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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상담글] 아내가 기분이 안좋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46

2014-11-28 16:36:02 121.♡.31.91
서른즈음에는

우선 클량 분들은 결혼은 하셨는지 아님 애인은 있으신지요...

 

지금 전 멘붕 상태 입니다.

 

아내가 며칠 째 기분이 안 좋아서 정말 예민합니다...

 

나름대로 기분 맞춘다고 집에 가서 집안일도 하고 속 안좋다고 해서 등도 두드려 주고 했는데

 

아내가 카톡으로 며칠째 기분 안좋은데 저보고는 아내가 뭘 필요로 하는지 고민도 없이 그냥 그렇게 있냐고 하네요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지도 않고 초콜릿이라도 사들고 와서 기분 좀 풀어라고 얘기라도 했냐고 하는데..

 

참고로 와이프 초콜릿 안 먹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내나 애인이 기분 안 좋을 때 고민을 하고 빨리 좋아 지도록 잘 하시나요?

 

정말 힘드네요 ㅠㅠ

 

 

--------------------------------------------------------------------------------------------------------------------------------------------------------------

 

아내한테 카톡을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기분이 안좋고 그렇냐고 하니까

 

남편이 잘 못해서 그렇답니다. (ㅜㅜ)

 

매일 아내를 챙기지도 않고 (속 안좋냐고 뭐 먹고 싶은거 없냐 점심은 먹었냐 먹고 나서 속은 괜찮냐) 이렇게 계속 챙겨야 하는데

 

챙겼다고 안 챙겼다고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한테 요즘 소홀했다고(제가 감기 기운이 심해서 며칠 애랑 놀지도 못하고 이사를 해야 하는데 이사 할 곳을 아내랑 의논해야 되서 아이랑 몇 일 못 놀았습니다)

 

말했을때 아이 간식이라도 사 들고 올 줄 알았는데 그냥 빈 손으로 와서 실망했답니다.

 

결국은 제탓이네.. ㅜㅜ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집앞에 커피숖이라도 가야 겠네요.. 기분 전환 좀 하게

 

 

 

 

서른즈음에는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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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6]
두둠칫
IP 183.♡.78.196
11-28 2014-11-28 16:36:58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인류 최대의 난제에 봉착...!!
    ____
  /      \
 /  _ノ ヽ__\
/  (─)  (─)
|    (__人__)∬
/    ∩ ノ)━・'
 \ / _ノ´ | |
\ "" / ___| |
 \ /____/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38:02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전 공대 출신이라서 그런지 정말 모르겠어요. 사다 달라고 하면 잘 사줄수 있는데 너가 고민해서 해와 하면 정말 힘들어요
Zelja
IP 60.♡.127.212
11-28 2014-11-28 16:37:11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어렵네요.
블루리
IP 39.♡.157.31
11-28 2014-11-28 16:37:15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38:33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정말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안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블루리
IP 39.♡.157.31
11-28 2014-11-28 16:40:09 / 수정일: 2017-04-30 14:24:57
·
개인적으로 애기 생길때쯤 호르몬 변화로 많이 싸웠는데... 혹시?
lshcbr
IP 112.♡.89.74
11-28 2014-11-28 16:38:27 / 수정일: 2017-04-30 14:24:57
·
허니버터칩을...^^;;
lionel
IP 223.♡.234.63
11-28 2014-11-28 16:38:27 / 수정일: 2017-04-30 14:24:57
·
그럴땐 그냥 아무거라도
떡볶이라도
먹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한 걸지도 모르니까요.
아그렇다
IP 211.♡.233.163
11-28 2014-11-28 16:38:30 / 수정일: 2017-04-30 14:24:57
·
많이 물어보세요~며칠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요즘 힘든일은 뭔지..밥은 먹었는지, 하루종일 뭐했는지 등등이요~뭘 사주시는 것보다 대화가 직빵입니다.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39:34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카톡으로 매일 대화 합니다. 요즘 이사 때문에 고민이 많긴 한데 정말 제가 무심한걸까요..
couchcat
IP 203.♡.192.87
11-28 2014-11-28 16:38:52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임신이나 생리전 증후군은 아닌건지요?
저는 나름 털털한 편이라 생각하는데 그날이 가까워오면 감정조절 정말 힘듭니다.
from CLiOS
Schiek
IP 112.♡.131.98
11-28 2014-11-28 16:39:14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알아 내는 시도를 해보세요.
lilingpo
IP 58.♡.234.4
11-28 2014-11-28 16:39:55 / 수정일: 2017-04-30 14:24:57
·
평소 아내가 해달라고 하던 집안 일 같은거 해주시고 뭐 필요한지 계속 물어보고 시간이 지날 때 까지 그저 묵묵히 참고 버텨야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놀이동산
IP 49.♡.215.195
11-28 2014-11-28 16:40:27 / 수정일: 2017-04-30 14:24:57
·
혹시 부부관계가 소원해졌다거나.....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41:04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아직 30대라....
아침에커피한잔
IP 211.♡.56.191
11-28 2014-11-28 16:40:30 / 수정일: 2017-04-30 14:24:57
·
그냥 맥주나 차한잔 하면서 뭐가 안좋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쪽으로 바꾸시는게.. 장래를 위해서도 편하지 않을까요? ㅎㅎ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42:33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아내는 알아서 해주길 많이 바랍니다.
아침에커피한잔
IP 211.♡.56.191
11-28 2014-11-28 16:51:15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것에서.. 직접 정기적으로 얘기해서 소통하는걸로 바꿔야 글쓴분이 앞으로 더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것 같습니다.. ㅎㅎ
행복하고즐거운인생
IP 1.♡.87.86
11-28 2014-11-28 16:42:25 / 수정일: 2017-04-30 14:24:57
·
* 우리 여친의 화법: 네가 ~ 하니 나는 ~ 이렇다.

뭔가 공감을 이끌어내는 화법을 잘 쓰는데요,

'나는 니 기분을 풀어서 이전처럼 사이 좋게 지내고 싶은데 너는 얘기도 안하고
나한테 뾰루퉁하게 대하니 내가 너무 힘들고 어째야할지 모르겠다 사소한 거라도 얘기를 해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해보면 어떨까요?

근데 무슨 문제일까요? 용돈? 사고 싶은 물건? 시댁 문제? 친정에 뭔가 소홀히 한 문제?

뭔가 자기 입으로 말하지 않는다면 자기가 말하기에는 쑥쓰러운 뭔가 아주 작은 걸로 삐친?
태영파파
IP 211.♡.70.2
11-28 2014-11-28 16:43:19 / 수정일: 2017-04-30 14:24:57
·
명품이 필요할 때 아닐까요?
버버리 세일하던데..
옷이라도 한벌~~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45:07 / 수정일: 2017-04-30 14:24:57
·
둘다 명품 안좋아 해서요. 서로 옷을 잘 안삽니다
매일한가한
IP 223.♡.203.55
11-28 2014-11-28 16:43:32 / 수정일: 2017-04-30 14:24:57
·
호텔팩 추천함니다. 주말에 괜찮은 도심호텔로요.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44:41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아내가 나가는걸 별로 안 좋아 하네요
silence0313
IP 210.♡.0.253
11-28 2014-11-28 16:45:03 / 수정일: 2017-04-30 14:24:57
·
+1
hani
IP 175.♡.227.67
11-28 2014-11-28 16:44:09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아내가 뭘 필요로 하는지 고민도 없이 그냥 그렇게 있냐? 고 물어보면

"정말이야? 어떻하지?" 이러면 됩니다.

다른대답 다 필요없고 자기 기분나쁜거 그냥 맞장구 쳐주면 되요. 무조건 맞장구

올리go당
IP 211.♡.44.160
11-28 2014-11-28 16:44:21 / 수정일: 2017-04-30 14:24:57
·
편지를 쓰세요. 꽃선물을 하시구요. 요즘 네가 기운없어보여서, 내가 무얼해야할지 모르겠다. 나한테 올 때 꽃처럼 예쁜 너에게 늘 꽃같은 날을 주고싶었는데, 미안하고 고맙다. 이런 편지를 쓰시는동안 저는 싱고요.. (또르르)
새벽연
IP 61.♡.67.227
11-28 2014-11-28 16:46:38 / 수정일: 2017-04-30 14:24:57
·
+1 편지 좋네요!!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52:27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오늘은 편지 적어서 집에 가야겠네요 ^&^
DOO
IP 122.♡.169.5
11-28 2014-11-28 16:45:14 / 수정일: 2017-04-30 14:24:57
·
꽃배달과 편지... 의외로 부부간에 손편지... 괜찮습니다.
영양삼계탕
IP 110.♡.14.9
11-28 2014-11-28 16:45:15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요즘 날이 흐려서 그래요
영화보셔요~
영양삼계탕
IP 110.♡.14.9
11-28 2014-11-28 16:45:50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아 나도 결혼하고싶다
새벽연
IP 61.♡.67.227
11-28 2014-11-28 16:46:10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저 같은 경우는 경치 좋은 곳으로 바람 쐬러 가서 와이프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마음 몰라줘서 미안하다'라는 식으로 최대한 미안하고 잘못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너구리님
IP 218.♡.22.254
11-28 2014-11-28 16:49:00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아내는 아니지만...

등짝 스매싱 + 욕 빠진 독설 듣기

이렇게 해결 봅니다.
viablind
IP 110.♡.53.148
11-28 2014-11-28 16:49:18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남편이 뭘 잘못했는지.
바람나서 일부러 이혼하려는것잀 도 있어요.......
----------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마음이 찟어지듯 아프실 텐데, 진지하게 임하려는 댓글이 오히려 안쓰니만 못하게 되었네요.
부적절하고 너무나 가벼운 댓글이었습니다.
부디 행복한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랍니다.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51:40 / 수정일: 2017-04-30 14:24:57
·
^^;;;;
아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구공탄
IP 110.♡.52.235
11-28 2014-11-28 16:55:17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이런 소리는 안하는게 났습니다...
비온들녘
IP 210.♡.41.89
11-28 2014-11-28 16:54:03 / 수정일: 2017-04-30 14:24:57
·
그냥 놔두면 풀리겠죠 남자로 태어난게 뭐 죄입니까 이런 고민까지 해야 하고 *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59:27 / 수정일: 2017-04-30 14:24:57
·
그래도 저랑 같이 사는 아내인데 서로 좋은게 좋겠죠..
소망약국
IP 118.♡.173.125
11-28 2014-11-28 16:57:06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음.. 혹시 임신은 아니신지? 제 아내님도 갑자기 기분 안좋아서 그랬는데 알고보니 임신 초기였더라구요.
서른즈음에는
IP 121.♡.31.91
11-28 2014-11-28 16:59:02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임신은 아니네요
지희양
IP 61.♡.230.142
11-28 2014-11-28 17:06:53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일상 중에 하는 카톡이나 일반적인 대화가 아니라,
두분만의 대화.. 해보셨어요?
"오늘 우리 부인 표정이 안좋네~" 하고 .. 아이도 잠들고 두분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에..
왜 기분이 안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낮에는 일하랴, 집안일 관련 대화하랴... 바쁜데,
그 와중에 나 기분 이래저래서 안좋아. 하고 뜬금포로 이야기 하기는 뭣하니까요..
왜 기분이 안좋은지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물론 이걸 굳이 남편님이 안해도 되는 부부관계가 훨씬 좋겠죠 ㅠ_ㅠ
그런데, 부인분께서는 직접적인 대화보다는,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고 싶은게 아닐까요?

남들보기에, 부인분 보기에도 글슨님께서 분명 가정적인 분이라..
갑자기 토라지면서 툭툭 직접적으로 속상함을 드러내기엔
화나신 이유가 너무 유치(?)할지도 몰라요.
그냥 사랑받고 싶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서 그러실지도 모르니
한번 잘 다독여주세요~

고생하세요..^^;
백곰폴
IP 110.♡.233.19
11-28 2014-11-28 17:16:49 / 수정일: 2017-04-30 14:24:57
·
조언 하나 드리자면, 이건 꽤 오랜기간의 남편에 대한 감정 누적의 결과로 보여집니다.
남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아내가 섭섭한 마음이 들면 단기간에 이것을 일회성 이벤트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구전으로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여자들은 하루에 상대방에게 주어지는 점수는 한계가 있답니다.
아주 좋은 일회성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한달짜리 마이너스 점수를 한번에 뒤집는게 불가능하다는 거죠.
꾸준한 만회가 필요합니다. 장기 플랜 가지고 지속적으로 점수 따는 행동들을 해보세요. 달라집니다.
paperdoll
IP 118.♡.190.216
11-28 2014-11-28 18:19:07 / 수정일: 2017-04-30 14:24:58
·
백곰폴님
+1
#CLiOS
viablind
IP 110.♡.53.148
11-30 2014-11-30 12:16:54 / 수정일: 2017-04-30 14:25:12
·
너무나 따뜻한 감사한 리플이네요 *
클레팔
IP 211.♡.107.182
01-06 2025-01-06 13:01:55
·
감정 누적이라는데 남자가 인식할 떄는 이미 많이 늦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감정이라는 거 인식이 여자 남자 차이인데, 이거 맞추기 힘듭니다.
재bros
IP 223.♡.163.52
11-30 2014-11-30 20:51:02 / 수정일: 2017-04-30 14:25:16
·
답 없습니다.
그냥 불만족인겁니다..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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