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서로 자주 화내거나 삐지는 성격도 아니고, 크게 다툰 적도 전혀 없이
뭔가 마음에 안들거나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으면 서로 그때그때 좋게 얘기해서
푸는 그런 타입인데요.
어제는 정말 1년 반 만나면서 그렇게 무서운 얼굴? 은 첨 봤어요.
얘기하고 저도 일단 사과하고 좋게 얘기해서 데이트하고 잘 끝나긴 했는데
최대한 객관적으로 어제 상황
- 여자가 5/31까지 사용 가능한 영화 티켓을 이전에 사둠
- 이번주 내내 둘다 일 때문에 매일 밤 12시까지 풀 야근하는 상황이 이어짐
- 금요일은 둘다 시간이 안돼서 목요일에 어떻게서든 시간내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함
- 저녁 8시쯤 겨우 업무 끝내고 둘다 회사에서 나옴 (같은 회사;;)
- 회사는 강남, 집이 강북이라 강북에서 영화보기로 하고 지하철 역으로 감
- 그 상황에서 여자가 시간도 예정보다 늦고 피곤한데 그냥 같이 집(여자집;)에 가서 쉬는게 어떻냐고 함
- 여기서 약간 남자가 그럴 거였음 일 왜 빨리 끝내고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함
- 그 와중에 지하철 역앞에서 여자와 같은 팀, 입사 동기인 남직원 마주침
- 마침 그 동기 남직원도 집에 가는 길 = 같은 방향인지라 둘이 얘기하면서 지하철 탐
- 여자와 남자가 사귀는 걸 다른 사람들은 아직 모르기에
남자가 바로 앞에 있었으나 마치 서로 전혀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행동함
- 여자는 남자가 바로 앞에 있으나 모르는 사람처럼 남직원과 약 15분간 지하철에서 신나게 얘기
물론 앞으로 집에 갈 지 영화를 볼 지 결정이 안된 상태였기에 간간히 메세지를 보냄
- 남자 완전 열받음
"영화 보러 안가. 별로 보러 가고 싶어 하지도 않는데 그냥 집에 가서 쉴래.
너 동기랑 밥 먹으러 가든 말든 신경 안쓸래." 이러고 메시지 옴.
- 동기 직원 먼저 내리고 상황 종료
음 그게 기분이 안좋았을 수는 있죠.. 어떻게 할 지 정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동기 직원 만나서 자기는 모른 척 하고 얘기를 하고 있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게 저렇게까지 화가 머리끝까지 날 일인가? 하는 건 저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일단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결국 넘어가서 다시 화해하고 사이좋게 영화보러 가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봤는데 그게 그렇게까지 열받을 상황이었나???????????하는 의문이 좀...
질투?라고 하기엔
평소에 제가 워낙 학교/외부 활동에서 친구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알고 (같이 만난 적도 많고)
친한 남자애들이랑 밥을 먹거나 (둘이 가도) 그닥 크게 신경 안쓰는 것 같거든요.
제가 그리 잘못한걸까요ㅠ_ㅠ
+ 댓글 보고 반성.....중인데요,
저도 당연히 미안했죠. 미안하니까 동기랑 얘기하면서도 계속 메세지 보낸건데,
사귀는 거 아는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상황에서 남친 아는 척 하고 얘기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모른척하고 메시지만 보냈는데..ㅠ_ㅠ 그럼 그 상황에서 동기 모른척하고 갔어야 맞나요?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만약 전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남친이 다른 팀 직원 우연히 만나서 얘기하는 도중에
저한테 메시지 보내주기만 한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두번째 추가 .
+ 저 나름대로는 배려(?) 라고 생각해서 영화 12시 넘게 끝나서 집에 들어가면
내일 출근해서 힘들지 않을까 해서 얘기한건데 계획 바꾸는게 여자와 남자에게 받아들여지는 게
다르군요;;; 조심할게요.
+ 먼저 동기를 보내거나 제가 나중에 타는 방법을 택했어야 하는 부분은 이해했는데,
그 당시에는 솔직히 의심받음 안되는데, 하는 생각을 먼저 했던 것 같아요.
어차피 서서 잠깐 얘기하는 거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제가 잘못한 것 같네요.
그건 제가 배려가 심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__)
from CLIEN+
뭐 저런걸로 화를 다 내나요. 살짝 삐질순 있지만.
화 안나셨을지.. 생각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마. 업무 엄청 바쁜데, 시간 쪼개서 나오라고 해놓고 그냥 들어가자고 그러면..
열 엄청 받을 거에요.
근데 거기서 지하철에서 생까고 이성과 신나게 수다 떨고 있으면...
이게 반대 케이스였으면.. 정말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겁니다.
여기에 야근해서 피곤하고 영화볼려고 일 중간에 끊고 나와서 찝찝한 기분 + 그것도 파토날 판.
상대의 입장으로 바라보면.. 음...
여초커뮤니티(?)에서 남녀가 뒤바뀌었으면..
가루가 되도록 조리돌림 당할 느낌 입니다.
아마도 이걸겁니다.
영화안본다고짜증낸건 저도 이해가 안됨
from CLIEN+
프로포즈 하려 했는데
안간다고 해서
내 프로포즈를 받기 싫어하는것으로 오해하여 삐졌음
from CLIEN+
2. 그렇네 나왔는대 영화 보자한거 흐지부지 만들어버리고
3. 모른척 하는건 당년한거여서 남자분도 이해하겠지만
4. 속상하죠...
"- 여기서 약간 남자가 그럴 거였음 일 왜 빨리 끝내고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함" 이게 이유인것 같고..
그리고 자기는 기분이 안좋은데 전철안에서 서로 모른척 해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혼자 꿍해있다가 화에 불이 붙은게 아닐지....
반대 생황을 가정해보시면 될꺼 같아요
이후 동기와의 대화는 불붙은 화로에 기름을 부은 격이고...
이대목에서 화난겁니다.
그냥 영화 보러가지 말자에서 살짝 짜증이 났는데, 남직원과의 대화를 보며 불이 났네요... 전 이해가 갑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되지요
무시당한건데 화날만하지요 *
저도 가끔 한없이 와이프로부터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예민할때는 손만 대도 과민반응나오는건 어쩔수없는거같아요
Clien for iOS
열좀받죠.
전 이건거 같네요.. 사실 남자분(남친분 및 댓글반응)들 반응이 이해 안갔는데
요건 알것 같아요
일단 뭔가 계획/일정이 다 잡혀서 그거 지키려고 스케줄 간신히 소화해 놨는데
갑자기 변경하자 그러면 좀 짜증이 났을 거 같구요.
역앞에서 동기 만난 건 어쩔 수 없다 해도, 그냥 남자동기 먼저 태워 보내고,
다음 차에 남친이랑 같이 타면 되었을 것 같은데요?
남친분 자존심이 좀 상하셨을 듯.
질투는 하지 않는 "척" 하는거죠..
티 안나게!!!
저도 갑자기 계획 다 세워 놨는데 갑자기 당일날 취소하는거 매우 싫어합니다.
또 반대로 여직원을 만나서 남친이 자신은 모른척 하면서 그 여직원하고만 열심히 이야기 하면 어떤 느낌이 들지를 한번 생각해보신다면...?
두개가 섞이면 당연히 짜증이 배가 되죠.
from CLIEN+
이런 거 다 덮고 같이 영화보러 간 남친이 화날만 했다에 한표...
그냥 집에가서 쉬지하시니까 그것땜에 그러지읺을까요.
from CLIEN+
2. 동기남직원 타서 인사주고받을 수는 있는데 남친 모른체 무시해가며 15분을 화기애애하게 떠들 필요는 없잖아요?
참고로 저 여잔데...제가 봐도 님이 잘못하셨어요.
그리고 이미 살짝 삐쳐 있는데, 남자 동기와 15분간 재미있게 수다 떨면 화가 날 만도 하네요 ㅠㅜ 아무리 사내연애를 숨겨도 대충 친구라고 속이거나 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일이 엄청 바쁘지만 남자를 위해 하루 정도 무리해서 일찍 퇴근함.
근데 남자가 오늘 피곤하니까 걍 집에가서 쉬자고 함.
그럴꺼면 바쁜일 조금 더 처리할껄 싶지만 그래도 남자가 피곤하다고 하니 그러기로 함
그런데 남자가 같은회사 동료 여자를 가는 길에 만나서 나를 옆에 두고 동료 여자랑 신나게 이야기함...
이런 남자라면 여자분은 과연 어떠실런지...
물론 당일 피곤하고 해서 화가 가중된건 있다고쳐도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꽤나짜증이 난 상태에서
여친이 눈앞에서 남자동기랑 밥먹자 뭐가좋네 하는 이야기를 하고 뭐할지도 못정하고 남자는 어떻게 해야하지+화남 때문에 폭발한거 같은데요..
단순히 그냥 글쓴이님이 반대상황이된다고하면
기분이어떨지..
영화볼지안볼지도안정하고
피곤해죽겠는데 일도 대충수습하고나왔는데
앞에서 여자동기랑 이야기신나게하고있으면..
일주일은 갈 분노거리였을걸요...
그리고 기분 좋지 않은상황에서 다른분과의 대화........... 흠..
1. 이미 합의된 사항, 목요일날 영화 보자고 한 것에 대해 당일 그것도 지하철 안에서 재고를 요구한 것
2. 재고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표출했음에도 이미 보러 가지않겠다는 의사를 갖고 응대한 것
3. 그러면서도 문제 해결을 미룬채 대화를 단절한것. 그것도 다른 남자와 이야기함으로써 *
남친분이 말한걸 보면 동기분과의 대화사이에 남친 입장에서는 유쾌하기만 하진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
사람마다 조금 다르지만, 연애가 먼저인 사람, 일이 먼저인 사람 특히나 자기일이 확실한 사람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그 이후는 그 상황이 되고나니 다 짜증 난것 같네요.
3. 약간 첨언하면 남친분이 약속을 급 변경하거나 이런거를 싫어하시는 경우 일수도 있네요..
결론은 민감한 상태 였던것 같아요. 잘 풀어 주시면 되고, 한번 물어보세요. 어떤 점 때문에 화가 난건지(물론 듣고서 그걸 화내시면 안되용 ㅠㅠ) 정말로 영화를 보고 싶었을수도 있고, 이런건 직접 물어보셔요 그게 제일 좋아요. 사람마다 달라서요
집에가서 쉬자고 하는데 각자 집인지... 누구네 집에가서 같이 쉬자는건지 -0-;;
만약 이 반대 상스황이었다면 아마.. 상상도 하기 싫은 대 참사가 벌어지지 않읐을까 예상해봅니다..;;
힘드니 영화 담에 보자라고 한 것에 살짝 짜증이 난 상태에서 참 운도 없게 여자가 아는 남자 만나서
장시간(열받았을때 15분이면 참 뭐하지요) 방치 본인 삐친 것에 대한 풀 기회가 없는 상황에 열받
은 겁니다.
상황은 이해가 가나 기분이 별로인 상태지요. 그냥 내버려두면 엇나갑니다. 장 다독여 주세요.
될 수 있으면 그 동기남직원한테 커밍아웃 하고 남친분께 말씀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아마 지하철에서 신나게 떠들어 재꼈으면 화를 키웠을 듯.....
여성은 뭐가 됬든 즉흥적으로라도 즐거운 일이 있으면 즐거워하죠. 하지만 남성은 아닙니다. 준비 한 것이 이루어지는걸 보면서 즐거워합니다.
힘들게 영화 보는 계획을 세워놓고 그 계획이 틀어졌는데. 남친분 지금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닐겁니다.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여자분이 영화를 보러가자고 하셔서 이눈치 저눈치보며 할일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나왔는디 말도 없던 다른거를 하자고 해서 화남
남자분은 영화를 보자고하니까 먼저 나오면 안되는걸 되게 만들어서 나왔는데 여자분이 안보시겠다고 하니까 좀 화날상황일꺼구요
화나는 상황 2단계
지하철에서 아는분 만나서 신나게 수다떤거는 그렇게 나와서 좀 이래저래 짜증나고 스트래스받는데 여자분은 다른 남자분과 헤헤헤 하고있으면 괜히 여자분도 더 밉고 우연히 만난 그남자도 더 밉고
from CLIEN+
지하철에선 딴 남자랑 수다떨고 있지...
아직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시겠어요?
진짜 그럴꺼면 바쁜데 왜 일찍(?) 퇴근하라고 하셨어요;;;
mumizo님 혹시 B형??
출발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영화 안보겠다고 하면 남자 입장에선 솔직히 기분 나쁠만하죠.
(풀야근할 정도로 일이 많은데 8시에 끊고 나오려면 다음날은 새벽까지 일할지도 모르는데...)
2. 살짝 빈정상한 상황인데 남직원과만 대화 ......차라리 입 다물고 책을 본다든지
스맛폰 게임하는 척했으면...좋았을텐데....남자 입장에선 질투나는게 당연...
알면서 모른척 하시는건지...정말 이해가 안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같으면 다시 풀고 영화보러 가지도 않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으시네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읽다가 화가 나네요.
Clien for iOS
2.남친이라고 이야기안함
3.심지어 투명인간
화 날 거 같은데요 ㅡㅡ;;;; *
일 미루고 불나게 하고 아쉬운 소리 해가며 시간 냈더니
'피곤하니 그냥 집에 가자'
... 거기에 대해서 반론 해도 듣지 않고.. 제대로 된 사과도 없고
지하철에선 다른 남자랑 웃고 떠들고..
남자 입장에선 '난 도대체 어떤 존재인 건가?' 라는 생각 들죠.
그냥 삐치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궁서체로 화날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남자분이 이해가 갑니다.
저라면 저 상황에서 동기랑 좀 얘기하다가 얘기가 길어질 것 같으면
볼일있다고 내려서 다음 차를 타거나 내려서 다른 칸에 타겠습니다.
남친에게는 문자로 먼저 알리고요.
제 경험상 여자분들 이런 상황이 왜 기분나쁜지 이해 못하시더군요. 잼있는 건 반대 상황이 되보면 금방 깨닫더라는...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 나를 사랑하기는 했어?' 라면서 폭발합니다.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시전 들어오면 크리티컬이죠.
999% 남친보다 999배는 삐집니다
모두가 화날 상황.
남자에게 데이트는 '경험치 노가다' 이고, 영화는 '아이템'입니다.
여자에게 데이트는 '퀘스트, 미션, 이벤트'이고, 영화는 그 속에 나오는 '그래픽 이나 배경'이고요.
상심하지 않아도 되시는 점은,
남자는 파티가 구성되지 않으면 '아이템'이 아무리 탐나도 얻으려 하지 않고,
파티가 계속되면 '경험치 노가다'도 소중한 퀘스트였다고 추억하게 되요.
ㅌㅌㅌ=3=3=3
ㅁ 여자분이 그냥 영화보지 말까 라고 하셨을 때
남자분 -> 헐 내 아이템!! 지금까지 나의 노가다는 무엇인가!!
ㅁ 제 3자의 등장
남자분 -> 스턴(마비)발동=경험치 획득 실패, 마왕 출현
ㅁ 결국 영화를 보다
남자분 -> 아이템 겟! 이정도면 경험치도 충분히 쌓았다. ㅎㅎ=bb
전 남자분 별로 안 삐지셨을 것 같아요. 저는 진짜 화나면 저 상황 발생하자마자 지하철에서 말 없이 그냥 내려요. 이런게 무섭고 당황스럽죠.
일단 여기서 빈정 상하신듯.
2. 남동기 만나서 자기를 모른채 함.
사귄지 얼마 안된 사내커플인 특수한 경우는 이해가 갑니다만... 그렇지 않을경우 매우 화나는 일이죠. 나를 모른채 한다는 건, 내가 부끄러운가? 저 남자를 마음에 두고 있나?? 우리 사이가 진지하지 않은건가?? 어장관였나?? 오만가지 생각이 듭미다.
이게 결정타 인것 같네요.
3. 15분간 대화 간간히 메세지..
이건 뭐 이미 끝난 상황이라 기름을 조금 더 부은 정도?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동기 모른척이 아니라 소개를 해주시고, 남친을 우선적으로 대화를 하셨어야죠;;
남친이 너무 아까우신 분이네.....
그리고 계획을 했으면 되도록 바꾸지 마세요. 막상 하려고하다가 딱, 갑자기 이거 싫어 저거 하자 이러면 참 짜증나요.
그럴때는 대충 핑계대서 동기남자분 먼저 지하철 태워보내시고
다음차에 남친이랑 같이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힘들게 나왔는데.. 갑자기 취소.. 이미 남자에게 미안한 상황에서 사내커플 보안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에 무슨 첩보원도 아니고.. 미안한 일을 앞에 하나 했으면 뒤에는 평소에는 용인될 일이었을지라도 좀더 남자를 배려 했어야죠.. 일있다고 내려서 다음차를 남친이랑 탄다던가.. 추가글 보니 솔직히 좀 이기적인거 아니신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
댓글들이 거의 일관적이라 중복이긴 하지만..
1. 목적이었던 영화데이트가 일방적으로 변경됨- 분노게이지 50%
2. 동기만나서 투명인간 만든 것- 분노게이지 80%
3. 여기에서 작성자님이 사태파악까지 못한다면 분노게이지 95%까지 올라가고
남자분은 현자가 되던지 아니면 폭발할 것 같네요..
이런 이기적인 모습들이 이번 한 번이 아니라 반복되었다면..
아마 곧 차이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질투하지 않는 척하고 속 앓이 했을 남친분에게 애도를 보냅니다.
몇가지 문제가 겹치면.. 폭발할 수도 있어요.
그러고 나서 계산을 하기 시작하면 또 다시 지옥으로 가는거죠..
더더군다나 약속과 계획을 상대방에게 통보하다시피 일방 변경, 취소한 경우에
남자분은 무시당한 느낌이 들어 상당히 불쾌하고 자존감이 위축되어 있을때라면
더더욱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죠.
이건 비유하자면 가드 걷어내고 안면에 정타 날린 느낌이랄까요.
상대가 맷집 좋으니 아무리 때려도 괜찮아.
하지만 맞을때 안 아픈 건 아닙니다. 참는 거죠.
참다가 터지면...
'변했어' 이렇게 생각하기 일쑤죠.
상대에 대한 배려는 상대의 성향과 무관하게 기본적인 매너가 아닐까 싶어요.
다행히 화해하시고 끝나셨지만 앞으로 좀더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술을 연구하셔야할 듯.
(1) 남친에게 다음 역에서 내리자고 메시지로 통보 --> (2) 같이 내린다 --> (3) 다음 차를 탄다
영화 대신 집에 "같이" 가서 "쉬자" 는 건 저같으면 대환영이니 그걸로 삐지는 남친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지만
그 뒤에 남자동기를 마주쳤을 때의 대처는 백번 잘못하셨습니다.
헤어져
상황이 어쩔 수 없는데 무시 한다는 느낌을 남자가 받으셨을 거예여 .... ㅠㅠ
영화 안본거 보다...지하철에 일때문일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하기로한 계획이 취소나 이행되지 않는 애매한 상황이 지속되면.. 좀 화가 나는 편이라서 그런지.. 이해가 되네요;;;
Clien for iOS
일 엄청나게 많지만 약속때문에 어렵게 시간을 낸건데요.
이 부분이 틀어질때 부터 마음이 안좋죠.
게다가 뒸상황 문자면 동기가 밥먹으로 가자고 하거나 그렇게 말한거 같은데...
ㄷㄷㄷㄷ
님이 반대 입장이었어도 엄청 화낼들요.
1) 계획바뀌는거 진짜 싫고 짜증납니다. 생각하시고 상상하시는 그 이상으로 정말 싫습니다.
2) 일이 남아있는 찜찜한 상태에서 여친을 생각해서 기껏 회사를 나왔는데 그냥 집에가자고 한다---> 저라면 엄청나게 짜증납니다. 헤어지고싶을 정도입니다. 김치씻은 물을 먹는 정도의 강도입니다.
3) 피곤해서 약속을 취소하고선 나 말고 다른 남자하고 하나도 안피곤해하면서 즐겁게 15분 얘기를 한다---> 이 사람과 빨리 헤어지는게 나에게 남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격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라면 정말 상상도 하기싫은 정도의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from CLIEN+
분위기가 그런 상황에서 동기남자를 만났으면 적당히 이야기 받아주다가 자리를 옮겼어도 될 문제죠.
아니...진짜로 반대 상황에서 카톡만 주면 쿨할 수 있다구요?
난 열받았는데 상황정리 안된 상태에서 앞에 투명인간으로 두고 회사 여자동기랑 하하호호 하는데?
1)무리하게 스케쥴 조정해서 보러가기로 한 영화데이트가 일방적으로 변경됨..
2)지하철에서 홀로 망부석 코스프레..
전 1번이 폭탄이고..
2번이 기폭제라고 생각하는데..
다르신분들도 계시네요..
from CLIEN+
인데, 좋게 좋게 이야기 할 타이밍에 완전무시하고 다른남자랑 이야기 하는데 풀릴리가 있나요. 화나는게 당연하지.
제가 그 상황이라면 그냥 지하철에서 내려서 회사돌아가서 분노를 동력으로 야근하겠네요.
from CLIEN+
from CLIEN+
다른이성과 얘기할수 있는데.. 신나게가 붙어 있는걸 보니..
남친님이 아마도 그 광경을 보고 소외감을 받았을겁니다...
적절한 방법은 여기서 신나게가 빠졌다면 그리 화가나지 않았을거에요..
본인성격문제(남자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잘지내는 것) 에서 오는 문제인것 같은데,
mumizo님과 비슷한 성격이었던 제 예전 여자친구 빗대어 생각해보면 주로 친구 만나서 어쩔수없는
상황이니 남자친구가 이해해주겠지 더군요...
반면 남자친구 포함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화보는것땜에 만들어진 문제를 우선 해결하려고합니다.
그냥 단순히 생각해도 당장 남자동기의 대화보다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 트러블해결이 우선아닌가요?
자기가 하면 그럴수도 있지
남이 하면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이 부분을 어떻게 표현하셨는지요? 주어를 생략하면 '나 피곤하니 그냥 쉬자' 란 표현으로 보이는데요.
남자친구분을 배려한 표현이라고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난 영화봐도 괜찮은데, 일하느라 힘들어 보이네. 영화도 예정보다 늦게 끝나고. 피곤하면 집에서 쉬는 건 어때? 피곤하지 않으면 영화 보고."
이런 식의 대화였다면 남자분이 화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배려한다면 선택권을 남자분에게 줘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