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처남도 응급실 의사인데 지난번 가족여행때 공항 탑승구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외국 남자를 보더니 그냥 못지나가더라구요. 119에서 나와서 심장마사지와 전기충격기로 응급조치하고 있는데 옆에서 계속 참견해서 비행기 놓칠뻔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더군요. 의사인 이상 #CLiOS
저도 물론 닥터콜 나오면 나가긴 하겠지만 ( 마취과는 응급상황에 쓸모가 많죠. ) 현실은 심폐소생술하고 나서 너가 잘못해서 안좋아졌다고 나오면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직업적인 사명감은 있지만, 법적인 문제는 그와 별개로 혼자 해결해야 하는데, 보통은 사명감만 강조를 하시죠 *
장비도 인력도 아무것도 없는 저 상황에선 의사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상황을 판단하고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이 가능한 지상과는 전혀 다른 얘깁니다.
심정지가 온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도 병원으로 빨리 보내 후속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비행기를 회항시킨다고 해도 불가능하죠.
아무런 장비 없이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문진인데 청진기도, 검사도구도 없는 상황에선 의사도 이게 얼마나 긴급한 상황이며 회항/회항하지 않는다를 판단하기 힘듭니다.
만약 회항하지 않고 갔을 때 환자에게 어떤 문제가 생기면 모두 의사책임입니다.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의사에게 달려있고 면책도 없고. 여차하면 뒤집어 쓰는 거죠.
승무원 교육이 더 중요해보이네요 AED나 응급조치 도구들은 배치되고 있는 추세이니 아니면 바로 무선으로 의료지도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게 나아보이네요 생기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의료진 항시 대기는 인력낭비같습니다(대규모 집회나 대회 등에 의료진 대기하는거랑은 다른문제)
#CLiOS
#CLiOS
직업 윤리적 의무는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그로 인해 우리는 그러한 윤리적 의식을 가진 의사를 존경하는거지
의술을 가졌다 해서 존경하는건 아니자나요.
수술도 하면 안될텐데....(절개 금지 규정이 있을텐데..)그런 선서가 의미가 있을까요? ㅎㅎㅎㅎ...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해석여하도 필요없이 asadw님 말씀대로 윤리적 의무 충분히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자일 뿐이에요.
#CLiOS
보호장치 있습니다. 착한사마리아법 통과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CLiOS
모든 일에는 책임 소재라는 게 따르죠.
의사라면 누구라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지만
결과에 대해 무조건 호의적이진 않다는 것.
아무런 검사장비도 없고 문진에밖에 의존할 수 없고..
그 책임을 의사한테 묻는건 너무 가혹한듯...
감면의 경우는 책임이 없어지지는 않잖아요 ㄷㄷㄷㄷ
상황을 판단하고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이 가능한 지상과는 전혀 다른 얘깁니다.
심정지가 온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도 병원으로 빨리 보내 후속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비행기를 회항시킨다고 해도 불가능하죠.
아무런 장비 없이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문진인데 청진기도, 검사도구도 없는 상황에선 의사도 이게 얼마나 긴급한 상황이며 회항/회항하지 않는다를 판단하기 힘듭니다.
만약 회항하지 않고 갔을 때 환자에게 어떤 문제가 생기면 모두 의사책임입니다.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의사에게 달려있고 면책도 없고. 여차하면 뒤집어 쓰는 거죠.
닥터콜보단 장거리노선에 의료진과 간단한 장비를 갖추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안전합니다.
AED나 응급조치 도구들은 배치되고 있는 추세이니
아니면 바로 무선으로 의료지도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게 나아보이네요
생기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의료진 항시 대기는 인력낭비같습니다(대규모 집회나 대회 등에 의료진 대기하는거랑은 다른문제)
바이탈 안보는 과들이 수두룩한데
당연시 해야될 것들이 법적으로 제제하니 안타까울 나름(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고 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