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쌓여있는 VHS 테이프를 재생할 비디오 데크가 없고,
그렇다고 이걸 버리기엔 참 뭐한 분들이 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네 책 대여점 등에서 VHS 테이프를 DVD를 바꾸는데 한 1만원 돈 받는거 같던데,
바꿀 테이프가 몇 없다면 저 돈 주고 변환하는게 이득이겠으나
전 집에 VHS가 좀 쌓여있어서 무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VHS 테이프를 컴퓨터 파일로 옮기기 위한 장비를 찾다가
클리앙 중고장터에서 우연히 사진과 같은 녀석을 보게 됐습니다.
(중고 판매자가 찍은 사진입니다.)
모델명은 SV-CR6800인데,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서 어제 바로 질렀습니다.
아직 직접 변환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만약 VHS → DVD 질이 꽝이라 해도
6헤드이므로 적어도 컴포지트를 통한 VHS 출력은 쓸만할테니 외부 캡쳐장비를 이용해도 되고...
먼지 쌓인 추억을 들추어내기에 여러모로 좋은 기계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드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