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코앞에 두고 앞으로 어찌살지 얘기하곤 하는데
모든 경제권은 여자가 가져야 한다는 고집을 꺾질 않네요..
사실 저도 돈 맡겨놓고 신경 안쓰며 살고 싶은 사람이지만
와이프 될 여자사람은 경제관념이나 관심도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해서 조금씩 공부 좀 해서 돈관리 능력이 생길때 까지는 따로 관리하자고..
각자 번 돈은 따로 관리하면서 생활비만 공동으로 부담하자고
했더니 돈관리는 무조건 여자가 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사실 공동이라지만 와이프가 공동 생활비를 얼마를 내든 나는 그 액수의 두배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액수는 와이프 더러 정하라고..연봉은 제가 와이프 연봉의 두배정도 되어서..)
슬슬 일이 너무 힘들다는 말도 자주하고..불안합니다..;;
어머 넌 결혼하고도 계속 일할거니? 부터 시작해서.....
'주변 아는 언니들이 그러더라.'
가 가장 큽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는
'나중에 경제권 빼앗기면 눈치보면서 살아야해. 그러니 그건 꼭 잡아.'
이런 말들을 하죠.
장 볼 때나, 커피숍 갈 때나 눈치보기 싫다는 이유로...
돈 관리를 누가하건 잘 돌아가면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나중에 저런 일로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안그러는데 우리집만 이래.'
하면서 징징거리면서 감정공격 시작하면 답 없더라구요. -ㅅ-)a
항상 둘이서 의견을 내가면서 같이 관리를 해야 됩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그주 주말에 둘이 모여서 한달을 어떻게 돈을 소비하고 모을지 의견을 모으고
그에 맞게 알아서 쓰면 됩니다.
니가 관리하되 나도 보고싶을때 언제든 보고싶다
저 : 건설업, 여자친구 : 은행
무조건 자기가 한다고... 하네요...
with ClienS
상대방한테 전부 오픈하면 비자금 만들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뭐...
저는요...와이프가 너무 경제관념이 없길래..
일단 서너달은 그냥 전적으로 이임하고 지켜봤습니다.
석달 후 어떻게 살아왔는지 총평회를 가졌습니다.
그 후 석달은 제가 관리해서 살아본 후 다시 총평회를 가졌습니다.
방법을 알려주니 이젠 저보다 더 구두쇠가 되어가고 있습니다ㅎㅎ
참고하세요^^;;
하지만 매달 가계부는 아니지만, 돈관리 현황을 (회사에서 하던대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내놓는다고 합니다.
매달 그러니 친구도 맘놓고 맡기고요 :)
뭐 사실 크게 부족한게 없으니 그냥 그렇게 삽니다.
물건 사거나 그럴때는 와이프와 이야기하고 삽니다. 한번도 거부당한 적은 없네요.
그래서 월급날 제 통장으로 입금해서 제가 관리합니다
와이프한테 가족카드 만들어서 주었구요
모든 지출은 와이프를 통해서 하고 언제든 원하면 사용내역을 정리해서 알려준다 했지만 물어보지도 않네요-_-;;:
from CLiOS
CMA가 뭐냐며..새로나온 브랜드냐고 할때 돈을 안주기로 맘먹었습니다..
공동생활비 하시는 모양인데, 돈 안모입니다. 일단 비추에요.
굳이 하시겠다면 처음에 탈탈 털어서 다 까고, 그 수준에서 각자 금액 정하면 되는데, 조만간 깨달으시게 될거에요.
'서로간에 숨김이 없는 사이에서 경제권이란 단지 단순 경리 업무' 라는 걸.....
오히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대로, "여자"라서 돈 관리를 해야한다...는 발상이 나중에 더 큰문제가 될겁니다. 그 부분이 더 문제에요.
그쵸 공동생활비하면 조금 지출이 적은달은 남겨서 저축보단 다쓰게될 가능성이 크고
정보가 완전 오픈되면 경제권따위 아주 귀찮아지져^^
차라리 완전오픈을 확실히 못박고 경제권 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러면 왜 매달 자기가 보고해야하냐며 경제권을 토해낼 가능성이 크죵
from CLiOS
결혼하기전 같이 살 때 남편이 월급 통채로 던져주고 나몰라라 해서 어쩔 수 없이.. -_-;;
근데.. 남편 월급은 내 월급의 절반정도라는 건.... ㅠ.ㅜ
함정입니다..
어쩌면 제가 돈관리가 하고 싶은 이유도 제가 더 많이 벌어서 그런 걸지도..
마누라에겐 카드 한장과 매달 생활비를 줍니다.
근데, 둘이 조그만 것 하나 사더라도 서로의 허락을 받고, 서로 말해요. 아주 작은 것도요.
적금통장, 월급통장, 카드통장, 공과금 통장(통신비 등), 비자금통장이 따로 있다면 맞기셔도 돈이 어디 가진 않을 겁니다.
추가. 문제는 경제권을 꼭 가져서 부부생활의 주도권을 쥐고 싶어하는 부류가 있는데 주위 사람들을 보니 현명하지 못한자가 경제권+부부생활 주도권을 쥐니 답이 없더군요.
from CV
탈탈 털어서 모든 것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주로 관리하는 사람은 신랑이고, 저는 주로 오더를 내립니다.(응?...)
이런저런 통장이 필요하다. 예를들면 애들 학자금, 노후대비자금 등등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통장을 만들라고 하면 신랑이 알아보고 만듭니다.
자잘하게 물건 사는 것도 신랑한테 오더 내립니다.(애들 장난감 등등... --;;)
그건 돈관리 하는 자의 의무니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