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들이 참 많이 쓰는 말인데요.
치네. 치네라. 치네고 이런식으로 활용이 됩니다만 "치네" 이 두 글자로 사용될때가 가장 많은듯 하군요.
(어질러져 있는 책상을 보고) 거기 치네라
(가로막고 있는 사람을 보고) 치네. 치네라고...
물건의 자리를 이동하라는 의미의 치우다 와
사람의 자리를 이동하라는 의미의 비키다 의 의미가 같이 들어있는 전라도 사투리입니다.
자주 듣다보니 인식을 못하고 있었는데
문득 표준어 위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인식하기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로 쓰다보니 일본사람 이름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ㅎㅎ
자주씁니다. 집에서만요~
저는 자주 쓰지 않는데 식구들이 많이 씁니다. ㅎㅎ
"책상 좀 치와라"(물건)
"점마 좀 치와뿌라"(사람)
"됐다 마 치와라"(사건)
이거랑 비슷한거군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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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OS
경상도의 '치아라' 같은 경우에는 발음이 비슷해서 뜬금없진 않은듯 합니다.
치워라 치아라. 비슷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