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로 발령을 받아 원룸에서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9급 공무원 뻔한 월급에 원룸 월세 28만원, 점심값 3500원. 출퇴근은 통근버스.
30대 솔로라서 돈도 열심히 모아놔야 할 텐데 아침, 저녁밥은 마냥 사 먹자니 식비가 너무 많이 나갈 것 같고
그렇다고 라면 밖에 끓일 줄 모르는지라 요리라도 배워야 하나 싶습니다.
청소, 빨래부터 시작해서 모두다 스스로 다 해야 되는데 자취 고수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이번달부터 가계부도 쓰기 시작했네요. ㅠㅠ
반찬만 사서 그냥 밥만 해서 드셔도 식비는 비교적 덜 드실꺼에요. 요리 해 먹으면 제일 좋긴 하지만 시간이...자취하면서 일하면서 반찬요리까지 하려니 시간이 정말 안나더라고요
삶이 풍요로워 집니다.
식재료 구매 노하우와 활용을 깨우치면, 돈도 엄청 절약 됩니다.
청결은 습관이고요 ㅋ
요리는 사실 혼자사는 집에서는 사먹는거보다
경제적 효율이 없기도 합니다
from CLiOS
사먹는게 질리면 다시 요리를 해서 먹다가.. 귀찮아져서 사먹고.. 의 반복..
전 가끔 반찬없을 때 간장에 참기름, 설탕넣어서 비벼먹는데
가성비는 이게 최고인듯.
한창 때는 그냥 밥에 소금뿌려서도 먹어봄.
쌀밥 김에 싸먹는거에서 김만 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학생 자쉬생 시절 정말 돈없을땐 이렇게 많이 먹었네요.
재료사서 해다먹어도 사먹는것보다 비싸요...
1인 가정은 모든게 비쌀수 밖에 없어요...
재료는 반은 버리기 일수 이고 소량구매하면 밥사먹는것보다 많이 들어가요....
일, 청소, 빨래 하시는것도 힘들텐데.
같이 산다면 모르겠지만 혼자 사시면 먹는거 해먹는것도(부모님이 반찬해주시고 이런거면 해먹는다고 표현하기도 애매) 시간 돈 꽤 많이 듭니다.
조미료가 풍성하게 있으면 편리하더군요. (고추장, 식초, 참기름, 간장, 물엿, 다진 마늘, 갈은 깨)
간단하게 나물류 좀 무치고 오이 정도 썰어서 무쳐서 먹어도
밖에서 사먹는 것보단 좋습니다.
윗분들말처럼 해먹는게 귀찮으면사먹고 사먹는게 싫어지면 해먹고 반복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