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펌)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곱셈을 처음 배울 때는 동수누가의 법칙으로 시작합니다. 곱셈의 의미는 같은 수를 계속해서 더해가는 것이지요. 개미의 다리 수는 6개씩 총 5마리가 있는 것이므로 6+6+6+6+6=30 그래서 6x5=30이 됩니다. 이 문제를 5x6=30 으로 풀어버리면 5+5+5+5+5+5=30 으로 계산 한건데, 그럼 이 문제와는 관련없는 전혀 다른 식이 된 것이지요.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까지 달아줬는데, 아직도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답답할 노릇.
댓글 보니, 다리 6개인 개미 5마리와 개미 5마리가 각각 다리 6개를 가졌기에 5x6=6x5=30이라고 우기지만.
위의 다리 6개의 개미 5마리와 개미 5마리의 각각 다리 6개는 모두 6*5으로 표현되지, 5*6이 아니죠.
굳이 설명하자면,
위의 현직 교사분의 설명과 같습니다.
6*5는 6+6+6+6+6=30 이고 이는 국어적으로 설명하자면 6개의 다리를 가진 개미 5마리가 되구요.
5*6은 5+5+5+5+5+5=30 이고 이는 개미 1번 발 5개, 2번 발 5개, 3번 발 5개... 해서 6번 발 5개여서 30개.
와 같은 설명이 되는 겁니다.
문제의 초점이 곱셈의 치환이 아니라, 곱셈의 개념 이해와 설명이기에 5*6은 설명의 수준에서 오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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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오답이라는거쥬? 정확한 설명인데...
6 * 5 인데
5 * 6 이라고 적으면 결과적으로 답은 맞는데
다리가 '다섯개'인 개미가 '여섯마리'가
된다는거죠
from CLiOS
a x b 는 a가 b 만큼 반복된다는 의미라고 정의되어 있나요?
정의도 없는 문제에서 b가 a만큼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잘못된거나요?
라고 거꾸로도 가능하다며 애초에 확실한 정의를 내려주지 않았다고 하는 리플도 보았네요..
위의 오답 처리 및 현직 선생의 풀이는 성적 비율 조정을 위한 편의주의적인 방식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겠죠. -_-
개미 5개가 다리 6개를 가지고 있던,
다리 6개를 가진 개미가 5마리 있던 뭔 상관이랍니까?
혹은 순서를 지정해주던가..
다리 6개, 개미 5마리 는 각각 5x6, 6x5가 아니라
한마리당 6개의 다리라는 개념이라면, 6뭉치 5개, 모두 6x5의 개념입니다.
5x6은 5마리 6개 다리가 아니라..5뭉치 6개, 5+5+5+5+5+5라는 말이죠..
즉 개미 1번다리 5개, 2번다리 5개..... 6번다리 5개의 개념이라는 거죠..
웃기는게 정의를 해주지도 않은 곱셈 기호에서 교사 멋대로 곱셈을 정의한게 문제입니다..
단위가 써있지도 않은 계산 문제를 틀렸다고 하는 것 자체가 교사의 억지입니다.
정의 문제도 아닌 일반적인 수학문제에서
5x6 이 5가 6개 있는 건지, 6이 5개 있는 건지 어떻게 합니까..
교환법칙, 결합법칙을 배우지 않았다고 한들..
수학에서 진리인 것인데 안배운 것 쓰면 그게 사실이 아닌게 됩니까?
정말 동수누가의 법칙을 아는지 물어 보려면 단위를 적어주고 시작했어야죠..
저런식의 답이 성립하라면 정의 문제여서 그렇게 정의해준다는 규칙이 있어야 성립하죠
그리고 아이가 그렇게 생각했을리는 없지만
다리 1번 6개, 2번 6개 ..... 했다고 우기면 어쩔겁니까..
저 아이는 아마 9-(1) 문제에 5마리를 보고 5x6이라고 썻을겁니다.. 9-(1)이 없이
9번 지문만 봤다면 6x5 썼을테죠..
수학도 하나의 언어인데, 문법이 자연 언어와 다르기 때문에,
자연 언어의 문법을 수학 언어에 대입해서 생각하는 건 엄연한 잘 못입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표현에서 억지가 드러납니다.
: 5+5+5+5+5+5=30 으로 계산 한건데, 그럼 이 문제와는 관련없는 전혀 다른 식이 된 것이지요.
( 다른 식이라고 판단한 것 자체가, 수학 언어로 이해한 것이 아닙니다. )
위의 경우 수학의 문법은 교환 법칙이 성립하므로, 학생의 답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수능도 몇년전 교수들실수로 대학 수준에선 답이 바뀌는 문제를 출제하는 오류를 범한적이 있어서 복수정답을 인정한적도 있구요
즉 곱셈의 기본 개념이해를 학생이 못 한걸로 보고 틀렸다고 채점한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초등학생에게 무슨 내신이 있거난 한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학생에게 기본 개념을 더 확실하게 지적하기 위해서 틀렸다고 한걸로 보이는데 이게 무슨 논란거린가요?
저 선생님이 곱셈의 교환법칙을 몰라서 저렇게 채점한 것은 아닌것 같은데...
이런 것도 참 잉여롭네요....
a x b 는 a가 b번 반복되는 합이다라는 말을 알려줬어야죠..
그리고 수학에서 진리인 것을 안배웠다고 틀렸다고 하는 법은 없습니다..
차라리 단위를 안적어서 틀렸다고 하든가요..
5x6은 5마리x6개 다리라고 썻으면 틀렸다고 하시려나요??
꼭 6개다리 x 5마리 만 정답으로 인정하려나요??
그리고 선생님이 주장하는 내용이 개념을 확실하게 하기는 커녕,
수학이 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수학과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제 아들 수학(초등학교 5학년)공부 옆에서 봐줄때 저렇게 대충해서 답만 맞추면 뭐라합니다..
수학은 사고의 흐름이 중요하고, 그래서 논리적인 학문 아닌가요?
얘가 대충 두드려 맞춰서 답만 찾아내는 것은 수학이 아니지요?
그리고 저 시험이 수능시험이나 공식적인 시험이면 당연히 저 채점은 논란이 되겠죠.
하지만 저건 학교에서 애들에게 이해 잘 했나 보려고 하는 테스트 아닌가요?
그러면 전 저 채점이 문제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어느 정도 열의가 있으니까 저렇게 채점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실 초등학교 때 정답 맞추고 점수 올리는게 의미가 있는 일인가요?
오히려 수학의 개념 이해가 더 중요하죠..
전 늘 제 아들이 답만 찾아내면 뭐라 합니다. 제 앞에서 설명해 보라고 하죠...
제대로 이해를 한건지가 중요하니까...
다분히 국문법적 설명에 불과합니다.
위에서도 다른 분들이 말씀 하셨지만,
다섯마리의 개미가 각각 6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5*6 입니다.
자기 편의로 머리속에 정의해 놓은 곱셈에 대해 학생이 이해했냐 못했냐를
채점한거죠..
수업시간에 알려줬다는 것은 무책임한 말이죠...
교사가 억지가 심하네 교사가 생각하는 순서만 순서인가ㅡㅡ.
수학문제가 아니라 언어 문제인가.. 어렵다
from CV
두 사람의 팔다리 개수를 말하라면 네개에 두명있는거나 두명이 네개를 거진거나 -_-;; *
from CV
곱셈은 원래 그렇게 쓰는겁니다. ⓣ
from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