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중에 태어날 제 아이 때문에 저만의 시간을 잃게 될 거 같다는 게 아기를 싫어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낳은 아이라도 제가 아닌 타인인데, 그 타인을 위해 제 온전한 시간을 투자하고 싶진 않은 마음이랄까..그럴거면 애초에 안 낳는게 좋겠네.. 같은.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 그리고 말씀해 주신 것 처럼 내 아이를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것도.. 그게 불행하다는 거면.. 불행한 걸 수도 있겠네요 ㅎㅎ
저도 예전엔 되게 싫어했었는데 어느 순간 귀여워지던데요?
주위에서 자기 자식은 그래도 이쁠거다... 라는 말 믿고 낳아봤는데...
여전히 안이쁘데요.
뭐... 책임감에 키우고는 있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안낳고 싶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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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 낳으면 괜찮으려나.. 머 너무 깊이 생각하는 거일 수도 있지만 좀 그렇긴 하네요..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을때 소홀할것같다는 느낌
내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보다 불행한게 어디있을까요
기저로 올라가면 DNA에 새겨진 공포랄까..
아이의 엄마도 생각이 똑같은 것이 아니라면 끔찍한 불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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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상쓸정도로 티내진 않죠
아기를 넘어서서 애가 되면 정말 싫습니다
몇개월간 피씨방에서 일했는데 애들때문에 질려버렸네요...
근데 제 자식들은 이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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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 생활을 같이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뭐가 안괜찮을 문제인가요?
그런데 친척 동생 분이 아이가 있어야 한다거나 좋아한다면 같이 하기 힘들거 같네요
근데 결혼하면 대부분 바뀝니다
자기애 아닌담에야 좋아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게 어떤것이든 싫어하는게 요즘 분위기죠.
ⓣ
조카들이 크니까.. 난 조카들을 좋아하는데... 조카들이 날 싫어함.. -_-;
저가 조카들이 아기때 안좋아했던 이유는.. 집에 놀러오면 내 물건들을 많이 망가뜨려놔서..
제 모니터에 매직으로 칠하기 ...
스피커 콘지에 손넣어서 꾸기기
지금은 초딩이라 다 커서 하지말라면 안합니다
그래도 애기때가 더 이뻣죠
그런데 제 자식은 정말 이쁘죠..ㅎ
제 자식 낳아도 안이쁠 것 같구요.
그래서 결혼은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 고양이는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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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편은 아기를 갖고 싶어하죠.. 남편을 사랑해서 낳긴 낳아야할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