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상사가 한명 있습니다. 과장인데, DBA이지요. 그런데 이 사람이 굉장히 무능합니다. 하다못해 oracle 혼자도 못까는 사람인데요. PM때는 자기는 할일없이 자기 바쁘 그런 사람이죠. 그런데 제가 좀 성격이 불같아서 그런꼴 별로 못봅니다. 그래서 할말도 다하고, 왠만한 일에는 그사람이랑 얘기도 안합니다. DB관련 업무도 밑에 직원들한테 물어보죠. (어차피 밑의 직원이 더 많이 압니다) 그런데 상사이다 보니 가끔 태클을 들어오는데 경험 많으신 클량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대신 이둘중 하나가 걸리면 ㄷㄷㄷ
상사라면...대놓고 까기 보다는 업무적인 부분에서 직장상사 한단계 상급자 있을때 살짝살짝 까는게 좋죠.
몇년후 생각해보니 그분이 사람들 생각만큼 무능하지 않으셨더군요.
여러 회사에서 여러팀들이 모여 하는 일이었고. 용어나 작업방식, 일정 등등을 통합하는 작업만 한달이 넘게 걸린데다가. 그 한달사이 그 많은 사람들 눈에 어떻게 보이느냐까지 관리하지 못하신거죠.
사실 정말 문제는 이분이 여러사람들을 따라오게 할 수 있는 리더쉽에 없었던데다가. 그런것들을 오픈하고 함께 해달라 라고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었던겁니다.
실제로 무능한 사람은 별로 많지 않은것 같아요.
물론 팀장이 없으면 밑에 직원 시키기 바쁘다는 것이지만... ;;
거기다가 퇴근은 굉장히 늦게 합니다. 바쁜건 아니고 야근수당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12시까지 졸다가 인터넷하다가 그리고 갑니다.... 밑에 직원들이 아주 죽을라고 하네요
저야 어떻게 보면 업무적으로 동등한 입장이라 별로 무서울건 없는데 나름 과장이랍시고 하는 꼴이 영 눈꼴시려워서 못보겠어요 ㅠㅠ
까 봐야 득되는거 하나 없더군요. 잘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
차후 지나고 보니 무능한것이 아니였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자신의 상사에게 잘보니는 것도 기술이더군요.. 내가 높은 위치에 서면 내 부하 직원이 나를 욕하는것도 알게 되더군요.. 이 바닥이 다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크게 피해를 받으시는 것 아니라면 그냥 좋게 지내셔도 나쁠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
한번 대판했는데 결과는 어린놈이 잘못한것 입니다
머 결과가 다르다고 해도 그사람을 인정하고 잘지내는게 정답인듯 합니다
무능은 티나기가 힘들어요. 정말 문제는 잘 모르면서 여기저기 참견하는게 더 문제일겁니다.
저도 물론 제3자니까 이렇게 말하는거겠지요. 막상 제 상사가 그런분이라면....... ㄷㄷㄷ
한편으론 생존이 걸린문제라서 저렇게 하는건가 싶어 마음이 아플때도 있지만....
그래도 역시 \'나를 불편하게 하는\'건 견디기 힘든거죠.
그러나 직장내에서는 어느정도 존중을 해주세요.
제 성격이 모나서 그런지 몰라도 좀 그렇네요
여기저기 참견하니까 정말 힘들더라고요..
자신이 잘 모른다는걸 인정할줄 아는 자세도 지위를 망론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걸 인정해야 모르는걸 배우죠... 지식이든 관리이든
그런 유형의 사람이 왜 싫은가? 에 대해서 정의를 내려보세요.
아마 결론은 \'나를 귀찮게해\' 이지 않을까요? 그러니 사실 그분은 정말 무능한게 아니죠.
이런경우 RainingDay 님처럼 대처하시면 어떨까요?
\"왜 그 어떤 회사를 가도 직장상사는 나를 괴롭히는가?\"
정확히 말하면 30명이 넘는 사람중에 그 사람하고만 사이가 그렇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그 분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그만둔 사람이 벌써 둘입니다.
chroma님 말씀대로 정말 고집불통입니다. 자기 실수를 전혀 인정하지 않아요 ㅠㅠ
대기업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있어도 회사가 유지 되는 경우도 있고
작은 기업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있어서 회사가 계속 못크는 경우도 있고...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이 얼마나 잘 어우러져 움직이느냐에 따라 조직의 유지가 결정되는것 같아요
업무통제랑 인력관리, 성과관리 같은 건 품질관리자분이랑 팀장님이 계서서^^ 그분들이 하십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나중에 좀더 경력 오르시면 지금 위에 쓰신 실무적인 불만은 다 이해 될겁니다.
전 DBA도 아니고 개발자로 들어왔는데 , DBA 쪽 일 비슷한걸 해야 되서 위아래 안가리고 미친듯이 물어 보며 배우는 중입니다.
뭐 몇몇은 비슷한 욕하겠죠,
다들 무시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 심지어는 자기도 알고있고.....
저도 일반적인 개발 하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