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이라 이해좀..
간단하게 현재 남친(남편) 만나게된 계기같은거 알려주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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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솔로입니다.
25살때까지 모쏠이었는데 (꼬맹이때 우리 사귀는거다 하고 2주도 안간건 카운트 제외)
대학교때 2년 사귀었던 (구)여친이 있었으니 모쏠은 아니게 된 사람입니다.
남중 남고 공대 다니느라 25살전에 없었던것 같고
학원도 안다니고 돌아다니는것도 싫고, 오락실아니면 집에서 게임만 하다보니 여자만날일이 없었고
위로 +5살 +8살 누나들과 지내다보니 여성에 대한 환상도 없던게 솔로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년간의 연애는.. 좋을때도 있었고 나쁠때도 있었네요.
서로 졸업하고 취업을하는데 저는 사는곳인 대전, 전여친은 서울로 취직하면서
장거리 연애를 조금 하다가 합의잏.. 아니 합의이별 했네요.
혼자 편하게 지내고 여자들과 어울리고 싶을때는 적당히 만나는 주변사람들이 있어서 꼭 연애를 해야하나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적당히 만나는 주변인들도 다들 시집가고 그러다보니 남자든 여자든 만날사람이 없네요.
다들 애봐야 하고 애인이랑 여행다녀야해서 못 만남 ㅠ
어려서부터 그렇게 죽자사자 하던 게임도 별로 재미없고
그렇다고 다른 취미는 통 해본게 없어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헌팅? 몇번 해봤습니다. 잘 된적도 있는데 그 관계가 오래가지는 않더라구요.
우스갯소리로 교회를 다니라는데 원래도 무교이고 그런 목적으로 교회를 가는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 종교에 거부반응도 있고..
1~2년전에는 회사일도 바쁘고 월급도 박봉이라 사람 만날 시간도 없고 쓸 여윳돈도 없으니 다음에 다음에 이랬는데
요즘엔 시간도 제법 있구요(게임을 그전보다 안하니까..)
돈도 적당히 사람만나서 쓸정도의 여유는 있네요.
자 이제 좋은 사람만 있으면 좋겠는데 어렵네요.
소개팅도 몇번 했는데 외모경쟁력이 떨어지다보니 성공률이 너무 떨어지더라구요.
외모를 중요하게 판단하시는분은 거의 첫 만남이후 추가 연락이 없었고
꼭 외모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주시는 분이랑도 첫 만남 이후 몇번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지다가 끊어지고..
진짜 드라마나 영화 웹툰같이 극적인 만남 말고 어디 의쌰의쌰해서 고만고만 외로운 사람이랑 만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동호회??
저 지금 진지합니다.
같이 다닐 사람이 없네요 ㅠ
+8 누나는 채팅 ㅋㅋ
+5 누나는 직장동료 소개팅으로 골인했는데..
아..
#CLiOS
#CLiOS
만난 지 3일 만에 남친이 부산에서 각종 회랑 소주랑 막걸리 사다주셨고, 사귀기로 했습니다.
전 매순간 진지합니다.
으아~
먹을걸로 이렇게 쉽게 유인될리가 없어요!!!
사실 먹을것도 얼굴이 받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패완얼
몸완얼
먹완얼????
(결혼했더니 고기 안사줘요.. ㅜ.ㅜ)
소고기는 저렴한곳도 많긴한데 한우면 워~
밥사달라고 조르길래
점심 사주고 사귀다가 결혼했어요..
#CLiOS
저희집에 놀러오고 했을 때 좀 놀아주고 하면서 한 2~3년 안면 트다가
또 다른 동생 친구 결혼식 날 밤에 뒷풀이 하겠다고 저희집에 모였을 때 갑자기 급 귀여워 보이더라고요.
그 당시 막 나왔던 아이패드로 같이 붙어서 워드게임하면서 날새다가 눈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