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에 한 판 처묵처묵하고 있습니다. 피자가 간절히 땡기는 저녁에, 고구마니 감자니 잔뜩 올라가고 느끼한 무언가 잔기교가 느껴지는 한국 피자보다 페퍼로니 하나에 큼직한 미국식 피자가 먹고 파서 카투사 후배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웬걸 카드 번호를 물어보더니, 삼각지 10번 게이트가 아닌 이촌역 맞은 편 17번 게이트로 오라고 하더군요. 곧 갈거라고 하길래 기다리고 있는데, 앤써니 경차가 오는군요 -ㅁ-);;; 후배 녀석 귀찮다고 게이트 밖으로 배달시키더군요. 게이트 앞으로 배달 해 주던데 페퍼로니가 딜리버리 차지 1달러 포함해서 14달러. 차 안에 가득찬 페퍼로니 피자 냄새와 흐뭇한 사이즈에 햄 볶는군요. 인증하기엔 이미 글 쓰는 동안 다 처묵처묵했으니, 빈 박스라도...... 덧. 0505 738 3086 번이라네요. 17번 게리슨 게이트 앞 주차장까지는 배달 간다고 합니다. :)
한국이 저렇게 변했을리는 없고 ;;;;;ㄷㄷㄷ;;;
미군부대 안에서 밖으로 배달가는겁니다 ^^
카투사 제대 후 가끔 그리워 지는 정크 푸드 중 하나입니다. 상병 쯤 되면 안 먹는다죠 -ㅁ-);;
(천안에서 공군생활 했는데 부대특성상 관련이 있다보니)
코스트코 피자가 무쟈게 크다던데..
아마 그것보다 컸으면 컸지 작지는 않을겁니다.
박스를 보는 순간에 압도당했습니다.ㅎㄷㄷㄷ.
캔맥주도 배달해주는 친절한?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