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이 대개 이렇지 않을까 싶은데...
우리랑은 생황 스타일이 많이 달라요.
잡스 전기에 나온건 좀 큰 건들일텐데 이것만 봐도 재밌습니다.
일단 처음에 어릴때 동네 친구와 동거를 합니다. (Chrisann Brennan)
Brennan 은 Jobs 와 같은 히피, 채식주의자 스타일로 잡스의 친구와 살다가 잡스와 살다가 왔다 갔다 합나다. 여기서 Lisa 라는 딸을 임신하게 되는데 끝까지 인정안하다가 친자소송으로 DNA조사까지 갔고 91% 확률 나왔는데도 인터뷰에서 그 애의 아버지 확률은 미국 남자 20%다 라고 해서 Brennan이 그럼 내가 6천만명과 했다는거냐라고 하면서 화냈다고 합니다.
후에 잡스가 Lisa 명의로 사준 70만불짜리 집을 몰래 팔아서 인도 수행여행을 갔다가 와서 도인 웹사이트를 개설합니다. 그후로 Lisa 는 엄마와 싸우고 잡스네 집에 와서 몇년을 살게되지만 그후로 엄마 수술하는데 돈안준다고 Jobs 와 싸우고 그외에도 성격이 똑같아서 걔속 싸우다가 몇년씩 말안하고 하버드 대학 졸업식때도 아빠 부르지도 않고 가지도 않았다는 군요.
그후로 결혼전 다섯명의 여자를 사귑니다. (Barbara Jaisinki, Joan Baez, Jennifer Egan and Tina Redse )
28세때 42세의 Joan Baez 를 사귀었는데 컨트리송 가수고 특이하게도 잡스의 영웅이던 밥딜런의 애인이었다는것 때문에 끌렸다고 합니다. 잡스가 아이를 낳아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해서 관계가 소원해집니다.
Tina Redse 는 잡스가 만나본 여자중에 가장 미모에 끌렸다고 합니다. (사진). 협력사 직원으로 방문했는데 미모에 놀란 잡스가 저녁먹자고 요청했는데 지금 동거중인 남자친구에게 허락을 받아야 된다고 거절당했고 다음날 다시 전화했더니 허락했다고 합니다. 잡스가 항상 영혼이 깨끗해서 좋아했다고 하는데 회사 로비서 껴안고 키스하는등 열애가 유명했지만 성격이 달라서 엄청 싸웠다고 하고 잡스가 결혼하자고 하자 우린 잘살거 같지 않다 라고 Redse가 거절합니다. (재벌인걸 의식도 안하는듯). 그후로 다른 남자와 잘산다고 합니다.
부인인 Laurene Powell 는 대학에 강연하러 간 잡스 강연을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맨앞줄에 앉았다가 알게 됩니다. 옆에 앉은 잡스가 내가 잡스요 하자 Powell 이 "오늘 로또 됐네요. 상품은 당신과 저녁을 먹는거고요.." 라고 하고 깔깔 웃고 헤어졌는데.. 잡스가 강의 끝나고 쫒아가서 며칠후 만나기로 하고 헤여졌다가 그날 업무약속 취소하고 다시 쫒아가 그날 저녁을 먹습니다. Powell 은 엄마가 재혼하고 난폭한 아버지 밑에서 순전히 경제적 문제로 못헤어지고 살고 있었고 따라서 가정분위기도 안좋았다고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잡스가 청혼을 해서 받아들이고 잡스의 집에 들어가서 동거하게 됐는데 그후로 진전이 없자 짐싸들고 나오게 됩니다. 그후로 임신까지 했는데 잡스는 Redse 에게 다시 살자고 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는 여기저기 Redse 와 Powell 중 누가 더 이쁘냐고 묻고 다니고 해서 다들 놀랐다고 하네요.
전기 저자인 월터 아이작슨은 듣기로는 Powell 이 친구에게 잡스만나보고 싶다라고 한적도 있다고 해서 만남도 우연이 아니라 계획적이 아니었나 의문을 제기 하지만 Powell 은 잡스라는 이름은 알았는데 그 당시 머리에 떠오르는건 빌게이츠 얼굴이었다 라고 부인했다고 합니다.
11조 유산을 상속한 Powell 은 벌써 이런 루머가 나오네요.
WP "'11조 유산' 스티브 잡스 부인, 전 워싱턴 시장과 연인 관계"
내 아를 나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카리스마가 거기서 나오는 거였나... ==
실제론 인격이 별로일듯 싶네요
생전에도 괴팍한 성격으로 인한 수많은 일화는 이미 잘 알려져있었는데요.
공식전기에도 그부분은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구요.
한국 재벌들 사생활은 말로 하기도 추악한데 숨겨진거고..
저 정도 자세하고 솔직한 전기를 내는데 허락한다는게 잡스가 인간적이라는거죠.
어디에도 재벌 행세를 하는게 없습니다. 집도 너무 작아서 빌게이츠가 가보고 놀랐다는군요.
물론 성격은 정말 안좋습니다.
by 살찐팽귄
튕기면 또 합니다.
잡스는 성공율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