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지아이조 찍을 때를 회상하며
'머리가 길어서 사람들이 날 게이로 알았다'라고 했죠.
그 때
머리 속에 스쳐지나간 것이
엇? 왜 저 정도 길이가 였는데
가만 돌아보니
현재 21세기를 맞아서
미국 남자배우 중 스타일이 되는 사람들 대부분은
머리가 아주 짧습니다. 거의 스포츠형에 가까운.
또는 포머드로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고 목 위에서 컷을 쳐내는 스타일이 대부분이더군요.
그에 반해서
동양 남자들은 머리가 치렁 치렁. 곱슬 곱슬. 예쁘장~
이게 언제부터 저런 스타일이 유행인가 싶었는데
가만 보니 유행이 아니라
게이들이 너무 예쁘게 하고 다녀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이거 이러다가 나도 게이로 몰리겠다' 하면서
머리를 짧고 단정하게 한 것 아닐까 싶더군요.
그게 꽤 오랫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뭐랄까 풍습이랄까 하나의 고정 관념이 되어가면서
21세기의 미국 남성 해어스타일은
짧은 스포츠형 또는 아주 단정한 그런 스타일이 된 것 아닐까 싶더군요.
*이게 미국드라마 House에서도 영향을 미치는데
초반에 나온 잘생긴 의사는 머리가 길었는데 후반 시즌에 가서
-_-스포츠형이 됩니다. 난 게이 아니야 이 하우스양반아 하면서 한 마디 멘트도 던지죠.
아까 어떤 글에서 나온 나훈아 선생님도....쿨럭;;;
하여간 v넥도 그렇고 지들 맘대로 규정하기는 최고네요.
무지개색이야 좀 이해가 되지만요.
헤어스타일이 숏컷으로 통일되어 있더군요.
-_-그런데 V넥도 게이의 상징이였어요??? 헐...
전 스키니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소리야 하면서 물어봤더니 일본가봤더니 가관도 아니더라구. 남자들이 죄다 여성화;
그래서 한국 남자가 왜 더 남성적이야 했더니
"제 봐~"라고 했던 그 남자가 IT직장인. 배낭매고 출근하고 가로줄무늬 티셔츠에 펑버짐한 바지... 안경... 퉁퉁한 모습.-_-; 허허 우리 IT맨들의 모습이죠; 걍 Geek이라고 하지 그랬냐;
요정도 게이의 상징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이 있더군요.
제가 목이 짧아서 브이넥을 즐겨 입었는데 -_-그러지 말아야겠군요
from CLIEN+
남자가 좀만 꾸미면 게이같다고 함.
왁스질만 좀 많이 해도 그렇게 봐요.
심지어 비 조금 올 때 우산만 써도.
(다들 비 조금 오면 후드티나 바람막이 모자만 뒤집어 쓰고 맒)
from 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