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적당한 주류가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송죽매와 스미노프를 들고 왔습니다. 사케를 찾아가며 마시는 편은 아니어서 평타는 할거라 기대하고 선택했어요.
준마이급이라니 머릿속에서 대충 어떤 느낌일거라 예측하고 마셨지만... 생각보다 거칠어서 조금 놀랬고 마시다 보니 역시 단정한 술이구나 싶었습니다.
안주가 회였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않은게 무척 아쉬웠어요. 제가 좋아하는 참치라면 그냥 지물 정도여도 충분히 만족했을 조합이었을겁니다.
일본 기준 '보통주' 또는 우리나라 기준 '청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적당한 술인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기름지고 감칠맛이 있는 안주와 함께라면 더 매력적인 술일것 같아요. 뼛속까지 시린날 오뎅 꼬치와 함께 즐기는 데운 술!에도 참 잘 어울릴것 같아요.
방사능 프리
월계관 다이긴죠쥬도 그런것 같지만요. ㅎㅎㅎ
#CLiOS
사케는 아직 못마셔봤는데 어떨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