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3대 무협드라마를 꼽으라면
1986년 의천도룡기(양조위 주연)
2001년 소오강호
2003년 천룡팔부
이렇게 3개를 꼽더군요.
미드,일드만 보다가 좀 색다른걸 보고 싶어서 무협드라마를 보게 됐는데...
예전에 동방불패란 영화를 재밌게 봐서 소오강호를 선택했습니다.
40부작을 언제 다보나 했는데 1주일만에 다 봤네요...
화려한 액션과 등장인물들의 연기력도 탄탄하고
김용선생께서 더이상의 소오강호는 없다고 극찬했던 이유를 알겠더군요...
최근에 나온 소오강호 2013은 쓰레x라는 혹평을....
중국배우도 누구나 다 아시는 성룡,임청하,왕조현 정도밖에 몰랐었는데...
여러배우들도 알게 됐고요...
특히 임영영 역을 맡은 허청씨의 그 보조개 머금은 모습은....
사실 허청씨 보면서 40부작을 금방 보게 된것도....
이때가 32살이었고....지금은 40대 아줌마가 되셔서 안타깝긴 하지만요....아직 미혼이니 아줌마는 아닌건가...
어찌됐든 무협드라마쪽으로 한번 도전해보고 싶으시면 소오강호 2001 강력추천입니다...2013년판은 절대 보지 마시고요...액션은 없고 멜로와 cg로 떡칠을 해놨다고 하더군요...
전 일단 셜록을 가볍게 봐주고 의천도룡기 1986을 한번 볼까 합니다....
from CLiOS
그 외엔.. 임영영역의 배우가 정말 최곱니다..ㅋ
그 밖에 쉬칭이란 중국배우가 끝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