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진 않았지만 한두달 쯤 만났습니다.
상대방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 저는 무신론자.
무신론을 전도할 생각따위 없으니 존중해주려 했죠.
하지만 다음 이유로 영 어렵더군요.
1. 시간이 안맞음. 하루벌어 살며 빚갚는 처지에 그나마 남는게 주말. 그 중에서도 교회가는 날은 청년부 모임 마치고 저녁이나 가능하죠. 거기에 청년부 뒷풀이라도 있으면...
2. 기승전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대화패턴. 밑에 분이 지적해주셨는데 독실한 신자의 대부분은 깊게 고민하고 결정하고선 기도로 하느님이 응답해주셨다고 해요... 일상적인 대화도 하느님으로 '말미암는' 일이 많았습니다.
3. 나보다 더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는) 대상이 있다는 점.... 이미 2000년도 더 전에 죽은 사람에게 질투할 순 없지만. 제가 호감이 있는 사람이 제게 의지하지 않는건 화가 나다가도 서글퍼지는 부분이지요.
그래사 연애 2달을 못채우고 지쳐서 GG.
존중 만으로는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 특히 청년부모임.....그거 참 껄끄럽더군요ㅋㅋ
__withANN*
상대방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 저는 무신론자.
무신론을 전도할 생각따위 없으니 존중해주려 했죠.
하지만 다음 이유로 영 어렵더군요.
1. 시간이 안맞음. 하루벌어 살며 빚갚는 처지에 그나마 남는게 주말. 그 중에서도 교회가는 날은 청년부 모임 마치고 저녁이나 가능하죠. 거기에 청년부 뒷풀이라도 있으면...
2. 기승전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대화패턴. 밑에 분이 지적해주셨는데 독실한 신자의 대부분은 깊게 고민하고 결정하고선 기도로 하느님이 응답해주셨다고 해요... 일상적인 대화도 하느님으로 '말미암는' 일이 많았습니다.
3. 나보다 더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는) 대상이 있다는 점.... 이미 2000년도 더 전에 죽은 사람에게 질투할 순 없지만. 제가 호감이 있는 사람이 제게 의지하지 않는건 화가 나다가도 서글퍼지는 부분이지요.
그래사 연애 2달을 못채우고 지쳐서 GG.
존중 만으로는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 특히 청년부모임.....그거 참 껄끄럽더군요ㅋㅋ
__withANN*
결혼 한다고 쳐요.
뭐 빠지게 벌어왔더니 십일조 냅니다.
'나를 선교의 대상으로 생각하냐?'고 물어 보세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들어보면 앞으로 님이 그분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야 할지 선명하게 보일 겁니다.
그놈이 나쁜놈이었죠.
from 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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