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지 않게 보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할머니댁에 있을때 갓 대학물 먹은 학생들이
시골에 오면 마음 따뜻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밥도 주고 집도 주고 한다고 생각했는 지
와서 엄청나게 껄떡 대다가 몇몇분이 재워주니까 자기가 먹은 그릇도 설거지 안하고 가더라구요;;
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겠지만 자기가 특출난 재능이 있어서 짜투리 돈을 벌면서 여행하는 건 몰라도
진짜 아무것도 없이 무작정 떠나서 이곳저곳 손벌리는 건 진짜 민폐라고 봅니다.
요새는 한국을 넘어서 해외로 까지 무전여행 다니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애초에 받아주는 쪽에서 민폐라고 느끼면 처음부터 받아주지도 않겠죠.
강제로 무전여행객이 찾아오면 그렇게 해줘야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들 서로가 괜찮다는데 3자가 '그거 잘못된거야' 라고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물론 본문처럼 예의없는 것과 별개로요. 그런 사람들은 돈 들고 여행가도 다른 잘못을 할겁니다.
젊은 패기니 뭐니 해도 상또라이짓입니다.
집안일 거들고 뭔가를 얻어먹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차라리 가서 일을 하고 일당을 받아서 그걸로 밥사먹고 그럼 몰라도..
할아버지 할머니만 많은 시골에 가서 해서는 안될일이죠.
봉사개념으로 도움드린다면야 말이 달라지지만
무전이란 건 결국 누군가 도와줘야 한다는 뜻인데,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시될수는 없다고 봐요.
국내로 국한한다면 시골인심.... 1박2일 같은 프로그램 보고서 생긴 환상이라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할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로 놀고 있는 대지 100평 가까이를 공짜로 빌려 드렸는데
거기서 나는 농장물 선물로 주는거 못봤고
태풍으로 담이 무너졌는데 자기 담이면서 너희집 쪽으로 쓰러진거니 니가 세우라니
같은 동네 살면서도 다른 집 험담 퍼나르기 바쁜 시골....
저자거리 구걸과 다른게 무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