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 굴리다가 사고쳐서 어머니에 강압에 의해 팔게됐고 그냥 굴러만가는차 6개월 탔드랬습니다.. 솔직히 남자에있어 외모도 그렇지만 차도 자신감인가 봅니다.. 티지탈땐 안그랬는데 폐차타니까 왠지모를 소심함; 아무리 옷 차려입어도 그차를 타면 왠지 꾸질꾸질해 보이는;;; 전엔 쓰레빠에 츄리닝 입어도 좋아보였는데.. 짜증나서 어머니 몰래 차를 지르기로 했습니다.. 몰래 탈려고; 또 때가.. 소나타나 슴5 신형모델도 나오고 해서리.. (k7은싫었고 슴7이나 티지는 끝물이라 배제했었습니다) 준대형에서 중형으로 내려앉는게 좀 걸리긴 했으니 끝물인 차량은 정말 사기싫더군요 소나타,슴5.... 근데 좀 어이없었습니다.. 국내 중형차가 다 합해서 3200까지 가다니.. (물론 젤 좋은모델과 옵션도 좀 넣으니까...) 포기했습니다.. 우리 국산차10대 지나가면 2~3대가 소나타랑 슴5라 해도 과언 아닐텐데 그런 모델을 3천이나 주고 사기;; 좀 그렇더군요 그리하여 외제차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하다 동호회에서 병적인 관리를 받은 수입차를 3천에 떠오게 됐습니다.. 원래 기본모델을 사려 했는데 고성능모델이 좋게..(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색상...) 나와서 바로 질렀습니다... 근데 총알이;;;; 제가 4개월전에 중고차에 잠깐 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7백 투자한 쏘울자동차가 아직도 안팔립니다; 거기다 지인한테도 7백을 빌려준돈이 있구요..; 그돈을 제하니까 제 수중에 돈이 2850 있습니다 ㅠ 3000+보험료100+이전하는데 총비용 230 ㅠ 총3330이란 소린대 아 이돈을 우예 구하냐구요...ㅠ 당장 낼모레 직거래 하기로 했는데 ㅠ 일단 누나한테 300빌리고..(엄마한텐 비밀로해서 말씀을 드릴수없으니;;;) 지금 제 개인보험든회사에다 대출까지알아보고 있네요..;; 내돈은 엄한데 갖다놓고 대출을 알아보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려 ㅠ 성격상 여태껏 빚은 안지고 살았는데 여기저기 돈을 꾸러 다니기까지 하고 앞으로 갚을생각까지 하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여지껏 돈도 쿨하게 쓰는편이었는데 이젠 그지로 살 생각을 하니ㅠ
중고가 3000천이면 연식 좀 있는 5시리즈나 아님 E 클래스로 보셨겠죠?
나머지 금액으로 제태크 하셔요~ 그리고 살림살이 좀 나아지시면
그때 외제차를 구입하심이.. ^^;
지금 자존심 너무 쌔신거같네요.. 현재의 상황에 맞게 차를 모시는게
나으리라 보네요..
만약 보증지난 중고차라면 앞으로 들어갈 유지비도 장난이 아닐텐데 말이죠.
전재산 털어서 차를 사실정도면 집안이 어느정도 받쳐주는경우 아니면 극히 드문일이죠^^;;
허세.
생각한 번 해 보세요.
차가 사람을 만드는 건 아닙니다.
10억 넘는 벤틀리도 있는데...젊을때 타는게 좋을듯 합니다.
대출 받아서 차 샀다고 하면 주위 사람들이 손가락질 합니다.
그리고 금융할부로 차 샀다고 하면 어느정도 수긍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 금리를 따져본다면
대출금리 6%
금융할부 15%
전 가끔씩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합니다.
<명사> 실속이 없이 겉으로만 드러나 보이는 기세.
가능할때 질러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내 능력이든 부모님 능력이든 탈수있으면 타는거죠.
안전운전하세요.
또 포기해도 잘하신 일이고요. 요점은 자신의 생각해서 내리는 선택입니다.
외제차는 무신, 아반테XD 만으로도 감지덕지...
그래서인지 자신감하고 외제차 하고의 관계는 이해가 안가네요^^
저야 티코를 타고 다녀도 넘치는 자신감이 있어서.. ㅎㅎㅎ
자신감하고 외제차.. 사람들은 비아냥대지만 외제차가 팔리는 이유중에 안전외에 많은 부분이 자신감 혹은 자연스런 소유욕구입니다. 정말 매사에 자기 분수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자신이 원하는 조금 큰 것을 가져볼 기회는 많지 않더군요.
몇 년전에 20대 초반에 2억4천짜리 SL600샀다가 팔때는 1억받고 팔아서 저도 피눈물이 났습니다. 이거 손실 어케 메꿀까요? 돈이 아깝지는 않은데 억울해서요....ㅠㅠ
진짜구요 몇년전에 엑박존에 인증사진 올린것도 있어요. 3000에서 몇백만원 모자라는건 고민도 아니예요. 전 1억가까이 팔면서 손해 본것 같아요ㅠㅠ 님 힘내세요.
축하합니다~~
\'큰차 = 자신감\'으로 생각하는 부분에서 그건 잘못 생각하는 것일 수 있다는 것과
그 시절을 지나고 보니 차가 아니라 다른 더 소중한 것도 있다는 말못할 안타까움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 본인의 동생이었으면 .. 그 돈으로 세계를 여행하라고 하고 싶음 ..
인생 선배들의 생각이 사골 국물같이 진하게 우러 나오는말이니
너무 고깝게 생각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응징할테다 님의 고민도 충분히 수긍할 만 합니다.
내 수중에 있는 돈으로 바꿀수 있는 가치가 코앞에 있는데.. 단돈..몇백이라도..조금 돈이 모자랄 뿐이니.. 안타깝죠.
돈을 소비재로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돈에 대한 인식이 다르니까요.
평범한 서민들에게 돈이란 모아서 투자하고.. 증식시키는 생산재입니다.
이런 인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편의 입장과 주장을 수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응징할테다님이..외제차를 산다는 것을 비아냥 대는 것이 아니라..
내차를 내가 사고내고.. 다시 차를 사야 하는데 어머님 눈치를 살펴야 할..
돈 몇백이 모자라서.. 그에 대한 융통을 걱정할 정도의 경제력을 가지신..
응징할테다님이.. 본인이 인정하셨다시피 허세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제차를 궂이 질러야 하느냐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응징할테다 님 본인의 경제적인 능력으로 34평 아파트를 사고.. 중고외제차를 굴리신다면야 누가 머라겠습니까? 나이 어린 분이 대단한 거죠.
하지만.. 응징할테다 님의 경제력이란게.. 어머님이나.. 가족에게 기대서 눈치나 보는 수준이라면요? 10년후에도 어머님이나 가족 눈치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