 엄연히 다른 집인데.. 아무리 아들네라 해도.. 이래저래해서 올라갈거 같은데 하루 묵을까 한다 괜찮겠니? 라고 하셨으면 아내분도 좀 힘들다 하더라도 '어머 안돼요 오지마세요' 하진 않으실테니...
하느니삽
IP 39.♡.52.126
01-23 2015-01-23 11:25:19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앤드로베이님
+1

통보만 아니어도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CLiOS
핵퍽탄
IP 124.♡.141.44
01-23 2015-01-23 11:30:42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앤드로베이님

일련의 대화를 보면 그런 표면적인 말때문에 그런거 같진 않습니다.
#CLiOS
nocomment
IP 203.♡.74.24
01-23 2015-01-23 11:32:25 / 수정일: 2017-04-30 16:27:14
·
모임이 있어서.(술자리 확률이 높고) 들렀다가 며느리집 오면.. 저녁일텐데 주무시는게 일반적이죠..

아예 안 온다면 모를까.
kastinavai
IP 221.♡.212.6
01-23 2015-01-23 11:23:46 / 수정일: 2017-04-30 16:27:13
·
힘내세요.
포크
IP 115.♡.226.111
01-23 2015-01-23 11:23:55 / 수정일: 2017-04-30 16:27:13
·
당신이 내부모를 싫어하는티를 그렇게 내면 나도 자동으로 장인장모가 싫어지고 언젠간 당신부모한데 저절로 싫은티를 내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걸 원하냐고 물어보세요
행복하고즐거운인생
IP 1.♡.87.86
01-23 2015-01-23 11:24:33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서로 공평하게 누구 온다고하면 똑같은 반응을 해야죠.

왜 자꾸 오시냐하면서...

근데 그럼 또 싸움되고... 한번 뱉으면 또 주워담을 수도 없고 에궁
Eurobeat
IP 58.♡.60.233
01-23 2015-01-23 11:24:07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전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 ('어쩌죠? 그날 일이 있어서....진작 말씀하시지...') 하라고 합니다.

그 거 말하기도 불편하면 내가 대신 말도 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런적은 없지만 호텔잡죠 머...)

시어른들 불편한거는 이해하니까요.

그럼에도 시어른들 만나기 전에는 저도 초긴장상태....
삭제 되었습니다.
풀빛
IP 175.♡.99.11
01-23 2015-01-23 11:24:31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윗분이 말한데로 공감이 중요합니다. 물론 속이야 불끈하겠지만, 일단 마님의 편을 드는게 중요합니다. 왜 아버지는 갑자기 오신데 하면서.... 같이 불편해하는 시늉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내가 잘 말씀드려 자주 오시지 않게 하겠다라고 하면 됩니다. 물론 진짜 액션을 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계속 받아치면 그것이 레이져 증폭하듯이 어마무시하게 갈등이 커짐니다. 받아 치지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일을 가지고 당신은 어째고 저째고 하면 더 큰일이 생김니다. 마님도 다 알고 있으니 절대 입밖으로 내지 마세요. 원래 같이 사는게 힘든거니 홧팅~~~
didar
IP 14.♡.120.160
01-23 2015-01-23 11:38:09 / 수정일: 2017-04-30 16:27:14
·
+1

마누라도. 설마 진짜로 그렇게. 말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을 거예요.
크라우저
IP 118.♡.106.102
01-23 2015-01-23 11:39:49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유부 4년차로써 이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백호루이
IP 203.♡.200.224
01-23 2015-01-23 11:57:53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 그동안 계속 공감을 해주다가 오늘은 이상하게 못 참겠더라구요...
움니아
IP 211.♡.70.95
01-23 2015-01-23 19:33:22 / 수정일: 2017-04-30 16:27:20
·
백호루이님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공감하면 안되는 겁니다.
끝에 덧글 달겠습니다.
게으르다지쳐
IP 121.♡.55.53
01-23 2015-01-23 11:24:33 / 수정일: 2017-04-30 16:27:13
·
1년에 3번을 그리 생각하신다면....;;; 뭐가 그리 과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swnoh92
IP 222.♡.38.38
01-23 2015-01-23 11:25:27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좀 과한듯 싶네요. 1년에 10번, 20번도 아니고 3번 오신건데.
불평을 늘어놓는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아내분이 감정적이신것 같고요.
그냥 시아버님이 통보하고 오겠다 하니 불편하고 싫은거겠죠.
그렇다고 모시고 함께 사는것도 아니고...
region
IP 183.♡.100.94
01-23 2015-01-23 11:25:43 / 수정일: 2017-04-30 16:27:13
·
글만봐서는 뭐 내용을 다 알기 힘들고 나만 고생하냐가 핵심같네요.
어차피 주말에 같이 청소하지않냐라고 하셧는데 고작 이정도 도와주는게 도움의 전부는 아니겠죠?
부모님 오셧을때도 같이 일하고 도와주신다면 모를까 글만봐서는 아닌듯하네요..

기억조작등등...엄청 화낼만한 말도 하시고 음..저는 남자지만 여자쪽 화나는게 이해가 조금은 가기도합니다.
#CLiOS
샤이니짱
IP 1.♡.178.9
01-23 2015-01-23 11:28:12 / 수정일: 2017-04-30 16:27:13
·
+1 이해가 안가서 두번 읽어봤는데요. 너희 집에서 잘 예정이다. 이거 자체가 통보죠. 며느리와 시부모님은 엄연히 남으로 분리되더라고요. 그냥 남편 분이 거꾸로 생각해서 장인어른이 오신다 해도 난 받아들였을 거라고 아내를 다독이시는게 나았던거 같네요.
nocomment
IP 203.♡.74.24
01-23 2015-01-23 11:31:08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좀 먼곳에서 오는듯 하는데 모임 들렀다 오시면 주무시지 또 어딜가요 ? 술도 한잔 하실텐데 ㅠ.ㅠ
와이어액션
IP 220.♡.203.15
01-23 2015-01-23 11:26:08 / 수정일: 2017-04-30 16:27:13
·
글쌔 이건 좀 아내분이 이해가 안가네요.
시아버지 오시는데 그걸 남편에게 불만을 쏟아 내면 좋은 소리들을 수 있겠습니까?

남편의 아버지잖아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답나오는 문젠데...
일년에 두어번오는걸로 고생...
삭제 되었습니다.
솔로맥
IP 210.♡.196.72
01-23 2015-01-23 11:28:39 / 수정일: 2017-04-30 16:27:13
·
항상 시부모님 뵐때마다 모시고 싶다고 하고...
꼭 함께 살아요. (진심으로) 항상 말하는 와이프가...
너무 고맙습니다.
hideia
IP 118.♡.227.157
01-23 2015-01-23 11:28:45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어른에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듯요.

배우자의 부모님이 그렇게 싫을수가 있나요?
아버
IP 175.♡.27.193
01-23 2015-01-23 11:31:37 / 수정일: 2017-04-30 16:27:14
·
+1
gift
IP 223.♡.229.223
01-23 2015-01-23 11:46:13 / 수정일: 2017-04-30 16:27:14
·
그런 여자 많은 듯해요. 휴우..
다예한아빠
IP 61.♡.142.211
01-23 2015-01-23 11:28:47 / 수정일: 2017-04-30 16:27:13
·
일년에 2번... 그게 진심으로 힘든일인가요?? 부모님인데..
우리와이프였으면 진수성찬 차려드릴듯. 1년 두번오시면..

고마워 마누라...
푸스
IP 121.♡.41.173
01-23 2015-01-23 11:30:05 / 수정일: 2017-04-30 16: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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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인데 왜 아내분이 이해가 가죠? 참고로 결혼 10년차입니다...
from CV
놀이동산
IP 49.♡.215.195
01-23 2015-01-23 11:32:02 / 수정일: 2017-04-30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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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부모님 아프시면 쳐다도 안 보시것 같군요. 그리고 부모니 재산 있다면 다 공짜로 물려받을텐데 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swnoh92
IP 222.♡.38.38
01-23 2015-01-23 11:36:39 / 수정일: 2017-04-30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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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퍽탄
IP 124.♡.141.44
01-23 2015-01-23 11:32:39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자기 며느리한테도 뒤에서 저런 소리 들으며 눈치봐야하는 노년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아내가 이해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정말 손자가 보고 싶어 일년에 두세번 가는걸로 저런 소리 듣는 현실을 맞닥뜨리면 참 비참할겁니다.
#CLiOS
madhatter
IP 175.♡.233.93
01-23 2015-01-23 11:34:43 / 수정일: 2017-04-30 16:27:14
·
며느리에 대한 기대를 별로 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비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포크
IP 115.♡.226.111
01-23 2015-01-23 11:33:23 / 수정일: 2017-04-30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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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가 문제라고 하는데 그럼 시아버지가 며느리한데 전화해서 니집에서 하루 자도되니?? 하고 물어보고 거절당하면 일본처럼 호텔가서 묵는 그런 시대가 도래하겠네요
madhatter
IP 175.♡.233.93
01-23 2015-01-23 11:33:24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저도 아내 분이 이해가 가고 저희 집에 오실 생각조차 별로 안하시는 부모님들이 새삼 감사하군요.
어노니머스1
IP 27.♡.56.186
01-25 2015-01-25 05:30:08 / 수정일: 2017-04-30 16:27:34
·
1년에 3번 그거도 하나는 아내 집안일 때문에 온거면 거의 오실 생각을 않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은근은근
IP 1.♡.190.148
01-23 2015-01-23 11:34:41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져줘야죠.어쩔수있나요..
감정적인 상태인데 논리적으로 따지면 역효과더군요ㅠㅠ
레드현
IP 203.♡.201.120
01-23 2015-01-23 11:35:00 / 수정일: 2017-04-30 16:27:14
·
통보가 아닐지도 몰라요. 통보였다면 미리 전화하시지 않았을 겁니다. 그냥 통보라고 느껴지는 걸지도 모릅니다. 사실 자식집에 가는데 며느리에 허락을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 집에 갈때 허락을 받고 가시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with ClienS
마음의쏘리
IP 175.♡.188.174
01-23 2015-01-23 11:35:03 / 수정일: 2017-04-30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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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 세 번 그냥 오시는거면 명절 이런거 포함해도 1년에 10회 미만... 이라는 통계 수치보다
체감되는 스트레스는 더 크겠죠..
아무리 남펴의 부모라지만 어른과 같이 있는게 편할리 없고요.. 아무래도 가정의 상태는 전적으로 안 사람의 관할로 여겨지기때문에 집안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영 찝찝할테고...
부모님이나 시부모님한테 맞는 표현은 아니겠습니다만, 어찌보면 외부인에 의한 내정간섭 같은거라 유쾌할리도 없고.. 이건 잘해야 본전치기라 무조건 손해보는 상황이기도 하고...

남자로서 딱 한가지 상황으로 이해를 해보자면
군대에 있을 때 갑자기 사단장님 오시는 일이죠..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1년에 몇 번, 어쩌면 군생활 내내 볼 일도 없는 그 별 달린 아저씨 때문에 부대가 박살이 나는거보면.. 스트레스 장난아니죠..
시부모님이 그정도로 박살낼 일은 없겠지만..
그정도로 민감하게 생각은 들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with ClienS
화아
IP 120.♡.158.47
01-23 2015-01-23 11:35:13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여기서 아내 말에 '부모님은 왜 자꾸 아들 집에 오신데? 여보야 불편하게!' 하면서 화를 무지막지 많이 내(는척 하)면
1. 아내가 반작용으로 부모님 편을 들거나
2. 그래도 되는줄 알고 대의명분을 얻어서 부모님께 함부로 대하거나
둘중 하나의 태도가 될텐데 두번째면 이혼하는게 좋습니다.
깝치는애
IP 211.♡.159.245
01-23 2015-01-23 11:36:23 / 수정일: 2017-04-30 16:27:14
·
보통때는 저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와이프 편을 들지만 부모님 문제는 양보하기가 어렵죠..
하루묵으시는건데 사모님이 너무한다싶어요..
선을 확실히 그으셔야 할듯하네요.
ko0704
IP 118.♡.192.65
01-23 2015-01-23 11:37:28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저 정도면 심한거 아닌가요?
모르겠습니다. 평상시 남편분이 처가에 잘해 주는데 저런식이면 진짜 할말 없구요.
좀 서운하게 하는 편이라면 저렇게 반응 할 수도 있겠죠.
제 기준으로는 좀 심하게 느껴지긴 하네요.
줄무늬츄리닝
IP 39.♡.50.86
01-23 2015-01-23 11:40:04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저는 25 밖에 안살았지만 이때까지 살면서 저희 할머니할아버지께서 "나간다"하고 무작정 통보하고 집에 오신적 단 한번도 없으세요. 부모 자식간이라지만 서로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CLiOS
엘피사랑
IP 73.♡.146.201
01-23 2015-01-23 11:51:54 / 수정일: 2017-04-30 16:27:14
·
+111
상대카
IP 114.♡.131.225
01-23 2015-01-23 11:40:48 / 수정일: 2017-04-30 16:27:14
·
.
레비바
IP 112.♡.225.196
01-23 2015-01-23 12:00:43 / 수정일: 2017-04-30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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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벌이에 제가 평소에 정리를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시부모님이 잠시 방문만 하신다 해도 평소보다 더 신경써서 청소, 정리하게 됩니다 ㅠ
invierno
IP 165.♡.40.148
01-23 2015-01-23 12:40:57 / 수정일: 2017-04-30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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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1 오 맞아요!! 그나마 아버님이시니.. 디테일하겐 안보실거 같네요.
coolsign
IP 211.♡.70.161
01-23 2015-01-23 11:43:43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저도 한마디 써야 할것 같네요 심정이 비슷해서요..
저도 설득해보고 눈꼴 시릴 만큼 처가에 잘했었는데.. 제가 하는건 당연하고 본인은 아닌가 봅니다..물론 오시면 잘 합니다. 잘할려고 연기 합니다.. 또 오시면 며늘 수고 했다고 용돈도 팍팍 쏩니다..근데 오시기 전 가신 후 저한테 듣기 힘들 정도의 말을 합니다.. 푸념이다 공감해주어야 한다고 해도 선을 넘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바뀌기로 했습니다.. 주시는 용돈 제가 받습니다.. 처가일 행사 안합니다..(제가 자발적으로) 시키면 가는 척은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오시지 말라고 합니다.. 가끔 제가 손자들 데리고 문안인사 드리고 식사 합니다..며늘은 아파서 못온다고 또는 바빠서 못 온다고 합니다..

전에 속상해 했던거 이제 반으로 줄었습니다..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제가 변했다고 핀잔을 하는데 그건 들어 줄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 욕하는건 지금도 듣기 힘듭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백호루이
IP 203.♡.200.224
01-23 2015-01-23 11:54:53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저도 처가에 자주 찾아뵈고 잘 하려고 더 노력해봤는데 그런다고 시댁 싫어하는게 달라지진 않더라구요. 그거랑은 별개인것 같습니다.
페르니
IP 77.♡.6.218
01-23 2015-01-23 11:44:41 / 수정일: 2017-04-30 16:27:14
·
가능하면 따로 숙소를 잡아서 묵는 게 맞지 읺을까 싶은데. 우리나라 정서는 아직은 아니겠지요.
#CLiOS
니트로글리세린
IP 223.♡.169.85
01-23 2015-01-23 11:45:44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유부는 웁니다ㅜㅜ
힘내세요
panicstrikez
IP 175.♡.16.82
01-23 2015-01-23 11:46:58 / 수정일: 2017-04-30 16:27:14
·
그냥 자기 불편하고 일 늘어나는거 싫다라는 뜻 아닌가요
백호루이
IP 203.♡.200.224
01-23 2015-01-23 11:47:41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커피 한 잔 하고 왔더니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차 바람 쐬면서 커피 한잔 했더니 맘이 좀 가라 앉네요. (이럴 때는 담배 끊은게 후회되네요. ^^)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아버지의 통보 (문의가 아닌) 시발점이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내의 태도를 보면 일단 오시는 자체가 싫은 것 같습니다. 오시면 대충 먹던 식사도 신경써서 요리해야 되고 안해도 되는 대청소도 해야되니까 육체적으로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죠.

제 생각은 자주가 아니면 그 정도는 받아들일 수 있지 않냐라는 거구요. 싫고 힘든 건 알지만 1년에 2~3번 정도면 감내할 수 있을 정도는 되지 않냐는 거지요.

와이프가 막상 오시면 엄청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와이프를 되게 좋아하십니다. 맨날 주위에 칭찬하시죠. 그래서 저는 더 슬픈겁니다. 와이프의 본심을 알고 있으니까요...
곰 같은 며느리보다 여우 같은 며느리가 낫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결혼하고 실감했습니다.

막상 부모님 오시면 엄청 잘 하고, 부모님도 만족하고 가시지만...
아들 입장에서는 나의 부모님을 대할 때 조금이라도 오시는 걸 덜 싫어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에스트
IP 59.♡.25.206
01-23 2015-01-23 11:50:24 / 수정일: 2017-04-30 16:27:14
·
그게 쉽지가 않아요. 백호루이 님과는 가족이지만 시아버지는 남에 가깝습니다.
공모공모
IP 222.♡.69.155
01-23 2015-01-23 11:54:14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아버님께 집에 오시면 애들하고 놀아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애들이 억지가 아니라 할아버지 좋아하도록)
아내분 입장에서 뭐 메리트가 하나 있음 좋지 않을까요.
from CV
region
IP 183.♡.100.94
01-23 2015-01-23 11:54:45 / 수정일: 2017-04-30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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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요리나 청소나 딋정리나 잘도와주시나요?
잘도와주신다면 섭섭하긴 하실태고 그게 아니라면 여자쪽이 화내는게 이해도갑니다.
보통 시부모님 오셧을때 잘하는대 그전에 지금처럼 화내는건 남편이 안도와줘서 그런경우가 많더군요.
도와준다 치더라도 부인쪽의 기준보다ㅡ한참 미달일수도 있구요.
백호루이
IP 203.♡.201.105
01-23 2015-01-23 12:06:30 / 수정일: 2017-04-30 16:27:14
·
대청소는 같이 하고, 설겆이는 제가 합니다. (식기 세척기가 있거든요.)

평소에는 가사일로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자신의 공간에 외부인이 들어오는게 싫은 것 같습니다. 시부모는 가족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것이지요.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손주랑 잘 못놀아주시네요. 경상도 분이라 그러시는지... 그냥 손주랑 악수한번 하시고는 물끄러미 노는 걸 바라만 보십니다. 그러니 아이도 할아버지를 별로 안 좋아하고... 아이랑 잘 놀아주는 장인어른이랑 비교가 되는 부분이긴 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region
IP 183.♡.100.94
01-23 2015-01-23 12:14:36 / 수정일: 2017-04-30 16:27:14
·
백호루이님
이런..그렇다면 섭섭하기겠네요..
결혼하신이상 다 같은 가족인데...ㅠ
#CLiOS
주
IP 1.♡.199.104
01-23 2015-01-23 11:50:21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시아버지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한마디로 서글프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백호루이
IP 203.♡.200.224
01-23 2015-01-23 12:00:22 / 수정일: 2017-04-30 16:27:14
·
네, 금연한지 10년 째라...
근데 담배 생각이 절실 하더군요.
Briareus
IP 175.♡.10.185
01-23 2015-01-23 11:54:06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시부모님 오는걸 좋아하는 며느리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만은

지금 살고 있는집 장만 하는데 시부모님이 돈을 보탰다면

시부모님 입장에선 허락 받고 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내 아들집 가서 하루밤 자고 오는걸 며느리가 이해해야 된다고 봅니다

공모공모
IP 222.♡.69.155
01-23 2015-01-23 11:55:36 / 수정일: 2017-04-30 16:27:14
·
그럼 며느리돈으로 집 얻으면 아예 못 오시게 하면 되나요?
그런 접근은 좀 아닌 듯해요.
from CV
나무크
IP 218.♡.169.199
01-23 2015-01-23 13:57:15 / 수정일: 2017-04-30 16:27:16
·
이건 정말 말도안되는 의견이세요~ ⓣ
A4용지
IP 180.♡.78.146
01-23 2015-01-23 11:54:25 / 수정일: 2017-04-30 16:27:14
·
1년에 2번에 저런 반응이라면.. 5번 왔다가는 여자 쪽에서 이혼 요구 하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하늘쏘우
IP 223.♡.163.54
01-23 2015-01-23 12:15:09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시댁쪽 방문에 알래르기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여....
마음에 들진않아도 현실이니까여
대화로 풀어야겠죠.....두분사이도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왕고래
IP 118.♡.76.235
01-23 2015-01-23 12:25:41 / 수정일: 2017-04-30 16:27:14
·
결국은 아내분이 엄청잘해드려서 아버님이 만족해하면서가시는거가 쉬운일아니란겁니다

결혼 16년차지만 내나름대로 잘해드린다고해도 시부모님이 엄청 맘에들어하신다는건 사실 불가능에가깝습니다
내부모는 아닐거같은마음 이해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시어머니는 아들뺏어간 며느리를 곱게보질않습니다 절대요 (다만 전 시아버님이 없어서 비교는 어렵네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아버님이 며느리분의 대접에 엄청 기뻐하신다면 아내분은 정말정말 어렵게 비위맞추시고 잘대접해드리고있다는걸 알아 주셔야합니다

아내분이 게속 시아버님을 만족시켜드려야한다는부담감을 안고간다면 아버님방문은 일년에한번이든 세번이든 굉장히고된 일임에틀림없죠 아내분도 지금당장은 님께화가났겟지만 아마 남편에게 표현하는 방식에대해서 다시생각할 기회가됐을겁니다

다음번에 좀더 조심하게되는게기가됐을거같네요

그리고 이제는 아내분이 좀 부담을 덜가져도좋다고 그냥 우리가해드릴수있을만큼만해드리자 라고하시거나 아내분이 도저히 그렇게하기힘들다고하면 님이 좀더많은 부붐을 담당하셔야할거같네요 식기세척기가해주는 설거지같은거말고 직접 음식만드는과정을 도와드리세요

음식만드는거 정말 메뉴결정부터 장보기 재료다듬기에서부터 정작 음식만들기까지 전 의 과정이 더 힘들거든요 그부분을 좀 담당해주시면 어떨까요?
백호루이
IP 203.♡.201.105
01-23 2015-01-23 12:37:14 / 수정일: 2017-04-30 16:27:14
·
네, 충고 감사합니다. 이번엔 메뉴 선정부터 음식 재료 준비까지 같이 한번 해봐야 겠네요. ^^
백호루이
IP 203.♡.201.105
01-23 2015-01-23 12:44:13 / 수정일: 2017-04-30 16:27:14
·
아침에 너무 속상해서 푸념할 때도 없고 해서 글을 남겼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 혹은 비판, 충고를 해주셨네요. 한분 한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시간은 아니지만 일 하는 틈틈이 달아주신 댓글들 다 읽어보고 있습니다. 글이 많아서 모든 분들에게 대댓글을 달아드리지 못하는 점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처음에 글 올리고 나서 무작정 와이프를 욕하는 댓글이 달리면 어떡하나 고민도 했습니다만, 기우였네요. 역시 클리앙 회원분들 답게 차분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피력해 주셔서 제가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엔 와이프 도움 없이 제가 주도적으로 준비를 해 볼까 합니다. 식사 준비며 청소며... 와이프도 이번 일로 많이 느꼈을 테고, 제가 열심히 준비해서 본인이 크게 힘들게 느끼지 않게 되면 차차 시부모님 방문을 크게 부담으로 느끼지 않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프로폴리스
IP 203.♡.90.174
01-23 2015-01-23 13:33:09 / 수정일: 2017-04-30 16:27:15
·
진짜 결혼하기 참..
난희쿤
IP 39.♡.47.242
01-23 2015-01-23 14:03:41 / 수정일: 2017-04-30 16:27:16
·
그냥 남의 가족오니 귀찮다죠
아버지의 통보라는것도 요약하니 통보일듯 하네요 그래도 되니 라고 물으신 것일듯
#CLiOS
와빠곰
IP 175.♡.18.146
01-23 2015-01-23 14:35:52 / 수정일: 2017-04-30 16:27:16
·
일년에 두번이면 많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이까지 있으신 것 같은데, 몇년동안 어떻게 참고 사셨대요.,,
와빠곰
IP 175.♡.18.146
01-23 2015-01-23 14:46:49 / 수정일: 2017-04-30 16:27:16
·
다시 생각해봐도 글쓴 분 상황이라면 저는 싸움이라는 결론을 내릴 것 같습니다. 아버님께는 일이있어 주무시고가시기 어렵겠다고 말씀드리고, 앞으로 처가에 대해서는 똑같이 대할 것 같네요.
움니아
IP 211.♡.70.95
01-23 2015-01-23 19:43:26 / 수정일: 2017-04-30 16:27:20
·
전 20년 좀 안됐지만
이상하게도 사람의 생각은 상대방이 인내하고 돕고 공감해주는 그 모든 것들을 칭찬은 커녕 당연시 여깁니다.

그러다 평소보다 못하면 짜증내고 서운해하고 가정적이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직접 맞이하신다니 좋은 방편인 것 같습니다. 결과를 듣고 싶네요^^

공감은 언젠가 터질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적극적인 교감이 중요합니다. 어렵지만 평화를 가장한 회피는 쌓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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