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아니고 여자친구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부재 중일 때 방에 쳐들어 가서 패물만 훔쳐갔다고 하는데 얼마나 놀랐을지 걱정입니다.
경찰 측에서는 감식반도 보내고 순찰도 더 돈다고 하지만.
사건이 인명피해도 없고 물질적 피해도 적다 보니 형사 같은 전문 인력 배치는 어렵다고 하네요.
게다가 이 도둑놈이 단순 서랍만 뒤집어 놓고 카메라, 노트북 같은 것과 옷장은 아예 뒤지지도 않았다고 하니.
뭔가 아마추어 같기도 하고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사후 재발 방지일 텐데.
이 옘병할 도둑놈이 방범창을 뜯어놓고 갔네요.
샷시집 불러서 스덴으로 교체하려는데 이것도 값이 만만찮을 것 같고요.
방 하나만 교체를 한다고 해서 의미가 없을 거고요.
어찌 됐건. 지금 취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방범창 교체 뿐이라는 게 속이 끓습니다.
어디서 경비업체 스티커라도 사용하시는게 답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