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직 적합성이 안맞으면 이식 직후부터 거부 반응이 일어나버립니다. 스마트폰용 어플도 기기마다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 판에... 그리고, 면역 억제제도 만능은 아닙니다;
2) 장기는 자동차 부품이 아니라서 오래 보관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뇌사자 장기 기증 같은 경우 기증 받을 병원에서 바로 이식받을 수 있게 환자의 수술 준비에 들어가는건 그 '신선도'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장기 밀매 조직이 아무에게서 장기나 떼서 돈을 낸 사람에게 이식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럴바에야
번거롭게 수술할 것 없이 그냥 돈만 받고 '먹튀'하는게 낫죠.
단적인 예로 영화 아일랜드에서 왜 그 사람들이 복제인간을 만들었겠습니까--;
무리하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매매가 가능하면 적출도 가능할거 같은..ㄷㄷ
(물론 검사비 명목으로 돈만 받고 도주)
다른 부위는 저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주변 조직에 비해 주요장기의 이식이 더 어렵고 힘들다는거겠죠...
문답무용으로 '사형' 아닐까요^^; (여기는 아직도 활발히 처형하니)
감독이 장기 매매자들과 얘기한거의 1/10도 못담았다고 한 영화죠...
영화보면 위 얘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리 맞추고 맞는 사람을 찍어서 납치합니다.
2) 오래 보관안하죠...미리 장기 받을 사람이 같이 있고 수술해버린다고 하죠...
그사람이 조직적합검사를 이미 한걸까요?
그리고 장기이식을 위한 도너들, 사후 장기기증자들이 표적이 된다는 것인데..
표적이라고 하면 이해는 갑니다.
다만 도너들이나 사후장기기증자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게 의문점이네요
전국민 매칭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현실인데...
결론: 매칭이 되는자=도너/사후장기기증자들로 추려진다?
Likesoft님 글처럼 어디서 검사할 샘플을 구하느냐의 문제가 있죠.
(그런데 그쯤 되면 복제 장기 만들듯^^;)
장기이식이 기계 부품 갈듯이 뚝딱하면 되는줄 알아요;;
그 매칭이 되는 사람들이 표적이 된다는 건데...
그 검사를 받았던 사람이라면
직계가족도너, 사후 장기기증 예약자들이 아닐까 싶네요
그들이 표적이 되는..;;;
아무검사나 한다고 띡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진료받은 모든 환자가 모두 조직 검사를 하는것도 아니구요.
+해당 범죄조직이 브로커나 병원과 연계된 네트웍이 어떤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일단 적출된 장기를 가지고 대기중인 환자들의 면역성 및 적합도와 매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만큼 장기 이식을 원하는 그리고 그만한 재력을 가진 환자들은 중국 특성상 산재해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썰인겁니다.
* 답글 달아주시길 기다리다가 추가합니다.
범죄집단이 DB에 접근권한을 얻는건 쉽나요?
잘 아시는 사시코님이라면 대답해주실수 있을거 같네요.
from CLIEN+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HLA항원 및 혈액형 매칭 비롯한 개개인의 DB 누출을 통해 납치가 일어난다고 하는건
사시코님의 억측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에 하나 그런 DB의 누출이 일어난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그런 장기밀매조직과 결합할만한 능력의
의료기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국내 장기 이식 수술의 대부분은 서울지역 빅4병원이 담당하고 있으며 수술 가능한 의료진
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수년전까지 이식 수술에 참여했던 의료인으로서 말씀드립니다.
from CLIEN+
장기 이식 수술이라는 어려운 수술을 성공할 수 있는 의사는
의사 중 몇 안 됩니다.
그만큼 고도의 능력을 갖춘 의사라면
굳이 그런 길에 빠지지 않아도 잘 먹고 살겠죠.
브로커들과 의사 그리고 장기 적합도 DB만 관리하는 사람 등... 조직이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다면 요즘 같은 네트워크가 발달 된 사회라면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
마약 복용하다 징역형 살고 나온 의사가 그런 길로 빠졌던 게 나오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어떤 초 권력자가 자신의 생명연장을 위해 타켓을 찾은 다음 노리고 저지르는 범죄라면 가능할수도 있죠.
근데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납치해다가 장기밀매를 한다는건 그야말로 소설일뿐입니다.
상당히 체계화된 데이터베이스와 그걸 막 열람할 수 있는 장기매매 조직이 존재하고, 그런 조직과 연계되서 희생자를 추적하여 납치하여 적출하고, 그걸 또 보관기간내에 운반하여 병원과 인계해서 환자한테 시술한다는 그런 시스템이 우리 사회의 그늘 속에 있다 이말인데...
그리고 그 근거라는건 영화 공모자들 감독의 인터뷰 내용이랑, 영화 아저씨 내용이랑, 페이스북에 떠도는 말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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