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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맞춤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73

2009-10-31 21:49:43 147.♡.10.76
N.C.
맞춤법을 지키지 않으면 덜 성숙한 인격을 가진것을 드러내 보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것인가요? 아래 글을 읽다가 표준어와 맞춤법은 다르다는 말이 많이 보이길래 궁금해서요.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규칙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맞춤법도 규칙이라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글맞춤법통일안\' <-이것도 옛날의 어떤 소수의 학자들이 자신의 생각은 이러하다 라는 것을 잘 정리해 놓은 것이고 이것을 무작정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여러개의 맞춤법중에서 국민투표로 어느것으로 할지 정한것도 아닌데 왜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토록 노력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요.
N.C.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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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3]
화아
IP 125.♡.114.190
10-31 2009-10-31 21:50:08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어의가 없네요.
allgrudge
IP 118.♡.73.101
10-31 2009-10-31 21:50:57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음....

자국의 언어를 잘 구사할 줄 아는 자세도 좋은 모습이지 않을까요?
꼭 법이나 강제 하지 않더라도 한국어를 사랑하는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사람
IP 211.♡.190.211
10-31 2009-10-31 21:52:18 / 수정일: 2017-04-30 01:41:41
·
100이면 100 지키고 싶어하죠, 몰라서 실수하거나, 은연중에 맞춤법을 틀리는 사람이 있어도, 일부러 지키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 안쓰는 사람이 있을까요? 질문이...좀 어거지성인거 같은데요.
hspool
IP 220.♡.97.201
10-31 2009-10-31 21:52:27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미국에서 문법에 맞게 글을쓰면 그사람이 품위 있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띄어쓰기 잘하고 어법에 맞는글을쓰면 그사람의 기품이 보이는것같아서 말이지요
shg0111
IP 222.♡.49.19
10-31 2009-10-31 21:52:51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맞춤법이라고 정부에서 직접 발표하는 국가는 거의 없지 않나요 ??
저도 개인적으로는 언어란 사람들이 쓰는거에 순응해야지,
국가에서 이렇게 쓰시오 하고 제정하는 것은 반대를 해서..;
lips
IP 125.♡.201.29
10-31 2009-10-31 21:53:02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와 화아님 딱 6글자로 대단하십니다!!!
Kari™
IP 118.♡.145.47
10-31 2009-10-31 21:54:03 / 수정일: 2017-04-30 01:41:41
·
화아 님//-_-bbbbbbbb
CONY
IP 116.♡.240.144
10-31 2009-10-31 21:54:40 / 수정일: 2017-04-30 01:41:41
·
화아님 센스 -_-b
hspool
IP 220.♡.97.201
10-31 2009-10-31 21:55:07 / 수정일: 2017-04-30 01:41:41
·
/행기님

전자제품 국제 표준과 같은것 아닐까요?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1:55:59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제 생각이 그렇게 어의가 없는 건가요?

사실 별로 기분 나쁠것은 없는데요.(어차피 각오한거라..)
조금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ddangduk
IP 211.♡.148.200
10-31 2009-10-31 21:56:09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외국 사람이 한글을 배울때 무엇을 기준으로 배울까요??
조금만 생각하시면 왜 지켜야 하는지 알 수 있는데 말이죠..
Jimmy
IP 112.♡.49.130
10-31 2009-10-31 21:56:23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달하려는 의도와 전달받는 쪽에서 받아들이는 의도가
그렇지 않아도 오해되기 쉬운데
맞춤법을 지키지 않으면 더 오해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규칙이라기 보다는 서로가 오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사용하면 오해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해라는 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많이 쓰게 되네요.
금마루
IP 210.♡.175.103
10-31 2009-10-31 21:56:26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읽는 분을 배려하는 교양이 아닐까 싶어요.
Raaed
IP 121.♡.19.102
10-31 2009-10-31 21:56:39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맞춤법이.. 왜 존재할까요?
우리는 한글을 사용하고 있고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맞춤법에 맞게 글을 써야한다고 봅니다 -.-
Zahnarzt
IP 114.♡.10.3
10-31 2009-10-31 21:58:29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어의가 없으면 허준을 불러와야 하나요? 농이구요.

1. 맞춤법 왜 필요한가?
의미의 명확성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한글은 음절 단위로 끊어 쓰는 소리 단위이기 때문에 그냥 규칙없이 쓰면 천차만별의 표기가 생기구요. 의미도 명확하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연철로 표기된 조선시대 글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실거구요.

2. 한국만 맞춤법이 있는가?
적어도 독일어엔 철자법 통일안이 있습니다.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제정한 철자법 안이 96년에 발표됐습니다.
kitchengarden
IP 122.♡.7.94
10-31 2009-10-31 21:58:57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말, 글이라는 것 자체가 규칙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쓰기로 한 약속인 셈이죠.
(그리고 \'어의없다\'가 아니라 \'어이없다\'입니다.. -_-;;)
화아
IP 125.♡.114.190
10-31 2009-10-31 22:00:16 / 수정일: 2017-04-30 01:41:41
·
N.C.님, 오해를 면하기 위해 해명하자면 N.C.님 본문의 글 자체에 \'어이\'가 없다는 뜻의 댓글이 아닙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는 것은 자라나면서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사회생활은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의 탑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는 점과, 그걸 어기게 된다면 사회생활이 어렵거나 안된다는 점입니다.

어의가 없네요란 댓글은 그냥 이런 활용이 되면 잘못되었다는 예입니다.
얼룩고양이
IP 119.♡.80.79
10-31 2009-10-31 22:00:29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언어는 약속입니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다소 변화되어가는건 어찌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방종하기 시작한다면 걷잡을 수 없이 변해가고 \'약속\'이라는 의미가 퇴색되어가겠지요. \'책상은 책상이다\'를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마이크를주세요
IP 121.♡.94.203
10-31 2009-10-31 22:01:20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세상에서 혼자 살거라면 맞춤법도 규칙도 지킬 필요가 없죠
mysteryblue
IP 210.♡.8.222
10-31 2009-10-31 22:01:23 / 수정일: 2017-04-30 01:41:41
·
50년 뒤에 크게 어법이 달라져 버린다면 언어란 것도 한 시대에만 통용되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요?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02:20 / 수정일: 2017-04-30 01:41:41
·
그러니까 정리하면 언어라는 것의 중요한 기능이 의사소통인데..

그것은 2인 이상의 사람이 동일한 어떤 규칙을 받아들여야만 성립하는 것이고

그래서 그러한 규칙을 특별한 형태로 고정시켜 놓은 것이 맞춤법이라는 것이네요.

화아님// 그런 깊은 뜻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사실 \'어의\'도 \'어이\'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들었는데요.
화아
IP 125.♡.114.190
10-31 2009-10-31 22:02:47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본문의 생각은 기규격화된 질서에 대한 반항과 익히는 것에 대한 불만일뿐
무질서하게 난립한 상황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어떤 기준이 마련되어 불편함이 없는 것을 더 중시할겁니다.
Kari™
IP 118.♡.145.47
10-31 2009-10-31 22:03:00 / 수정일: 2017-04-30 01:41:41
·
N.C 님//제일 처음 있는 화아 님 댓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정 필요없다고 느껴진다면 안 지키셔도 됩니다
단 이경우 N.C 님의 글을 읽는 다른 분들과의 명확한 의사전달부분은 어느정도 포기하셔야겠죠
눈팅10년째
IP 125.♡.237.5
10-31 2009-10-31 22:03:26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언어를지키지않으면 문화가 사라지고 문화가 사라지면 민족이 사라집니다.
mysteryblue
IP 210.♡.8.222
10-31 2009-10-31 22:03:41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참고로 우리가 주로 쓰는 \'어처구니없다\'는 뜻의 표현은 \'어이없다\'가 맞지만, \'어의(語義)\'라는 말도 \'the meaning of a word\'의 뜻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맞는 표현 일 수 있습니다.
무념무상
IP 218.♡.193.15
10-31 2009-10-31 22:03:45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맞춤법을 지켜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라...
그저...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05:13 / 수정일: 2017-04-30 01:41:41
·
그런데 저는 그러한 특별한 형태로 고정시키는 것이 약간 맘에 안들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된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4000만명의 적지 않은 인구를 가지고 있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어떤 규칙을 강요하지 않더라도 상당한 관성을 가지고 어떠한 동질함을 계속 담고 있으려 할거라고 보거든요.
(예를 들면 각종 비속어에 기분 나빠하시는 분들이 클리앙에 상당히 많잖아요.)

그래서 굳이 \'한글맞춤법통일안\'이라는 명시적인 규칙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구요.
kayakmania
IP 113.♡.190.123
10-31 2009-10-31 22:05:22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알고 안 쓰는 것과
몰라서 못 쓰는 것...... 분명히 다르죠.

주장을 좀 더 설득력있게 하려면 일단 알고 해야겠죠.
mysteryblue
IP 210.♡.8.222
10-31 2009-10-31 22:07:31 / 수정일: 2017-04-30 01:41:41
·
각종 인터넷 용어나, 게임 용어 등을 볼 때 이런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100년 뒤에는 지금의 말과 전혀 다른 언어가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수君
IP 211.♡.123.9
10-31 2009-10-31 22:07:54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도면그려보시면 그이유를 분명히 아실수 있으실 겁니다.

아주 아주 분명하게 말이죠...

deekei
IP 211.♡.31.36
10-31 2009-10-31 22:08:07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이상하게 옷 입고 다니면 일단 남들 보기에도 안 좋지만,
본인이 참 없어보이죠. 언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내면의 교양을 비추는 거울이죠.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08:35 / 수정일: 2017-04-30 01:41:41
·
그리고 화아님의 댓글은 정말 \'명댓글\'인것 같습니다.

우문현답 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danew
IP 121.♡.182.21
10-31 2009-10-31 22:08:43 / 수정일: 2017-04-30 01:41:41
·
공용어를 법률로 지정하는지의 여부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국어기본법이 있으나 일본은 없음.) 그러나 법률로 지정하지 않은 나라들도 국어를 심의하는 위원회나 학술기관이 있어서 통일된 가이드라인은 갖추게 됩니다.
sken
IP 202.♡.139.248
10-31 2009-10-31 22:09:02 / 수정일: 2017-04-30 01:41:41
·
100년이 아니라 10년만 지나도 잘 모를거 같아요...
태극이지요
IP 121.♡.45.149
10-31 2009-10-31 22:10:29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맞춤법을 지키는게 귀찮아서 지키지 않는다면 몇 배는 더 귀찮아질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기성복의 옷 치수는 왜 있는 걸까요?
loozix
IP 118.♡.35.99
10-31 2009-10-31 22:10:35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수학을 언어라고 생각한다면
그 수학을 사용하는 물리라는 이름 아래에 있는 모든 학문들은 언어를 사용합니다...그 언어를 잘못 이해하고 사용하면 제대로 된 답도 안나올 뿐더러 심화되어서는 무언가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선대 물리학자가 자신이 발견한 물리의 이론을 수학을 이용하여 후대의 세대에게 이러한 법칙을 알려주고있죠 그리고 매우 효과적이고요....

맞춤법도 하나의 공식입니다....
그 공식을 틀렸다면 소통으로서 가치가 떨어져 버렸다고 생각듭니다...
허세를 위해서 맞춤법을 사용한다...라....
죄송하지만 초등교유를 다시 받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논외이지만

비속어, 그리고 욕설은 절대 사투리로서로도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아니 역사적으로 재해석은 될 수 있으나 일상용어가 될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allgrudge
IP 118.♡.73.101
10-31 2009-10-31 22:11:17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이번 게시물 소재도 괜찮았고 많은분들이 각자 나름의 표준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듯 합니다 ㅎㅎㅎ
Kari™
IP 118.♡.145.47
10-31 2009-10-31 22:12:26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언급하신 그 비속어
이것도 표준어라는 기준점이 있으니까 비속어라고 말할 수 있는겁니다
그 자체로만 봤을때 과연 이걸 누가 옳다 그르다 구분할 수 있을까요

쏟아져 들어오는 외래어, 초단위로 생성되는 신조어, 지역별 사투리
그외 한글파괴적인 각종 인터넷 용어들까지..

과연 명시적인 표준어가 없는 상황에서 이 모든게 제대로 동질성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까요
monstar
IP 114.♡.71.233
10-31 2009-10-31 22:14:32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법이 왜 있나요? 라는 질문과...비슷해 보이는데, 너무 확대해석일까요?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15:18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인스턴크 커피님// 만약 언어와 수학을 그렇게 같은 층위에 놓고 생각할수 있다면 왜 \'세계공용어\' 라는 것을 만들지 않는 것일까요?

좀더 언어에 담긴 비수학적인 요소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loozix
IP 118.♡.35.99
10-31 2009-10-31 22:16:12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저도 뭐 국어를 잘 하고 이러진 않습니다..
그래도 맞춤법이라던가 단어선택에 노력하는 입장입니다...
...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16:34 / 수정일: 2017-04-30 01:41:41
·
monSTAR님// 확대해석 아닙니다. 법은 선거로 선출된 의회의 민주적인 정당성을 형식적으로 나마 가지고 있는데 맞춤법은 그렇지 아니하다는 것에 착안해서 이런 질문을 만들었거든요.
allgrudge
IP 118.♡.73.101
10-31 2009-10-31 22:17:35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음~ 언어와 수학은 좀 그렇네요... 수학과 언어학의 차이점 중에는 민족성, 역사성의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칠듯 하네요.. 프랑스 사람들보고 영어 쓰라고 한다거나 영국사람들보고 불어 쓰라고 하면 국민들 바로 반란 일으키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일본어 쓰라고 강요하면 화나듯이요...
sken
IP 202.♡.139.248
10-31 2009-10-31 22:24:04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세계공용어로 쓸려고 만든 에스페란토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도 역시 새로운 언어이기때문에 널리 퍼지지는 않았죠...
표준어를 국민투표로 정하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국가 정책의 하나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라는 것이 서로의 차이를 나타낼 수 있는 강력한 수단 중의 하나인데 맞춤법이나 표준어가 없으면 국민을 하나로? 만들기가 참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loozix
IP 118.♡.35.99
10-31 2009-10-31 22:29:14 / 수정일: 2017-04-30 01:41:41
·
N.C.님 언어는 그나라의 역사, 민족, 사상, 생각, 문화, 등등등 가지고 있는 각자 고유의 실록이라고 생각합니다 ^^;;

세계공용어를 만들면 좋지요. 그런데 그 나라의 언어를 제치고 세계공용어를 사용하라고 강요 할 수는 없지요 그 나라의 민족에 대해 도전하는 거니까요..

아...한가지 방법은 있네요

17세기에 잉글랜드와 에스파냐 그리고 포르투칼이 사용 하던 방법요 ....

전세계적으로 전쟁을 치뤄야 할지도 모릅니다 ^^
에너자이저
IP 116.♡.67.108
10-31 2009-10-31 22:29:23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이런생각을 하는 분이 많아지시면 언어생활에 혼란이 더 심해지겠군요.
로직
IP 210.♡.175.3
10-31 2009-10-31 22:30:46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로직 와쪄염 뿌우. (ㅇㅅㅇ)?
근데횻^^ 저능 N.C.님의 생각울 이해할 쑤 업서효... 아 나 서룬인데 세월 넘 빨르다능. ㅠㅅㅠ;;
삭제 되었습니다.
danew
IP 121.♡.182.21
10-31 2009-10-31 22:33:44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즉 우리나라만 맞춤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어느 나라든지 그 공용어의 \'맞춤법\'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춤법 자체를 국민투표로 정한 예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mysteryblue
IP 210.♡.8.222
10-31 2009-10-31 22:33:47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솔까말 그 갑툭튀 듣보잡 열폭하는 거 아냐? 정말 뭥미?\' 이 문장이 바로 해석되시나요? --;;
sken
IP 202.♡.139.248
10-31 2009-10-31 22:37:14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솔직히 까고 말해서 그 갑자기 툭 튀어나온 듣도 보도 못한 잡것이 열나게 폭주하는 거 아냐? 정말 뭐냐?
인가요...약 1분 정도 생각을..의미는 100% 전달은 안되는 군요..ㅎㅎ
그러고 보면 실시간으로 키보드로 대화 하는 것이 참 언어를 많이 망가트린 거 같네요...
mysteryblue
IP 210.♡.8.222
10-31 2009-10-31 22:38:30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또 하나 예를 들어드리면 \'울희능, 너누ㅡllㅎr그 놀긔 ㅅ1러iii\', \'울ㅎ1끨희능 햔귤희햡iii\' 이런 말을 쓴다면 우리가 제대로 소통할 수 있을까요? 세대간의 소통은요?
문제는 이런 식으로 요즘 아이들이 언어를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41:55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블루블루~님//
저도 그 문장이 잘 해석은 되지 않는 군요.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43:35 / 수정일: 2017-04-30 01:41:41
·
그런데 그들은 그들끼리만 의사소통하고 싶다는 맘을 그렇게 \"솔까말~~\" 이런 식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언어에 있어서 기존의 규범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는 식의 의지의 표현일수도 있구요.
주꾸미
IP 125.♡.43.247
10-31 2009-10-31 22:43:47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언어의 사회성이라는 게 있습니다.
언어라는 건 사회적 약속이라는 겁니다.
사람이 모여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최소한의 규칙을 지켜나가야하는 데 언어도 마찬가지겠지요.
같은 맥락에서, 공공장소에서 예의를 지키자라는 게 있겠지요. \"니 대체 왜 굳이 예의를 지켜야하나요? 인사할 때 남들은 안녕하세요라고 하지만 난 와따다 뚜루겐 이라고 외치면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면 안되나요?\"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그것이 약속되어 있지 않은 겁니다.
우리가 이렇게 자판을 두들기면서 조합된 글자로 , 서로의 의견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유- 그것이 맞춤법을 지키기 때문이랍니다.
주꾸미
IP 125.♡.43.247
10-31 2009-10-31 22:46:50 / 수정일: 2017-04-30 01:41:41
·
N.C.님/ 말씀하시는 \"솔까말\"식의 표현이 물론 공식적 자리에서는 인정되지않지만 특정 사회내에서는 친밀감을 위해 쓰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은어가 생긴 이유이겠습니다마는 그걸 -\'언어에 있어서 기존의 규범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는 식의 의지의 표현일수도-라고 생각하는 것은 조금 확대해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친밀감의 표현이 아닐는지요. 그리고 굳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약속이 잘못된 것이라는 건 좀 만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건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지켜야할 것은 지켜야하겠습니다.
danew
IP 121.♡.182.21
10-31 2009-10-31 22:51:39 / 수정일: 2017-04-30 01:41:41
·
>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규칙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맞춤법도 규칙이라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훨씬 더 세속적인 이유도 존재합니다. 맞춤법은 사회적으로 암묵적으로 통용되는 시험 기준의 하나입니다. 가령, 맞춤법 오자로 가득한 자기소개서를 읽으면서 \'이 친구는 다른 지적능력은 우수하고 단지 국어구사력만 떨어질 뿐일 거야.\' 하는 생각이 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현실에서 맞춤법과 문장력은 그 사람의 전체적인 지적능력을 가늠하는 사회적 잣대입니다. 그래서 맞춤법을 지키는 것은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는 일입니다.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신언서판\'이라 하였으니 과거에도 이런 분위기는 별로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51:42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보리쌀 님// 약속이라는 것은 일단 약속의 내용을 제시하고 그것을 \'승낙\'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어떤 국가가 출생과 사망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 다면 그러한 사회적 약속이라는 것이 실현될수도 있겠지만 구성원들이 수시로 뒤바뀌는 현실에서는 사실상 \'사회적인 약속\'이라는 것이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실현될 수 없습니다.

다만 그것은 어느정도 약속에 준하는 성격을 가진 것으로 간주를 할수 있게 되는 가능성(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충 약속했다고 치자. 이런것이죠..

저도 그러한 과정이 불가피 하다는 점을 알고 있고 또한 현실적으로 훨씬 유용하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은 하나 \'올바르다\' ,\'정당하다\' 같은 수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러한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조금은 알리고 싶었습니다.

즉 \"언어는 약속이지만 사실 정확히 약속은 아닌것이고 사실 그것이 편리해서 쓰는거야.\"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 여유가 필요 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요.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54:42 / 수정일: 2017-04-30 01:41:41
·
급하게 쓰다 보니 오타가 너무 심하네요 ;;

그리고 제가 확대해석을 심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주장을 펼치다 보면 다소 극단적인 예를 근거로서 제시하는 습관이 있어서요.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2:56:45 / 수정일: 2017-04-30 01:41:41
·
danew님// 저는 맞춤법을 무시하자라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구요. 단지 조금 더 다시 고민해 보자 하는 수준의 주장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주장대로 라면 언어라는 것은 \"쓰고 싶은 대로\"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그러한 \"쓰고 싶은 대로\"라고 해도 역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하게 될수 밖에 없고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맞춤법을 준수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꾸미
IP 125.♡.43.247
10-31 2009-10-31 22:59:53 / 수정일: 2017-04-30 01:41:41
·
N.C.님/ 말씀하신바대로 약속의 내용을 제시하고 승낙하는 과정을 모두 거쳐 탄생된것이 현대 한국어입니다. 그 과정에 N.C님이 참여하지는 않으셨겠으나...일제시대에 고군분투하면서 표준어를 정했지요.
그리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과정을 표준어에 넣기 위해서 표준어 개정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죽어있는 말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살아있고 변화합니다.
말씀하시는 내용을 살펴보니 \"올바르다\"거나 \"정당하다\"라는 말에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 언어에는 바른 표현/잘못된 표현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지금 나누고 있는 이러한 언어들 속에서 말이지요. 편리하기도 하며, 약속이기도 하며, 생명력도 가지고 있는 것이 언어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우리가 노력을 해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하는 것이고요.
컵휘힌잔
IP 61.♡.204.251
10-31 2009-10-31 23:02:45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왜 안지켜도 되나요?
주꾸미
IP 125.♡.43.247
10-31 2009-10-31 23:04:20 / 수정일: 2017-04-30 01:41:41
·
N.C님/ 제가 글을 달은 이 위에 danew님께 쓰는 댓글에서 이미 결론을 내리셨군요..음-_-암튼 뭐, 뭔가 화두가 일어나는 경우엔 그것에 관련된 책자를 읽어보는 것이 가장 시원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휴.......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3:04:28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보리쌀 님// 맞습니다. 저는 올바른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믿지 않는 유물론자라서요. 이것은 서로의 신념의 차이가 빚어낸 거라서 영원히 좁힐수 없는 간극인거 같습니다. 사실 언젠가 부터 \'올바르다,틀리다\' 이런 생각이 사실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거든요.
N.C.
IP 147.♡.10.76
10-31 2009-10-31 23:06:21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컵휘한잔 님// 저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한다\'에 대한 것을 다시 고민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말이 그말일수도 있지만요.

저 역시 정확한 어법을 구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맞춤법을 일부러 무시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태극이지요
IP 121.♡.45.149
10-31 2009-10-31 23:13:13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이러한 편리를 깨지 말자는 약속인 것 같습니다. 약속의 어느 한부분이 일그러지면 편리의 보장을 받아낼 수 없으니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N.C.님 보리쌀님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시는덕에 같이 그냥 넘어갈만한 부분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N.C님이 어느 부분에 대해 말씀하시고자 하는지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돌마루™
IP 218.♡.129.130
10-31 2009-10-31 23:40:44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당연히 제대로 된 의미전달을 위해서 맞춤법을 지켜야지요.
꼭 한국어만 획 하나쯤은 틀려도 된다고들 생각들 하시는데,
만약에 영어로 monday 를 menday 라고 쓴다면 이것도 안지켜도 되는건가요?
위의 화아님이 센스있게 댓글을 다셨지만, 한국어에서도 \'어의\' 와 \'어이\' 는 완전 다른말이 됩니다.
zenoside6
IP 61.♡.33.49
10-31 2009-10-31 23:46:02 / 수정일: 2017-04-30 01:41:41
·
N.C.님의 주장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 생각됩니다만,
저도 다른분들 의견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언어라는 것이 살아 숨쉬고 변하지만 이것도 오랜 시간에 걸쳐
의미의 합의를 이루어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결국 타인과 공존하고 소통하기 위해 언어가 필요하고
거기엔 규칙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표준어라는 것은 그 규칙중 하나가 아닐까요?
때로는 100% 다 지키는 것은 무리겠지만,
정확한 표현을 하는 것이 인식에 지장을 주지 않고
서로간에 오해를 줄이는 방법일 것입니다.
shims
IP 116.♡.14.57
11-01 2009-11-01 00:21:38 / 수정일: 2017-04-30 01:41:41
·
당장의 의미전달도 문제지만 길게 보면 맞춤법을 지켜려고 노력해야 우리가 읽고 쓰는 언어인 말과 글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규칙이 마땅찮고 지키려는 노력이 없다면
당장은 몰라도 10년.. 100년.. 후에는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뭐 당장에 제주도 방언이나 북한에서 쓰는 말들만 봐도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은 말들이 상당히 많지 않던가요?
수백년 전에 세종대왕께서 힘들게 규칙을 만드신 이유가 이거죠. ^^
반건조우주오징어
IP 122.♡.208.153
11-01 2009-11-01 01:09:46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언어는 혼자쓰는 게 아니라

다수가 함께 쓰는 것이기에...

약속과 규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True
IP 121.♡.188.91
11-01 2009-11-01 02:50:38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영어 철자 틀리면 정말 부끄러워하면서도 한글 맞춤법 틀리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정말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나우테스
IP 98.♡.182.70
11-01 2009-11-01 06:06:15 / 수정일: 2017-04-30 01:41:41
·
유물론이라는 단어가 이상한데서 고생하는군요. 최소한 어떤 단어를 쓰고 싶으시면 그 단어의 의미나 알고 사용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설마 이것도 원래 다른 단어지만 단지 맞춤법을 다르게 사용하신건가요?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고 언어같은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인 공동의 합의는 사회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것인데 그걸 \'지켜야 한다\'는걸 부정하신다면 무인도 같은데서 혼자 또는 N.C.님만의 방식에 동의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사시면 됩니다. 아니 그렇게 모이더라도 금새 서로 다들 합의를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할 테니 모여 살기도 힘들거 같네요.
스탠리
IP 90.♡.19.24
11-01 2009-11-01 06:46:48 / 수정일: 2017-04-30 01:41:41
·
N.C.님 본인은 그래도 맞춤법을 무시하는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올리신 글들을 한번 보시면 오타 외에는 남들보다 많이 틀린 거 없고, 토론의 흐름도 비꼬는 글 등에 많이 휘둘리지 않고 잘 잡고 계시네요. 댓글에 쓰신대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는 의미있는 토론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을 덧붙이자면 맨처음 쓰신 글이 자문자답이라고 봅니다. 언어가 사회적인 합의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면, 사회적인 구속을 받는 것도 당연하지 않을까요. 원래 사회라는 게 스스로의 기성 체계를 지키기 위해서 좀 보수적이잖아요.

논리에 의한 거라면 N.C.님의 말도 뒤의 많은 분들의 말도 다 맞지만, 이런 건 진실이 아니라 현실의 관점에서 볼 때 받아들일 만한 결론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Luke
IP 112.♡.224.129
11-01 2009-11-01 22:45:01 / 수정일: 2017-04-30 01:41:42
·
의미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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