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서 나고 서울서 자랐습니다. 대부분의 사투리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말은 높낮이가 거의 없는데... 사투리는 억양이 살아있으니... 그것만으로도 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서울 사투리라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은 쓰는 사람들이 없지만 대략 한 세대 전의 사람들이 썼던 서울토박이말이라고 할까요...) 전라도 사투리는 그나마 구분이 좀 가는데... 경상도말은 도저히 모르겠어요. 제가 어학적 능력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아무리 해도 뭐가 부산말이고! 뭐가 대구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구분하시나요?
단어만 봐도 부산에서 안쓰는말 천지예요..
부산 : 행님아~ 햄아~
대구 : 희야~
-_-;;
언! 니야랑 언니!야랑.............
대구말투 악센트라고 해야하나.. 높이는 부분이 부산과 반대라서 ㅎㅎ
명절날이나..제사때 ..큰집이나 외갓집( 둘다 대구쪽)에 가면 뭐 위화감은 아니라도..
확실히 내가 다른데서 왔구나는 느끼죠..
억양이나 쓰는 말투가 달라요.. ^-^;
뭔가 미묘하게 톤이 다릅니다
대구 부산은 물론이고 안동 영주 상주 다 다르답니다 ^-^ㅎ
서울말은 배울래도 잘안되는데.. 어째서...ㅜㅜ
딱 들어보면 아 이 사람은 부산사람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옵니다..
대구, 부산...뿐만 아니라 경북에서도 안동,의성과 대구가 구분됩니다.
억양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단어도 다르더군요. ^^
개인적으로는 여성분들 사용하는 부산 사투리를 좋아라합니다.
서울 말씨 보다 훨씬 더 애교스러운듯...^^
당연히 경상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사투리 다 구분됩니다. ^^
다 구분돼요 ! 대구 사투리가 제일 억양이 쎈것같아요
대구대학교 해보라고 하면 경남/경북 사투리 바로 구분 가능합니다 ㅎㅎ
대구분들은 대구! 대학교 라고 발음하고
부산분들은 대!구 대학교 라고 발음합니다.
대구는 뒷 글자에 강세, 부산은 앞 글자에 강세입니다 ㅎ
대구대!학교로 읽히는데요ㅎ;
대구쪽은 공대!고 부산쪽은 공!대지요.
\"안\" 강세로 구분하는게 쉽더라구요.
예를 들어 숙제 안했는데라는 말에서 안에 강세가 들어가지요.
태극이지요님// 확실한 방법입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내가 낸데~ 이것도 경북에서만 하는 사투리입니다.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나 잘났다 이런 뜻이더군요 ㅎㅎ 경남에서는 못 들어본 거였습니다.
실제로 쓰는건 특수훈련을 받아야...ㅠㅠ
대구, 안동, 포항, 경주..가 조금씩 다르더군요 ㅎ
경남은 부산권(김해,양산,창원,마산), 서부경남(진주, 사천..) 정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경남말 \" 지인짜가? \" \" 마째? \"
대구경북쪽이 좀 더 억센 편이죠
대구분들은 도미솔미도 이렇게 나가고
부산분들은 솔미도미미 이렇게 나가죠.
부산 : 뭐하아(올렸다내림)노?
대구 : 뭐하노오(올렸다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