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년쯤 점 오피스텔 계약 하러 간 날 20대 여성분이 취업 비관으로 뛰어 내리셨더라구요. 떨어진 후 모습만 살짝 보았습니다. 빌딩 중간에 한 5층쯤에 테라스 같이 정원이 있었는데 거기로 해서... 아마 면접보고 기분이 울적해서 뛰어 내리신 듯 하다고 하던데...
계약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기분이 좋지않고, 입주해서도 한동안은 안 편했던 기억이 있네요. 출입구쪽에 떨어지셨던 터라 늘 지나 다니며 흰색 사람모양 마킹이 보이니...
전 자살은 아니고, 출근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했습니다. 어느 아주머니가 건너편에서 자기가 탈 버스가 오는 걸 보고 길을 건너려고 신호도 보지 않고 찻길로 발을 내딛다 버스에 치었죠. 버스가 급정거를 해서 튕겨나가지도 못하고 버스 앞바퀴의 앞에 쓰러지셨죠. 아주머니께서 너무나 해맑게 웃으시며 뛰어드신데다가 제 바로 맞은편이라서 버스의 물리적인 힘이 바로 느껴져서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다음부터는 신호가 바껴도 차들의 진행을 보고서 길을 건너고 있습니다. 차 조심하세요.
다음날이 훈련이라 갓전입온 이등병이 자살시도했습니다.. -_-;
평소에 친하게 지네던 집인데
그집에 찾아갔는데 아저씨가 목매달고있었다는
그아 저씨는 사기당해서 다망하니까 삶의 희망이 없다고
가족다죽이고 자기는 자살
어릴때라 그런지 별로 생각이 없었던게 다행이었달까요...
계약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기분이 좋지않고, 입주해서도 한동안은 안 편했던 기억이 있네요. 출입구쪽에 떨어지셨던 터라 늘 지나 다니며 흰색 사람모양 마킹이 보이니...
10분뒤에 다리밑에서 배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시신찾고 있더군요..
그때가 중1때쯤일겁니다.20년쯤 됐네요..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우울하고 먹먹하고 하더군요....
생면부지의 타인에게까지 정신적인 타격을 주니까요.
절대 자살을 방조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또한 절대 목격하고 싶지 않기도 합니다.
오토바이 타고가다 날라가는 사람
차에 치어 날라가는 사람
체육대회날 학교 난간에서 평균대걷기같이 하다가 떨어지면서 2층 난간에 허리 부딪치고 1층바닥으로 떨어져서 1주일인가 병원에서 보내다 죽은 사람도 봤죠.
그날따라 정장을 입고 왔었더랬고...
\"쿵\" \"꺄악~!\"
다음날 등교길에는 미처 다 못지운 핏자국이 남았더랬습니다.
직접 본 아이들은...사람이 그렇게 오래 살아있다는 끈질긴 생명력에
놀라워하면서도 오랜 후유증을 앓았더랬죠..
그 장면 장면 하나 하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지만 어렸을 때, 피와 잔인함에 대한 개념이 바로 서지 않았을 때라 그랬는지 딱히 충격적이진 않네요..
하지만 한동안 어렸을 때 머리속에서 그 장면과 그 아이가 계속 맴돌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