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고민하고 있습니다.. 밤새 고민하다가 잠들기를 몇일째 하고 있어요.
군대 다녀온 기계공학도인데요.(2학년)
고민을 한끝에 진로를 대기업,변리사 시험 둘로 좁혔는데..
마음같아선 변리사 쪽이 끌리긴 한데 실패를 했을시에 그 리스크가 너무 걸려서요..
졸업후 바로 취직하면 27인데 변리사 시험 2년정도 도전했다가 붙으면 진짜 다행인데
실패하고 취직으로 눈 돌리면 29에 취직하는 거잖아요?
만약 그런 상황이 닥치면 '처음부터 고생않고 취직쪽으로 생각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거 같아요.. 너무 고민되네요. 클리앙 회원분들이라면 어떻게 할건가요?
실패하더라도 도전안하면 나중에 후회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수험기간을 고생이라고만 생각이 든다면 ...
변리사를 얼만큼 되고 싶은가도 생각해 보세요
남자 나이 29 정도에 취직한다고 해도 많이 늦는건 아니니까요
안해보고 회사 들어가서 안좋은일 있으면 그때 시험을 봤어야 되는건데... 이런 생각도 들거 같고..
전 진로를 그쪽으로 안잡았지만 주위 친구들 보면
모르는새 준비해서 1년만에 변리사 떡하니 붙은 친구도 있고, 3년 넘게 준비하다가 결국 안되서 대기업 간 친구도 있습니다만.. 다들 잘 사는 것 같아요
from 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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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도 일하면서 힘든점이나 '내가 이걸 왜했지..' 싶을정도로 후회되는 상황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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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차는 학교와 병행하세요 충분합니다. 방학때 빡세게 학원돌리시고 겨울에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가능합니다.
거기서 미끄러 지시면 접고 붙으시면 고민해보세요 승산이 있을지.
그때 휴학하시면 됩니다.
변리사 연봉 생각보다 높지 않지만 삶의 질은 확실히 달라집니다. 출퇴근 어느 정도 자유로운 편이고 업무에서 스트레스 적어요. 전 결국 포기했지만 주위에 변리사 꽤 있어서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갈구는 사람이 없다는게 얼마나 큰건지는 직장인들에게 한 번 물어보시면 크게 와닿을 겁니다. *
직장인들 모여서 회사 스트레스 얘기하면 불쌍하게 보더라는.... *
붙을놈은 붙어요..
저는 현직 엔지니어인데.. 변리사를 생각했다가 중간에 하산했습니다만 OTL
변리사도 참 좋은 직업이지요... 무엇보다 평생직업이니..
기계공학이면 본인이 전공에 흥미있고 적성이 있다면 충분히 이쪽도 좋은 길이 많이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저는 엔지니어로서 지금의 위치와
변리사로서의 새로운 위치를 가늠해봤을 때...
저에겐 엔지니어 일을 할 때 더 행복하고 즐거워서 계속 하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망쳐 나온 곳에 낙원이란 없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때로는 힘든 일이 따라오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내가 가장 잘하는 일. 행복한 일을 좇아가는 것이 정답입니다.
현명하게 선택하셔서
지금의 젊은 날의 고민이 앞으로의 삶에 큰 밑거름이 되게 하세요~ ^^
학벌좀 많이 버는 회사가보면 나이먹은 신입들은 대부분 변시준비하다 온 케이스더군요. 자기가 시험에 강한 타입인지 아닌지 잘 분석해보시고 결정내리시길 바랍니다. 인생에 걸쳐 시험들을 잘 쳐왔다면? 한번 시도해볼만 하겠죠 ㅎ
from CLIEN+
늦은 나이는 없습니다.
뭘 원하는지 생각해보고,
아직은 도전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