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몇년간 거주한적이 있는데
그랬나, 밥뭇나, 머 이런 말을 썼던걸로 기억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ㅇㅇㅇ노 라는 표현까지 틀린것 같지는 않아요
경상도는 넓고 그 안에서 사투리는 다양하잖아요.
몇몇분이 절대 'ㅇㅇㅇ노' 라는 표현은 경상도에서 쓰지 않는다고 하시길래...
이런 노래도 있더라고요
'강산에의 와그라노'
와 그라노? 니 또 와 그라노?
와 그라노? 니 또 와 그라노?
와 그라노? 니 또 와 그라노?
와 그라노? 니 또 와 그라노?
와 그라노? 오우 와우와~~ 와 그래쌌노?
뭐라 캐샀노? 뭐라 캐샀노? 니~!
(니 또 와 그라노?)
이런걸 볼때 'ㅇㅇㅇ노' 라고 쓰는게 의도가 있다거나 비하적인 표현이라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다만 ㅇㅇㅇ노 에서 한자 섞는 놈들은 백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자나? 자노... -> 자니? 자네..
이런식으로 씁니다.
인터넷에 쓴 글 보면 사투리로 쓴건지 일베충이 쓴건지 구분도 가능하구요
머 밑에 댓글 보다보니. 경상도에서 쓰는것과 다른방식으로 쓰인다니 다행입니다만.
from CLIEN+
없으면: '나'
이죠.
야가 와이라노~
어제 뭐했노? 주로 하다, 있다와 결합하여 쓰죠.
그 외의 동사와는 결합 잘 안씁니다.
저번에도 경상도 사투리로 노?도 쓰는 경우 있다고 했었는데 무조건 그런 사투리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경상도 친구들이랑 보면서 사투리 이상하다고 계속 웃었죠
아마 그 지역 사람 아닌데 그렇게 쓰나보다 해서 쓰는거 같아요, 이상하든 말든
하지만 그 지역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노로 쓰는 표현이 있고 ~나로 쓰는 표현이 있는데,
~나로 쓰는 표현에다가 '노' 를 붙이면 안쓰는 표현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죠.
무조건 ~노가 틀렸다는게 아니라, 노와 나를 구분해서 쓰는게 맞는 표현이라는겁니다.
이런씩이죠 *
대구 사람입니다.
예) 니 와그랬노?
니 밥 묵었나?
32년 경상도 거주입니다. *
yes no 의문문이 아닌것은 ~노입니다.
위키펌입니다.
의문형에는 다음과 같은 형식들이 있다.
-ㅁ니꺼/-심니꺼 (합쇼체)
-넌교/-(으)ㄴ교 (합쇼체)
-넌가/-(으)ㄴ가 (하게체)
-나 (해라체)
동남 방언 의문형의 최대 특징은 판단 의문과 의문사 의문이 형식을 달리한다는 점이다. 이 구분이 있는 것은 하게체와 해라체이다. 판단 의문의 경우에는 모음 ‘ㅏ’로 끝나는 형식이 사용되며 의문사 의문의 경우에는 ‘ㅗ’로 끝나는 형식이 사용된다.
판단 의문 의문사 의문
하게체 -넌가/-(으)ㄴ가 -넌고/-(으)ㄴ고
해라체 -나 -노
집애 가넌가?
어대 가넌고?
따라서 의문사가 미지(未知)의 뜻이 아니라 불특정의 뜻으로 사용될 경우에는 의문사 의문형이 아니라 판단 의문형이 사용된다. 서울 방언에서 구별이 되지 않는 형식이 동남 방언에서는 구별이 되는 것이다.
거기 누가 잇나? (의문사가 불특정, 즉 ‘누군가’의 뜻. 판단 의문문)
거기 누가 잇노? (의문사가 미지의 뜻. 의문사 의문문)
또 체언이 서술어가 될 경우에 해라체 의문형은 서울 방언과 달리 서술격 조사 ‘-이-’ 없이 의문형 어미 ‘-가/-고’가 직접 체언에 붙을 수 있다. 이 형식은 중세 한국어에서도 볼 수 있는 오래된 특징이다.
서로 잘 알지 못하는 대상에게 써야할 어떤 이유가 있는지요?
대체로 불특정 다수가 읽는 게시글에 그런 어미를
쓰는 것은 잘 모르거나 알고 일베 용어를 사용한다고
간주해도 무방할 겁니다.
5W1H 식의 의문문 끝엔 "~노"가 붙고 일반 의문문엔 "~나"가 붙는다고요.
그거 관계없이 그냥 무조건 ~노 남발하는 놈들은 그냥 딱 봐도 의도가 뻔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한민국 커뮤니티 대부분은 사투리 잘 안씁니다. 그냥 요즘 인터넷에서 사투리 의도적으로 쓰는 경우는 대부분 비하 의도라고 봐요.
-노 한다고 일베충 발언하는건 오히려 무식한거죠. 경상도 방언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그냥 자기 아는 지식에서만 말하는.
대개의 인터넷 게시글에 이런 어투를 사용하는 것은
일베충이거나 일베충 흉내를 내는 무지한 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죠
오늘 점심 뭐 뭇노? :식사의 메뉴를 묻는 말
등으로 널리 쓰입니다만..
뭐 뭇노? (뭐 먹었노?) :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메뉴(?)를 묻는말
로 사용중인 35년산부산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