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일요일 어지럽다 그래서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큰 걱정하고 간건 아니고 혹시나해서 간거였습니다.
응급실 가면 기본 코스 엑스레이, CT 찍었는데
특별히 이상소견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근데
좀 더 확실한걸 원하면 mri 찍어 볼지 생각해봐라 그러더라구요.
mri 비용은 50만원부터... 처음에 약간 고민을 했습니다.
괜찮아 보이기도하고, 의사도 강력하게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고민을 좀 하다가 이왕 온거 찍고 가자 50만원 땜에 찝찝한것 보단 낫지 않냐해서 찍기로 했습니다.
근데 mri 찍는 도중에 뭔가 좀 이상이 있어 보이니
3d mri 찍어보자 가서 추가로 수납하고 오라 그럽니다. 비용은 125만원
찍고 나니 뇌경색 소견이니 입원해라 젊은사람이 그런거라
자세히 검사해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입원을 해야하니 병실을 골라야 하는데 1인실은 하루 50만원 또 고민이 됩니다.
와이프에게 미안하지만 일단 다인실 나기를 기다리는데
일욜 아침에 와서 월욜 밤 9시가 돼서야 병실이 나왔다고 합니다. 2인실로다 하루 22만원
2인실 올라와서 다시 5인실을 신청하고 이런 저런 검사들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금요일 오후에 퇴원 하기로 했는데
여전히 2인실에서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총병원비는 700만원 이중 건강보험에서 220만원 지원되고
480은 제가 부담해야 되네요.
다행이 실비 보험이 있어서 병실료 일부를 제외하고
받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고만고만한 월급쟁이가
큰병 걸리면 가정경제가 무너질 수 있단걸 일주일 동안 제대로 실감했습니다.
건강보험에서 더 많이 지원된다면 실비보험 내는거
건강보험으로 몰빵할 의향이 절로 생깁니다.
의료민영화 이런거 생각하면 어휴...
이상 퇴원 기다리면 써본 일주일 대학병원 입원기였습니다.
건강하실 때 건강 잘 챙기세요.
*
와이프는 다행이 후유증이 없는 부위라 한동안
관찰하면서 약을 먹기로 했습니다.
평소 병원 근처도 안가본지라 이정도 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ㅜㅜ
MRI도 90%가량 지원되고.. 물론 힘들긴 힘들구요....
아내분께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ri는 보험돼서 그나마 싸진거입니다.
첨엔 200이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검사종류가 많아 더 그랬던것 같네요.
병실료도 그렇고
의료민영화 개나 줘버리라 그러고, 돈 좀 더 내더라도 건강보험하나로가 답이라고 봅니다.
평소 막연히 실비보험 넣을거 건강보험 더 내는것도
나쁘지 않다 정도였는데 지금은 완전 찬성!!!
응원 감사드립니다.
평소 보험있어야 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천만다행 이러고 있네요.
한숨나와요
Clien for iOS
실비라도 없음 대리운전 뛸판이었어요.
내시경처럼하는 심장 초음파는 비급여라 그렇다고 합니다.
#CLiOS
저는 오히려 민간보험 내느니 건강보험 더 내고 싶은 심정인데요.
이런게 길어진다고 생각하면 민간보험은 답없을거 같아요.
큰병이라 선택지가 많지는 않네요.
작은병원이였으면 모르고 그냥 집에 갔을 것 같기도 하구요.
첫째는 건강 둘째는 저렴한 실비보험이라도 가 현재시점에서 최선인것 같아요.
중환자실에서 일반실로 옮겨야하는데
일반 병실 빈자리 없다고 특실로 가라더군요.
하루 사용료 87만원.
넓이가 그 병원 6인실 두개 넓이쯤 됐어요.
한강조망, 응접실용 쇼파, 벽걸이 TV, 기타 등등
너무 비싸서 안 옮겨주면 퇴원할꺼라고 항의했죠. ㅜㅜ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