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부터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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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지역 엄마들 카페에서
아이한테 존댓말을 쓰는 옆집할머니 칭찬글이 올라와서 댓글이 좀 달렸는데
하나같이 존댓말을 써줘야하는데..
최수종부부도 쓰고 미국 대통령 집안에서도 쓰고..
존댓말을 써서아이를 존중해준다고
그런 글과 반응이 좀 납득이 안가서
남자분들께 여쭈어요
아이를 존중하는 뜻에서 존댓말을 써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서양권에는 격을 차린말은 있어도 윗사람에게 하는 존댓말은 없지 않나요...?
존댓말을 가르치기 위해서 어린아이에게
가끔씩 또는 일정기간 해주는건 알겠는데요..
전 말 가르칠 때도
~해주세요 하는거야~
이렇게 가르치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물론 말 배우는데 아이가 조금 혼동이 올순있겠지만요
저는 다큰 아이에게도 어른이 아이에게 존댓말을 쓰는게 어색하게 느껴져서요
전 존댓말을 쓰는게 아이를 존중해준다..?
잘 이해가 안돼요.
반말로 하더라도 부드러운 어조로 하는게
어른이 아이를 존중하는 화법아닌가요?
전에 고등학생 아들한테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는 여자분을 보기도하고..
어떤 카페 직원이 아이도 손님이니까 존댓말을 해야하냐며 푸념글을 올렸는데
그 아이한테 예를들면 "여깄어~" 이런식의 반말을 했더니 5살 짜리가 왜 반말하냐고
앞으론 손님한테 반말하지 말라고 해서 당황했대요
그 아이엄마는 뿌듯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고
그 글에 댓글반응 역시 대부분이
아이가 당돌한게 크게될 아이다
손님이니까 반말하지 말고 존댓말을해라
(이건 약간 다른 문제이긴 하네요)
하여튼 요즘 엄마들 다른 어른들이 자기 애한테 반말하면 기분나빠하더라구요
부드러운 어조로 해도..
애라고 반말하지 말라고
전 이게 뭔가 잘못된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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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들 생각하세요?? ^^
저는 처음 본 사람한테는 무조건 존대합니다.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고 싶다는 저의 작은 행동수칙입니다.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서 존댓말을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신의 아이라면 뭐 자기가 알아서 할일이지만
남의 자식에게 반말하는건..
20~30살 많은 어르신이 반말해도 웃어넘길 사람인가보다....이런생각이 드네요.
하다못해 아파트 엘레베이터 탈 때 꼬마가 기다려주면 고마워요~
합니다 *
저도 선배 아이들 보면 ~했어요. 그러긴 하는데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반말은 친구끼리만 쓰는거고 그외에는 모두 존댓말을 써야한다고 가르치더군요.
from CLiOS
사적인 자리에서 까지도 존대하라고도 하더군요.
집에 들어오면 배우자를 위해 주물러주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 보여주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모습이 중요한거지
어릴 때부터 존댓말 쓰는 거
저같은 성격으론 ~했어요~어땠어요~ 이런 말 오글오글거려서 못합니다.
가족 보단 사회에서 만나는 아저씨, 아줌마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싫더라고요.
겉으로 보여지는 형식 보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평소 행실이 더 먼저라고 보거든요..
형식을 만든다고 집안에 예의와 존중, 배려가 생기는 것은 아니죠..
다시 말하자면, 반말을 하든 존댓말을 하든 그 말 속에 존중과 배려가 들어있는지 유무가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앞으론 손님한테 반말하지 말라고 해서 당황했대요
그 아이엄마는 뿌듯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고 .....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앞으론 손님한테 반말하지 말라고 해서 당황했대요
그 아이엄마는 뿌듯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고 .....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농담은 반말로 그외는 존댓말로 합니다
from CLiOS
어른한테 존대하는 걸 가르치는거랑은 다른 문제인 듯....
일반적인 사회 통념에 맞게 가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집안에서야 맘대로 겠지만 딴 집에 강요는 아니지 싶습니다. 자식들한테 반말(?)한다고 막대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겠죠?
전 그냥 친구처럼...
부모와 자식간에 존댓말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앞으론 손님한테 반말하지 말라고 해서 당황했대요
그 아이엄마는 뿌듯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고 .....
저는 이 부분 뭐 이상할거 있나? 싶네요.
물론 5살짜리도 점원한테 존댓말로 얘기했어야지요.
여깄어.. 보단 여기있어요. 정도가 맞을거같네요.
with ClienS
제가 말을 거칠게하는것도 아닌데
제가 하는 반말을 그대로 따라하니...
일일히 다 가르쳐주면 왜요?라며 바로 질문이 날라와서 일일이 다 대답해주느라 진짜 힘들었어요
근데 설명에 대해 또 왜요?
무한반복...맨붕.....
그래서 궁리끝에 존댓말썼더니 녀석도 존댓말을 써서 그제서야 편해졌습니다.
전 그냥 제가 괴로워서 존댓말 씁니다
아들한테 존중받으려구요 ㅠㅠ
그런 건 몰라도 돼요 ~~ 라고 말한다면 존대는 했으나 존중하진 않은 거니까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저희에게도 존대하지 말라셔서 ;; 거리감 느끼기 싫으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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