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통역알바껀이 하나 있어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통역알바가 행사의 규모나 중요도(혹은 전문성)에 따라 지급되는 페이가 워낙 천차만별인 분야 중 하나입니다만,
학부생에게 지급하는 페이치고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고, 행사 자체가 전문적인 배경지식을 그다지 요구하는 행사가 아니었던지라 지원했습니다.
전시회나 그런 쪽은 아무리 그냥 단순 통역을 한다고해도, 최소한 어느 정도는 미리 공부를 해가는 것이 저도 편할 뿐더러 클라이언트도 만족하더라구요.
근데 연말이고하니 시간적인 여유는 없고, 그냥 가볍게 하는 행사나 하나 해야지! 라고 지원했는데..
기공지된 교육일정이 내일모레인데 아직 합불의 연락이 없는 걸 보니 떨어졌나봅니다.
오히려 너무 가볍고 쉬운 행사라고 생각해서, 딱히 뭘 준비 안 했는데 그게 들킨걸까요^^;
면접자도 근 70명이나 되서 조금 읭? 스러웠지만요.
(속으로, 아니..아무리 행사가 쉬워보이는 행사라도 이 페이에 70명이나 서류통과되서 면접을 보러 오다니..=_= 불경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연말을 따숩게 사치질을 하면서 보낼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쉽게 생각했나봅니다.
그냥 계획했던데로 여행이나 갈 껄ㅠㅠㅠㅠㅠ
효도하겠다고 올해는 여행보단 돈을 벌어보자! 라고 맘 먹었더니 계획이 뒤틀리네요.
네. 갑작스럽게 연말이 한가해진 슬픈 1인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와중에 롯데는 무슨 클럽초대권을 2장 보내줬네요.
저...태어나서 클럽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이 강남클럽 초대권은 뭐죠..? 놀리나ㅠㅠ
#CLiOS
잘하지 않습니다ㅠㅠ 그냥 근근히 요걸로 소소하게 용돈 외에 가내재무부 미신고 수입 및 사치질자금만 마련하는 수준이에요ㅠㅠ
#CLiOS
저도ㅎㅎ 전 막 관공서 통역이 제일 편하고 좋았거든요. (페이는 사기업보다 낮은데, 일도 편하고 전체적으로 뭔가...한두시간 통역하다가 모두 위아더원! 마시자! 하는 분위기라 심리적으로 긴장감이 들해서ㅎㅎㅎ)
이번껀 사기업인데, 페이는 미묘한데..업무내용이 너무 쉬워보였는지 지원자가 많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연말특수라도 낀건지ㅠㅠㅠ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