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하나가 배시시 열리더니 키 크고 하얗고 예쁜 소녀가 걸어나와 수줍게 인사한다.
아이가 조곤조곤 몇 마디 다정한 말을 남기고 들어가자 조영남의 감탄이 이어진다.
“아~, 너무 이뻐! 저렇게 이쁠 수가 없어.”
이제 막 은지 가슴이 봉긋해지기 시작했다며 조영남은 엉뚱한 불평을 늘어놓는다.
“엄청 사정해야 한 번 보여줄까 말깐데 증~말 예뻐. 환상적이라구.
그렇게 성스럽고 아름다운 걸 브래지어 속에 꼭꼭 숨기고 다녀야 하다니….
참 여자들은 이상해. 한참 예쁠 땐 절대 안 보여주다, 늙어서는 언제 그랬나 싶게 간수들을 안 하잖아.
이거,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일 아냐.”
이런걸 인터뷰할때 떠벌리다니.......ㄷㄷㄷㄷ
남의 가정사는 뭐 모르는거라지만...기사 내용으로 보면 딸의 맘 고생이 심하였겠습니다.
대놓고 저러는 거 보면 뒤에서 딴 짓하는 변태는 아닐 거 같아요.
- 계약서. 조은지가 밤 10시 넘어서 컴퓨터를 하면 아빠가 컴퓨터를 던져버린다.
- 반성문. 은지는 아빠 친구가 오셨을 때 인사를 제대로 안 했습니다….
- 계약서. 조은지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아빠에게 뽀뽀를 해 준다. 비비는 뽀뽀는 아니고 보통의 사랑스런 뽀뽀만 한다.
조영남씨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떠나서, 심각하게 자기애적 성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기도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로 주변 사람들을 수단으로 부릴 수 있고요. 저 딸아이가 조영남씨 자신도 모르는 채로 성적 수단 비슷하게 다뤄지고 있고, 아이가 성적 수치심을 알게모르게 쌓아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딸의 입장에서 본다면 수치스러울수 있지요 한창 예민할 시점인 사춘기잖아요
사정 사정해야 보여준다는 이야기로 추측할때 결코 보여주고 싶어서 보여준건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via ClienKit*
별일 아닌 걸로 받아들이는 분들께 화가 날 지경이네요.
생각을 다시 해보세요.
무슨 소리 듣나..... 딸이 저걸 이해했을거 같나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뭐 3자가 이렇다 저렇다 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한다면 애초에 저런 이야긴 인터뷰에서 안하는게 맞지요.
/via ClienKit*
저도 이과 남자지만, 클리앙에는 이과 남자들이 많아선지 공감능력이 다소 부족한 듯한 발언들이 가끔 보입니다.
아동심리 교재에서 인용이라도 해야 받아들이시겠습니까?
/via ClienKit*
from CV
정말 미친 인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