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떨어지면 단기에는 전세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장기에는 전세제도는 결국 사라집니다.
전세제도는 집값이 상승한다는 가정하에 투자(또는 투기)에 의해서 유지되는 제도입니다.
자동차를 3천에 사서 2천에 전세주실 분있나요?
없습니다.
집이라는 것도 자동차와 비슷합니다.
집은 대지지분평가액 + 감가상각된 주택가격(이게 자동차에 해당)입니다.
감가상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택이 가격이 상승하는것은
대지지분평가액이 감가상각되는 주택가격(철근콘크리트조)를 능가해야 가능한것이고
그렇다는 보장이 없다면 전세를 줄 이유가 없습니다.
전세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는 집을 이용한 투기는 종말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투기보다는 투자또는 [임대사업]에 가까운 형태로 변하니깐요
그렇다면 월세는 현실성있는 시세로 돌아서게 됩니다.
집값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다는 가정하에
제가 생각하는 주택 수익율은 무위험수익률(국채등) + 최소 2%입니다.
그래야 집주인은
1.보유세
2.보유에 따른 보험료증가
3.장기수선충당금
4.부동산중개료,
5.주택 수선유지가 겨우 가능하다고 봅니다.
2%로 어쩌면 모자라겠고 그럼 집을 매각 후 무위험자산에 투자하겠죠.
이는 현실적으로 보자면
3억짜리 주택의 경우 현 금리라면 2.25% + 2% = 4.55% 수익률
결국 월세 111만원에 해당됩니다.
월세 111만원이 싫으시면 3억짜리 집을 구입하시고 이자를 내시면됩니다.
이게 전세제도가 완전히 사라지고 집값이 더이상 오르지 않을때의 현실적인 월세시세입니다.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집값이 상승하고 있기때문에 매매를 꺼리는 실수요자는 오히려 시세이하로
거주하고 계신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전세는 때가 되면 사라지는 제도이고
전세대출은 전세 실수요자의 과당경쟁을 불러오게되어 집보유자만 좋습니다.
다같이 1억가지고 전세 경쟁하면 1억 1천만원 내는 사람이 가져갑니다.
근데 5천씩 다 대출해주면 1억 5천이 시세가됩니다.
결국 전세대출이 전세금을 올리고 이게 집주인에게 투기를 유도하게 한다고 봅니다.
원금일시상환은 대출여력을 불러오게됩니다. 이는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상을 대출받게 만듭니다.
전세사라지고 월세가 좀더 오름
직장등지에서도 주거비지원에 대해 조금더 제도적으로 월세에 대처할수 있구요.
결국 주택은 한가족이 하나만 있으면 되는것입니다.
이에 실수요자 10명에게 보조금을 전부주면 보조금은 전부 집주인에게 이연됩니다.
주택 공급을 늘려서 주택시장공급과잉을 불러오는게 더 좋습니다.
정말 사회적약자에게 주는 보조금이 아니고요.
전세자금대출이 없어지면 전세가격은 자연히 떨어집니다. 월세도 마찬가지고요
집값이 떨어져서 투기의 대상이 더이상 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구매 가능한 층은 구매하면 되고 아님 적정 월세를 지불하는 거죠.
물론 급격한 하락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집값 떨어지면 내가 사야지..하고 있지만
그런 걱정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직장을 먼저 잃을겁니다.
미쿡 중심도시의 월세값을 보면 넋이 나가죠....
내 월급만큼 매달 나가는 월세라니...ㄷㄷ
만약 대폭락으로 1/3 토막났다고 보면, 3억짜리라는 건 지금 9억짜리 집이란 의미입니다.
지금 9억짜리 아파트에 산다면 월세 111만원쯤 내고 살만하지 않나요?
현상유지만되도 전세는 사라집니다
폭락이면 판은 다시짜야죠
수요 공급 곡선으로 얼마든지 조정될 수 있는 것이고, 임대수익률이 떨어지면 투자 매력이 떨어져
매물 늘어나고 집값 더 떨어질 수 있지요. 결국 수요공급 밸런스가 관건입니다.
임대수익률하락은 매물이 늘어나기보다는 우선은 전세가 월세전환된다고 보는게 좋을거같아요.
결국에는 매도로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