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글 중 예고 남학생이 부럽다는 분 계셔서
비스무리한 예중 시절 기억나는 대로 썰 몇개 풀어봅니다
1. 예중 남학생..늘 몰려 다닌다. 화장실도 같이..
저 예중 시절, 7개 반 420명 중에서 남학생은 20명 남짓 였어요, 그것도 통일교인 외국 유학생 남자애들(신기하게 유학생은 남자애들만 있었네요) 합쳐서요.
운좋아 1,2학년땐 남녀합반였는데
1~3반은 미술과+무용과
4반은 음악과 여자+미술과 음악과 남자
5~7반은 음악과 여자였습니다
저때는 무용과 남학생이 없었어요
순진한 중 1때는 여자애들 바글거리는 교실에
혼자 앉아있을수 있는 강심장 사춘기 소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애들처럼 20여명이 우루루루 화장실을 다니곤 했죠 ㅋ
중3정도때까지 그랬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파도 좀 갈리고, 외부에서 남자애들이 충원 되기도 하고 여자애들하고도 친해지고 해서 좀 덜했던거 같네요 그래도 남자애들끼리 몰려다니는건 고3까지 쭉 계속됩니다 왕따가 아닌바에는요
2. 체육복도 화장실에서 갈아입...
여중, 고가 남자분들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은거처럼 여자 절대다수인 예중/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체육시간 전 쉬는 시간엔 체육복 갈아입느라 난리죠. 여자애들은 짖궂게도 남자애들 나가든 말든 막 벗어재낍니다 ㅋㅋ 그럼서 남자애들 안나가면 변태라고 구박하고 ㅎㅎㅎ 남자애들은 귓볼까지 벌개져서 화장실로 대피하죠
가끔 여자애들이 장난치느라 건물 바깥 남자화장실 창문에 매달리기도 했는데 남자화장실이 건물에 한 두개 밖에 없어서 애들이 고생했지요
제가 중3때는 여자애들이 남자애들을 화장실에 감금(?)시키기도 했어요 짖궂은 장난이었죠
3. 아무리 못생겼어도 인기 장난 아님ㅋㅋ
저희는 출입문 근처에 전교생의 신발장과 사물함이 있었는데 그래선지 신발 도난 사건도 참 많았구요.. 남자애들은 봉변도 참 많이 당햇어요
생일이나 발렌타인데이 같은날엔 사물함이고ㅠ머고 선물과 쪽지로 미어터졌는데 좀 특이하게 자신을 어필하던 애들은 신발에 쪽지를 넣어댔어요 제 친구 변태 하나는 자기 신던 스타킹을 좋아하는 오빠 신발에-_-;;;; 넣기도 했구요 (뵨태뇬;;)
제가 다니던 학교는 중학교에서 별일 없음 다 고등학교 진학햇던터라 중/고 구분없이 선배취급했는데 그래서인지 예고 오빠들의 신상명세도 거의 공공재였구요. 그 당시 고등학교 오빠들의 인기는 정말!!! 외모까지 잘생긴 오빠는 구준표 저리가라엿지요. 지금 현역인지는 모르나 첼로전공였던 성승한이란 선배는 꿀외모와 폭풍 첼로실력덕에 2,400여명 여학생에게 인기 1위였어요 애니 나오는 것처럼 사물함 열면 선물이 우수수...
남녀합반 2년 한 덕에 바로 윗학년 오빠들과 친하게 지냈었는데 저 그때 성악부 언니등 오케스트라 언니들에게 불려가고 난리도 아니엇다능!! ㅋㅋㅋ
오랫만에 추억하려니 흐뭇하고 그립네요
from CLiOS
비스무리한 예중 시절 기억나는 대로 썰 몇개 풀어봅니다
1. 예중 남학생..늘 몰려 다닌다. 화장실도 같이..
저 예중 시절, 7개 반 420명 중에서 남학생은 20명 남짓 였어요, 그것도 통일교인 외국 유학생 남자애들(신기하게 유학생은 남자애들만 있었네요) 합쳐서요.
운좋아 1,2학년땐 남녀합반였는데
1~3반은 미술과+무용과
4반은 음악과 여자+미술과 음악과 남자
5~7반은 음악과 여자였습니다
저때는 무용과 남학생이 없었어요
순진한 중 1때는 여자애들 바글거리는 교실에
혼자 앉아있을수 있는 강심장 사춘기 소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애들처럼 20여명이 우루루루 화장실을 다니곤 했죠 ㅋ
중3정도때까지 그랬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파도 좀 갈리고, 외부에서 남자애들이 충원 되기도 하고 여자애들하고도 친해지고 해서 좀 덜했던거 같네요 그래도 남자애들끼리 몰려다니는건 고3까지 쭉 계속됩니다 왕따가 아닌바에는요
2. 체육복도 화장실에서 갈아입...
여중, 고가 남자분들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은거처럼 여자 절대다수인 예중/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체육시간 전 쉬는 시간엔 체육복 갈아입느라 난리죠. 여자애들은 짖궂게도 남자애들 나가든 말든 막 벗어재낍니다 ㅋㅋ 그럼서 남자애들 안나가면 변태라고 구박하고 ㅎㅎㅎ 남자애들은 귓볼까지 벌개져서 화장실로 대피하죠
가끔 여자애들이 장난치느라 건물 바깥 남자화장실 창문에 매달리기도 했는데 남자화장실이 건물에 한 두개 밖에 없어서 애들이 고생했지요
제가 중3때는 여자애들이 남자애들을 화장실에 감금(?)시키기도 했어요 짖궂은 장난이었죠
3. 아무리 못생겼어도 인기 장난 아님ㅋㅋ
저희는 출입문 근처에 전교생의 신발장과 사물함이 있었는데 그래선지 신발 도난 사건도 참 많았구요.. 남자애들은 봉변도 참 많이 당햇어요
생일이나 발렌타인데이 같은날엔 사물함이고ㅠ머고 선물과 쪽지로 미어터졌는데 좀 특이하게 자신을 어필하던 애들은 신발에 쪽지를 넣어댔어요 제 친구 변태 하나는 자기 신던 스타킹을 좋아하는 오빠 신발에-_-;;;; 넣기도 했구요 (뵨태뇬;;)
제가 다니던 학교는 중학교에서 별일 없음 다 고등학교 진학햇던터라 중/고 구분없이 선배취급했는데 그래서인지 예고 오빠들의 신상명세도 거의 공공재였구요. 그 당시 고등학교 오빠들의 인기는 정말!!! 외모까지 잘생긴 오빠는 구준표 저리가라엿지요. 지금 현역인지는 모르나 첼로전공였던 성승한이란 선배는 꿀외모와 폭풍 첼로실력덕에 2,400여명 여학생에게 인기 1위였어요 애니 나오는 것처럼 사물함 열면 선물이 우수수...
남녀합반 2년 한 덕에 바로 윗학년 오빠들과 친하게 지냈었는데 저 그때 성악부 언니등 오케스트라 언니들에게 불려가고 난리도 아니엇다능!! ㅋㅋㅋ
오랫만에 추억하려니 흐뭇하고 그립네요
from CLiOS
입니다
from CLiOS
from CLiOS
from CLiOS
from CLiOS
이분이신가요? *
제 기억속의 선배는 정말 후광이 비치던 꽃남이었어요 ㅋ
from CLiOS
물론 저도 그 나이때는 완전 순둥순둥이었습니다만 ㅠㅠ
예체능 하던 아이들이라 그런지 좀 더 감수성이 풍부했다고나 할까.. 그런면이 있었어요
새벽같이 스쿨버스 타고 등교해 학교수업 듣고
각자 자기 전공 연습하고 밤 늦게 하교하는 거의 기숙사 같은 생활을 하다보니 에피소드도 참 많았답니다
from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