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을 전후한 무렵, 글로벌 모바일의 지형도가 1위 노키아, 2위 모토롤라로 굳건한 가운데 3위 지멘스가 휘청이고 그자리를 놓고 소니에릭슨과 삼성이 경쟁을 벌이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대만의 IT기업이었던 벤큐가 지멘스를 인수하고, 게다가 레알마드리드와 무려 5000억원의 천문학적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다
벤큐는 '대만의 삼성'이라 불리우는 ACER의 자회사로 당시 대만의 기업들이 약세를 보이던 소비자 가전과 IT를 주력으로 삼으며 급성장하던 회사였습니다.
당시 '차이완' 협력의 바람앞에 분위기가 좋았던 중국시장을 바탕으로 급성장햇으며, 모니터,디카,프로젝터,LCD등의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만정부의 숙원이었던 '글로벌 브랜드'전략하에 정부 후원도 받는데다 차이완 바람도 타서 성장세가 상당히 폭발적이었고,포천지의 IT기업 순위에서 일본및 국내기업을 제치고 상위권에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한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자신감이 지멘스 휴대폰 사업부의 인수로 이어진거죠. 물론 모바일쪽도 OEM사업을 계속하던 중(세계 물량의 5% 수준)이어서 나름 경쟁기반도 있엇구요.
당시 벤큐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국내기업을 향한 도발이 잦았는데, LG는 눈아래로 깔고 봤으며 삼성은 곧 추월할 것 처럼 묘사하곤 했습니다.
당시 이런 도발에는 신중하던 삼성이 "모바일은 브랜드 전략이 필수인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갖추는게 쉬운게 아니다. 최소 20~30년의 경험이 필요하다. 너님 곧 망할 것 ㅋㅋ" 이런 일갈을 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곧 삼성의 예언대로 불과 1년만에 파산신청을 하고 맙니다. OTL
일단 지멘스를 무모하게 인수한게 화근이었습니다. 부실규모를 감당하지 못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글로벌 전략과 경험의 미숙.. 이게 컸구요. 기술과 디자인도 경쟁사에 비해 많이 초라햇습니다.
이후로 사업부를 대폭 축소한 벤큐는 현재 OEM에 치중하고 있고, 소비자 가전쪽은 모니터에서나 이름을 가끔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후 대만의 자신감도 많이 타격을 입었으나, 벤큐의 경험을 발판삼아 대만의 희망으로 떠오른 기업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HTC 입니다.
벤큐와 달리 무모한 확장을 자제하고, 스마트폰 특화전략으로 나름 성공가도를 달리는가 싶엇지만, 현재는 아시다시피 글로별 경쟁의 한계에 부딪히며 좌초중입니다.
역시나 글로벌 전략의 경험부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구요.더 안타까운건 한국기업을 향한 도발의 DNA또한 여전하다는 거죠.. 이정도면 종특?
HTC의 미래는 과연 어찌돌지.. 또 언젠가 대만의 기대를 실현하는 기업이 또 탄생할 수 있을지 지켜보구 싶네요
그런데 당시 대만의 IT기업이었던 벤큐가 지멘스를 인수하고, 게다가 레알마드리드와 무려 5000억원의 천문학적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다
벤큐는 '대만의 삼성'이라 불리우는 ACER의 자회사로 당시 대만의 기업들이 약세를 보이던 소비자 가전과 IT를 주력으로 삼으며 급성장하던 회사였습니다.
당시 '차이완' 협력의 바람앞에 분위기가 좋았던 중국시장을 바탕으로 급성장햇으며, 모니터,디카,프로젝터,LCD등의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만정부의 숙원이었던 '글로벌 브랜드'전략하에 정부 후원도 받는데다 차이완 바람도 타서 성장세가 상당히 폭발적이었고,포천지의 IT기업 순위에서 일본및 국내기업을 제치고 상위권에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한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자신감이 지멘스 휴대폰 사업부의 인수로 이어진거죠. 물론 모바일쪽도 OEM사업을 계속하던 중(세계 물량의 5% 수준)이어서 나름 경쟁기반도 있엇구요.
당시 벤큐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국내기업을 향한 도발이 잦았는데, LG는 눈아래로 깔고 봤으며 삼성은 곧 추월할 것 처럼 묘사하곤 했습니다.
당시 이런 도발에는 신중하던 삼성이 "모바일은 브랜드 전략이 필수인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갖추는게 쉬운게 아니다. 최소 20~30년의 경험이 필요하다. 너님 곧 망할 것 ㅋㅋ" 이런 일갈을 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곧 삼성의 예언대로 불과 1년만에 파산신청을 하고 맙니다. OTL
일단 지멘스를 무모하게 인수한게 화근이었습니다. 부실규모를 감당하지 못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글로벌 전략과 경험의 미숙.. 이게 컸구요. 기술과 디자인도 경쟁사에 비해 많이 초라햇습니다.
이후로 사업부를 대폭 축소한 벤큐는 현재 OEM에 치중하고 있고, 소비자 가전쪽은 모니터에서나 이름을 가끔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후 대만의 자신감도 많이 타격을 입었으나, 벤큐의 경험을 발판삼아 대만의 희망으로 떠오른 기업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HTC 입니다.
벤큐와 달리 무모한 확장을 자제하고, 스마트폰 특화전략으로 나름 성공가도를 달리는가 싶엇지만, 현재는 아시다시피 글로별 경쟁의 한계에 부딪히며 좌초중입니다.
역시나 글로벌 전략의 경험부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구요.더 안타까운건 한국기업을 향한 도발의 DNA또한 여전하다는 거죠.. 이정도면 종특?
HTC의 미래는 과연 어찌돌지.. 또 언젠가 대만의 기대를 실현하는 기업이 또 탄생할 수 있을지 지켜보구 싶네요
겜빗 benQ에서 벤큐가 그 벤큐였군요 ㅎㅎ^^
새로운 내용을 알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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