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길에 이이제이를 듣는데
얼마전 민비특집을 들었습니다.
와.........
나라를 이토록 기가막히게 말아잡술줄이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이거 듣고서야 민비로 불러도 된다는걸 알았네요.
그리고 장조가 누군지도 알게되었군요;;;
안들어보신분들 이이제이 민비특집 함 들어보세요~
정말 다시생각하게 될거같네여.
요즘 출근길에 이이제이를 듣는데
얼마전 민비특집을 들었습니다.
와.........
나라를 이토록 기가막히게 말아잡술줄이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도 이거 듣고서야 민비로 불러도 된다는걸 알았네요.
그리고 장조가 누군지도 알게되었군요;;;
안들어보신분들 이이제이 민비특집 함 들어보세요~
정말 다시생각하게 될거같네여.
헤헤헤헤헤
라는 거죠 뭐..
근데 민비에 대한 과대평가에는 '여성지도자'라는 면도 껴있어서 여성들에게 민비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CLiOS
from CV
역사의 평가는 신랄해야 한다는 것에는 십분 동의합니다. 잘못한게 있으면 까여야 하고요. 그런데 시호를 안부르고 생전 칭호를 부르는건 좀 원칙에 어긋난 것 같아서요... 정조를 이산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 ⓣ
조선시대 임금은 후대에 조,종,군 이런 식으로 붙는데 조가 가장 영향력이 크고 업적이 뛰어난 칭송받는 임금에게 조를 붙이고 종 역시 훌륭한 성군에게 붙이는 칭호라는 인식이 있어왔습니다 군은 폐위된 왕에게 붙여 왕에서 강등돼 왕자가 됐다는 뜻이고요
특히 '덕이 있다'는 '종(宗)'보다는 '공이 있다'는 '조(祖)'를 사람들이 더 인정하는 바람에 후대에 와서는 말씀하신 '세종'대왕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당시 '인조'의 묘호를 둘러싸고도 대간들과 후대의 임금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있어왔죠
위인이라 불릴만한 인물이 아니고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의미가 더해져 명성황후라고 불러주기도 껄끄럽다는 거지 정식호칭은 '명성황후'라 부르는 게 맞고 여기엔 미화의 의미가 없습니다
대원군이라고 부르지 않고 헌의대원왕이라고 불러야 옳겠군요?
민비, 명성황후, 중전 민씨, 민자영 뭐로 불러도 다 됩니다.
우리가 조선태조를 이성계라고 부르는 것처럼.
왕의 아버지를 뜻하는 대원군이 있고 왕의 장인을 뜻하는 부원군이 있고요
왕의 아버지는 아버지인데 살아계시는 아버지를 일컫고요
그건 그렇고 꼭 우리나라 분 아니신 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태조 이성계라는 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이성계라고 하면 못 알아듣나요 업적이 없고 부덕한 왕이나 왕비였다고 해서 호칭도 없이 막 부르나요 아버지가 아버지 같지(답지) 않으면 아버지 말고 다른 별칭으로 부르는 분도 계시겠죠 '비공식적으로'
플레이아드님이 댓글로 지적하신 게 맞습니다 명성황후는 미화된 것처럼 결코 위인이라 할 수 없지만 '민비'라 칭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우리 식의 칭호도 아니고요 '민씨(의 성을 가진) 왕비'를 일컫는 말이니 민비라 칭하는 게 맞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일제식 표현일 뿐이죠
당시에도 중전 민씨 내지는 황후 민씨로 불렸을 거고 대한제국(황제의 나라)이 되면서 명성황후로 불려지게 된 거죠
명성황후는 사치가 심하고 자신의 일족을 대거 등용하여 자신의 세력을 강화해 거침없는 정치력을 펼친 헛똑똑이가 아니었나싶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명성황후의 외모와 인상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품위있고 지적인 귀부인이었다는 좋은 평이지만 일본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하고요 또 그런 왕비로서의 자태(외모)는 기품이 있고 훌륭했는지 몰라도 실제로 덕이 있고 영리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고요
허허허...
대체 어디서 그런 근거가 나오나요?
일제시대에 나온 신문들을 읽어보면
명성황후, 민비 혼용해서 쓰입니다.
일제가 딱히 황후라고 쓰지 말라고 한 기록이 없어요.
당시 신하들도 그냥 역사를 기록할 때는 민비라고 불렀습니다.
왕의 와이프를 비라고 부르지 그럼 뭐라고 부르나요?
유명한 황현의 매천야록에도 민비라고 지칭한 기록이 나오고
그 이전에 인현왕후 등을 칭할 때도 비라고 칭합니다.
다 필요없고.
조선왕조실록 기록한 사이트에 가서 그냥 '민비' 라고 검색어만 쳐 보세요.
일제시대에 나온 신문들을 읽어보면
명성황후, 민비 혼용해서 쓰입니다.
-> 일제 시대에 일본인들이 그렇게 부른 말이라니까요
일제가 딱히 황후라고 쓰지 말라고 한 기록이 없어요.
-> 당연하죠 틀린 말이 아니니까요
'민비(閔妃)'를 '민씨성을 가진 왕비'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왕비 또는 왕후에게 이러한 표기법 자체를 사용한 전례가 없습니다. 이는 일본식 표기법으로, 일본의 경우에는 '이름(성) + 비(妃), 후(后)'로서 호칭하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살아있을 때에는 '직위명 + 이름(성씨)' 혹은 '이름(성씨) + 직위명'으로 사용하지만, 돌아가셔서 추존된 후에는 '시호 + 직위명'로 부르는게 맞습니다. 더불어 조선의 역사에서 강제로 폐위되지 않은 왕비를 '성씨+비'라는 형태로 기록한 전례가 전무한데, 우리나라의 표기법 자체에도 없는 '민비'라는 표현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거예요.
아무튼 저는 위와 같은 입장이고요 뭐라고 부르시든지 마이크피아자님이 부르고싶으신대로 부르세요
전 이제 이 논쟁에서 빠질게요
많은 분들께서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조 대비'의 사례인데, '대비(대왕대비)'는 조선시대에 실제로 존재하였던 직위(직책)로 이름(성)과 함께 사용될 수 있는 바른 표기법입니다. '조 대비' 혹은 '대비 조씨' 등 어떠한 표현도 가능하지만, 왕비를 지칭하는 '비(妃)'라는 직위는 조선시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왕비를 지칭하는 직위는 '비'가 아니라 중전 혹은 곤전입니다. 때문에 추존된 시호(명성황후)를 사용하는 것이 굳이 거북하다면, 민비가 아닌 '중전 민씨' 혹은 '민 중전(곤전)'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입니다. '비(妃)'라는 지칭은 강제 폐위된 경우나 정치적 이해관계 의해서 인위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들어낼 경우 사용하는 것으로, 실제 폐위된 폐비 윤씨(윤비)나 정치대립으로 폐위되었다가 복권한 인현왕후의 경우 한정적으로 사용된 전례가 있으며, 문정왕후의 경우 인위적으로 부정적인 사관에 의해서 작성된 사례가 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