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 모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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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그 날은 12월 치고는 그렇게 춥지 않고
맑은 하늘의 날씨였던거 같습니다.
원목 느낌의 테이블과 의자에
이곳 저곳에 와인이나 인테리어용 소품들이 카페인데도 있었던 거 같네요.
사실 저야 그녀의 집안이나 ?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렇게 궁금하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혼자서 상상으로만
아 꽤 부유한 집에서 사는거 같다… 라고만 생각했었죠.
처음 만나 영화를 볼 때를 제외하고는
만날 때 마다 비용 부담은 제가 두번 , 그녀가 한번 정도의 빈도였는데
강남에서 술을 마셔 또래가 혼자 내기에 많다 싶을 금액을
혼자 계산을 할 때나 … 그녀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그… 경제적 사이즈라고 해야 할까요
그게 어설프게 짐작은 되었기에 딱히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닌진 모르지만
그녀도 저희 집안이나 … 지금 생각하면 은근히 떠 볼수도 있을법한 것들도
하나도 묻지 않았습니다.
서로 되물음이 무서워서 안 물어본 거 같기도 하구요.
당시에 가끔식 다짐하면서도 이상한게…
집에 대해 물어보면 꼭 솔직하게 전부 다 말해줘야지.
우리 집을 (비교하여)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아야지.
라는 저만의 다짐이…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였죠.
헌데 이 아가씨 이야기를 저에게 들은 친구놈들은
뭐가 그리 저보다도 더 궁금한게 많은지 … 제가 이따끔식 그녀 이야기를 해주면
눈이 초롱초롱 해져서 기억도 잘 하더라구요..
흠흠…
좀 트인 공간에 카페..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곳에 있었는데
삼촌분께서는 이미 저에 대한 이야기를 그녀를 통해서 많이 들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J 가 아주 자랑을 그렇게 해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어요.^^ ' 라면서
약간 놀리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내가 언제~' 라며 대드는 그녀와 별개로
제가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더라구요..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면서도
삼촌분은 저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런데… 좀 다르게 느껴졌던게…
보통? 손 아래 사람 이성을 소개받게 되면 물어보는게
나이,학교로 시작해서 부모님은 어떠신지 … 이렇게 나가는게 호구조사 기본이잖아요? 아닌가요? -_-;;
헌데 .. .삼촌분은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지금 전공은 어떻게 살릴건지… 앞으로 인생 청사진은 어떤지…
공부는 앞으로 얼마나 더 할 생각인지… 이런 제 장래에 대해 물으시더니
자연스럽게 또 제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로 이야기로 이으셔서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관심 분야에 얼마나 깊게 있는지를 물으셨던거 같네요…
그때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물으셔서 그냥 신나서 이야기 했구요…;;
그녀는 처음 듣는 내용도 분명 있었기에 아무 말 없이 제 이야기를 잘 듣고 있었고
이어
제가 좋아하는 작가나 작품으로 부터 시작해서 … 음악은 뭐 좋아하고…
J는 그림 그릴껀데 미술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무슨 작가 어떤 시대에 … 이런 것들을 물으시고
제가 운동은 하는지… 게임은 하는지… (당시에 워3를 많이 했는데… 삼촌분이 wow를 하셔서 그때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_-;)
등등요…
이런 식으로 제 이야기만 거의 1시간 정도는 했을까요…
갑자기 제게 좋은 것들을 보여주겠다고 하시더니
노트북을 꺼내서 켜시더라구요.
음… 뭘까 하는데
삼촌분이 그녀와 한번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그녀가 노트북 액정을 막 닫으려고 하더라구요.
삼촌분께서 아 왜 뭐가 어때 ~~ 라는 식으로 말씀 하시니
'아…아…' 라며 그녀는 약간 상기되었던거 같습니다.
뭘까 해서 옆으로 가까이 가서 보니
그녀의 학창시절 사진이였는데
치어팀? 치어리더? 이런것도 했었는지
미드에서나 볼법한 금발 언니들과 같이 찍은 사진도 있고…
(많이도 찍어서 다 보지도 못했는데… 그녀가 그만 보라 그런게 컸습니다 -_-;)
말 타고 있는 사진이나… 수영하는 사진 … 농구하는 사진 등등… 되게 많더라구요.
수백장은 봤던거 같아요… 빨리빨리 넘기면서요 ㅎㅎ
아… 신기하다 하면서 보는데
제가
'미국은 중고등학교 때도 이런 활동할 수 있는게 좋네요' 라고 말하니
삼촌분께서 다 그런건 아니고 J가 다닌 사립학교가 좋은 학교여서라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제게
뜬금없이 혹시 에미넴을 아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러니 그녀가 ' 아 오빠!!!! 진짜' 막 이러길래
제가 궁금해서 ' 저 알아요 ' 라고 손으로 그녀를 저지하면서 말하니
동영상을 하나 틀어주시는데
아마 축제? 같은 느낌으로 학교 강당 같은 곳이더라구요.
막 학생들이 비명과 괴성이 엄청 크게 들리더니
음악이 둥둥둥둥… 하면서 조명이 조금씩 밝아지는데
에미넴 8마일 OST 있잖아요? Lose yourself 노래요
이걸 … 어떤 흑발 아가씨가 부르고 있더라구요…
그녀가 너무 지랄해서; 1분정도 밖에 못 들었는데 (붐붐붐도 못 들었습니다)
아… 너무 귀여운겁니다. 지 머리에 맞지도 않은 뉴에라? 라고 하나요 그런 모자에
이거저거 악세사리 잔뜩 한거에…
그녀의 영문이름은 Jini 였는데… 한동안 지미넴으로 불렸다는 사실과
이메일을 말해주면 보내주시겠다는 삼촌 말에
그녀가 나가려고까지 해서 결국 그 이야기는 거기서 종료가 되었지요.흠흠…
제가 분위기를 바꿔보겠다고
'외국에서는 한국 여자.. 그러니까 동양여자들 인기가 좋다는데..J는 어땠어요?'
라고 제가 그녀를 쳐다보면서 삼촌분께 물으니
삼촌분이 살짝 미소지으시더니 … 그녀를 한번 쳐다보시더라구요.
무심하게 그녀가
'왜 ??' 라고 말하는 걸 들으시더니
삼촌분께서
'아… 없었어요. 제가 알기론… 근데 지금 생각나는 이름이.. 샘, 토니, 케빈,블라블라'
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헐 … 하고 있자
'아 걔내들은 사귄거 아니라고~~' 라고 말하며 또 다크한 오라를 뿜어내길래
아닌 것으로 정리 되었더랬죠.
삼촌분은
아 … 그래서 더 궁금하기도 했어요. 카라바죠 군이요 ^^
라고 말씀 해주시는데…
뭔가… 이쁘고 두껍게 … 하지만 아무도 밟지 않은 눈에 족적을 남기는 기분이였더랬죠.
'아 그러면 J 랑 같이 사신거에요?'
제가 삼촌분께 물었죠.
아니요… 같이 산건 아닌데… 제가 졸업하고 가까이 살았어요.
원래 친가쪽은 뉴저지 근처에 거의 살고 계시는데
J 아벗님 사업하시는 것과… 교육환경? 뭐 이런저런 문제로
그녀 가족만 LA 쪽으로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 하고 생각해보니
삼촌분 영어 발음이나 이런게… 저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들었을 때 네이티브 같은 느낌이였고
가끔 대화하실 때 특정 단어들을 말씀하시는데 시간이 아주 살짝식 걸리시더라구요.
'그런데 발음이 되게 좋으세요…ㅎㅎ 전 영어 잘 모르지만요' 라는 제 말에
그녀가 갑자기 빵 터져서 혼자 '프흐흐흐' 웃더라구요.
제가 괜히 기분 나빠서
'뭐 웃기다고 웃냐' 라고 말하니
'아니 미국에서 사는 사람한테 발음 좋다 그러니까 웃기지ㅎㅎㅎㅎ 바보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
네 .. 저는 골드만 삭스라 그래서… 한국 지부? 지사? 라고 하나요… 그런 개념인 줄 알았는데…
삼촌분은 그냥 미국에서 직장 다니시다가… 휴가라서 국내에 들어온거라 하시더라구요…
아… 미국인 가족인가...이러면서 제가 멍 때리고 있는 중에도
삼촌분께서는 가족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 해주셨습니다.
좀 재밌겠다... 싶은 에피소드만 굵직하게 쓰다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많네요..ㅜㅜ
그런데도... 이렇게 편수가 많으니.... 인터넷 글로 읽는 한계란게 이런걸까요 ...ㅎㅎ
노동절인데도 근무하시는 분들 힘내시기를!
엉성한 제 썰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플은 항상 여러번씩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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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그 날은 12월 치고는 그렇게 춥지 않고
맑은 하늘의 날씨였던거 같습니다.
원목 느낌의 테이블과 의자에
이곳 저곳에 와인이나 인테리어용 소품들이 카페인데도 있었던 거 같네요.
사실 저야 그녀의 집안이나 ?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렇게 궁금하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혼자서 상상으로만
아 꽤 부유한 집에서 사는거 같다… 라고만 생각했었죠.
처음 만나 영화를 볼 때를 제외하고는
만날 때 마다 비용 부담은 제가 두번 , 그녀가 한번 정도의 빈도였는데
강남에서 술을 마셔 또래가 혼자 내기에 많다 싶을 금액을
혼자 계산을 할 때나 … 그녀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그… 경제적 사이즈라고 해야 할까요
그게 어설프게 짐작은 되었기에 딱히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닌진 모르지만
그녀도 저희 집안이나 … 지금 생각하면 은근히 떠 볼수도 있을법한 것들도
하나도 묻지 않았습니다.
서로 되물음이 무서워서 안 물어본 거 같기도 하구요.
당시에 가끔식 다짐하면서도 이상한게…
집에 대해 물어보면 꼭 솔직하게 전부 다 말해줘야지.
우리 집을 (비교하여)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아야지.
라는 저만의 다짐이…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였죠.
헌데 이 아가씨 이야기를 저에게 들은 친구놈들은
뭐가 그리 저보다도 더 궁금한게 많은지 … 제가 이따끔식 그녀 이야기를 해주면
눈이 초롱초롱 해져서 기억도 잘 하더라구요..
흠흠…
좀 트인 공간에 카페..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곳에 있었는데
삼촌분께서는 이미 저에 대한 이야기를 그녀를 통해서 많이 들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J 가 아주 자랑을 그렇게 해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어요.^^ ' 라면서
약간 놀리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내가 언제~' 라며 대드는 그녀와 별개로
제가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더라구요..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면서도
삼촌분은 저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런데… 좀 다르게 느껴졌던게…
보통? 손 아래 사람 이성을 소개받게 되면 물어보는게
나이,학교로 시작해서 부모님은 어떠신지 … 이렇게 나가는게 호구조사 기본이잖아요? 아닌가요? -_-;;
헌데 .. .삼촌분은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지금 전공은 어떻게 살릴건지… 앞으로 인생 청사진은 어떤지…
공부는 앞으로 얼마나 더 할 생각인지… 이런 제 장래에 대해 물으시더니
자연스럽게 또 제가 좋아하는 취미 생활로 이야기로 이으셔서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관심 분야에 얼마나 깊게 있는지를 물으셨던거 같네요…
그때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물으셔서 그냥 신나서 이야기 했구요…;;
그녀는 처음 듣는 내용도 분명 있었기에 아무 말 없이 제 이야기를 잘 듣고 있었고
이어
제가 좋아하는 작가나 작품으로 부터 시작해서 … 음악은 뭐 좋아하고…
J는 그림 그릴껀데 미술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무슨 작가 어떤 시대에 … 이런 것들을 물으시고
제가 운동은 하는지… 게임은 하는지… (당시에 워3를 많이 했는데… 삼촌분이 wow를 하셔서 그때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_-;)
등등요…
이런 식으로 제 이야기만 거의 1시간 정도는 했을까요…
갑자기 제게 좋은 것들을 보여주겠다고 하시더니
노트북을 꺼내서 켜시더라구요.
음… 뭘까 하는데
삼촌분이 그녀와 한번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그녀가 노트북 액정을 막 닫으려고 하더라구요.
삼촌분께서 아 왜 뭐가 어때 ~~ 라는 식으로 말씀 하시니
'아…아…' 라며 그녀는 약간 상기되었던거 같습니다.
뭘까 해서 옆으로 가까이 가서 보니
그녀의 학창시절 사진이였는데
치어팀? 치어리더? 이런것도 했었는지
미드에서나 볼법한 금발 언니들과 같이 찍은 사진도 있고…
(많이도 찍어서 다 보지도 못했는데… 그녀가 그만 보라 그런게 컸습니다 -_-;)
말 타고 있는 사진이나… 수영하는 사진 … 농구하는 사진 등등… 되게 많더라구요.
수백장은 봤던거 같아요… 빨리빨리 넘기면서요 ㅎㅎ
아… 신기하다 하면서 보는데
제가
'미국은 중고등학교 때도 이런 활동할 수 있는게 좋네요' 라고 말하니
삼촌분께서 다 그런건 아니고 J가 다닌 사립학교가 좋은 학교여서라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제게
뜬금없이 혹시 에미넴을 아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러니 그녀가 ' 아 오빠!!!! 진짜' 막 이러길래
제가 궁금해서 ' 저 알아요 ' 라고 손으로 그녀를 저지하면서 말하니
동영상을 하나 틀어주시는데
아마 축제? 같은 느낌으로 학교 강당 같은 곳이더라구요.
막 학생들이 비명과 괴성이 엄청 크게 들리더니
음악이 둥둥둥둥… 하면서 조명이 조금씩 밝아지는데
에미넴 8마일 OST 있잖아요? Lose yourself 노래요
이걸 … 어떤 흑발 아가씨가 부르고 있더라구요…
그녀가 너무 지랄해서; 1분정도 밖에 못 들었는데 (붐붐붐도 못 들었습니다)
아… 너무 귀여운겁니다. 지 머리에 맞지도 않은 뉴에라? 라고 하나요 그런 모자에
이거저거 악세사리 잔뜩 한거에…
그녀의 영문이름은 Jini 였는데… 한동안 지미넴으로 불렸다는 사실과
이메일을 말해주면 보내주시겠다는 삼촌 말에
그녀가 나가려고까지 해서 결국 그 이야기는 거기서 종료가 되었지요.흠흠…
제가 분위기를 바꿔보겠다고
'외국에서는 한국 여자.. 그러니까 동양여자들 인기가 좋다는데..J는 어땠어요?'
라고 제가 그녀를 쳐다보면서 삼촌분께 물으니
삼촌분이 살짝 미소지으시더니 … 그녀를 한번 쳐다보시더라구요.
무심하게 그녀가
'왜 ??' 라고 말하는 걸 들으시더니
삼촌분께서
'아… 없었어요. 제가 알기론… 근데 지금 생각나는 이름이.. 샘, 토니, 케빈,블라블라'
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헐 … 하고 있자
'아 걔내들은 사귄거 아니라고~~' 라고 말하며 또 다크한 오라를 뿜어내길래
아닌 것으로 정리 되었더랬죠.
삼촌분은
아 … 그래서 더 궁금하기도 했어요. 카라바죠 군이요 ^^
라고 말씀 해주시는데…
뭔가… 이쁘고 두껍게 … 하지만 아무도 밟지 않은 눈에 족적을 남기는 기분이였더랬죠.
'아 그러면 J 랑 같이 사신거에요?'
제가 삼촌분께 물었죠.
아니요… 같이 산건 아닌데… 제가 졸업하고 가까이 살았어요.
원래 친가쪽은 뉴저지 근처에 거의 살고 계시는데
J 아벗님 사업하시는 것과… 교육환경? 뭐 이런저런 문제로
그녀 가족만 LA 쪽으로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 하고 생각해보니
삼촌분 영어 발음이나 이런게… 저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들었을 때 네이티브 같은 느낌이였고
가끔 대화하실 때 특정 단어들을 말씀하시는데 시간이 아주 살짝식 걸리시더라구요.
'그런데 발음이 되게 좋으세요…ㅎㅎ 전 영어 잘 모르지만요' 라는 제 말에
그녀가 갑자기 빵 터져서 혼자 '프흐흐흐' 웃더라구요.
제가 괜히 기분 나빠서
'뭐 웃기다고 웃냐' 라고 말하니
'아니 미국에서 사는 사람한테 발음 좋다 그러니까 웃기지ㅎㅎㅎㅎ 바보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
네 .. 저는 골드만 삭스라 그래서… 한국 지부? 지사? 라고 하나요… 그런 개념인 줄 알았는데…
삼촌분은 그냥 미국에서 직장 다니시다가… 휴가라서 국내에 들어온거라 하시더라구요…
아… 미국인 가족인가...이러면서 제가 멍 때리고 있는 중에도
삼촌분께서는 가족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 해주셨습니다.
좀 재밌겠다... 싶은 에피소드만 굵직하게 쓰다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많네요..ㅜㅜ
그런데도... 이렇게 편수가 많으니.... 인터넷 글로 읽는 한계란게 이런걸까요 ...ㅎㅎ
노동절인데도 근무하시는 분들 힘내시기를!
엉성한 제 썰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플은 항상 여러번씩 읽고 있습니다.! :)
정주행합니다
앞으로 기~~~~ㄹ 게 좀 thㅓ주세요^^
덕분에 앞편까지 잘 읽고 갑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너무 생략돼 있어요. 첫 만남이 참 궁금한데 말이죠.
다음편 빨리 요청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씩만 검색해서 몰아보려고 합니다. 극악의 절단신공 공격을 인내할 맷집은 한달에 한번으로 족합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 생각도 좀 나고.. 휴..
저는 그동안 회사일 바빠서 못읽었던것 정독중입니다. 재밌습니다 ^^ *
글 참 잘쓰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