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 글을 읽다보니 생각난 김에 그냥 모공에 적어 봅니다.)
보고서나 각종 자료에서 간혹 볼 수 있는 표현이지요.
그런데,
우리말큰사전[한글학회]에 따르면 "생각하여 헤아림"의 뜻인 "사료(思料)"는 일본어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같은 뜻의 우리말에서 쓰인 한자는 "사량(思量)"이지만 이제는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하니 "생각"으로 고쳐쓰기를 권유한다고 합니다. [법령용어순화편람]
따라서, "사료됩니다"와 "사료합니다"는 모두 "생각합니다"로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생각'됩'니다"라는 표현도 가능하면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하다"가 자동사인 만큼 굳이 "생각되다"로 쓸 이유가 없겠죠.
예를 들어 "어쩌구 저쩌구라고 사료됩니다"는 표현 대신 "어쩌구 저쩌구라고 생각합니다"로 바꿔서 써도 의미 전달에 문제가 없지요?
올바른 우리말 사용 관점에서 고쳐 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PS.
저도 "사료됩니다"라는 표현이 좀 더 공손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가 우리말이 일본어에 그만큼 오염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ㅋㅋ
__withANN*
보고서나 각종 자료에서 간혹 볼 수 있는 표현이지요.
그런데,
우리말큰사전[한글학회]에 따르면 "생각하여 헤아림"의 뜻인 "사료(思料)"는 일본어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같은 뜻의 우리말에서 쓰인 한자는 "사량(思量)"이지만 이제는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하니 "생각"으로 고쳐쓰기를 권유한다고 합니다. [법령용어순화편람]
따라서, "사료됩니다"와 "사료합니다"는 모두 "생각합니다"로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생각'됩'니다"라는 표현도 가능하면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하다"가 자동사인 만큼 굳이 "생각되다"로 쓸 이유가 없겠죠.
예를 들어 "어쩌구 저쩌구라고 사료됩니다"는 표현 대신 "어쩌구 저쩌구라고 생각합니다"로 바꿔서 써도 의미 전달에 문제가 없지요?
올바른 우리말 사용 관점에서 고쳐 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PS.
저도 "사료됩니다"라는 표현이 좀 더 공손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가 우리말이 일본어에 그만큼 오염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ㅋㅋ
__withANN*
왠지 동물사료 얘기하는 거 같기도 하고...
말 내뱉고 어감도 이상한 거 같아 잘 안하는 표현입니다. ㅋㅋㅋ
"사료"도 역시 일본어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사료 (飼料,しりょう) : [일본어투] 먹이, 모이
그런데, 위의 경우와는 달리 법령용어순화편람에는
"먹이"라는 뜻의 "사료"는 "먹이"와 병행하여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일본어에서 온 말이지만 널리 쓰이므로 그냥 써도 된다고 하네요. *
그래서 판단됩니다 사료됩니다 이런 말로 자꾸 바꾸시더라구요.
김형욱 이야기 들은 이후로 사료된다는 얘기가 굉장히 무섭게 들리네요.... 이건줄 알고 들어왔어요...
혹시나 예상했던 댓글인데 EPHE님 당첨입니다! :) *
그런데 무조건 쓰면 안된다는 아니구요. 실생활에서 부득이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니, 내가 쓰는 표현의 어원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알고 대체 가능한 표현도 있으니 가능하면 올바르게 쓰도록 노력하자 라고 이해하면 어떨까 합니다. :)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언제부턴가 저도 모르게 안 쓰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