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졸업했지만, 저희 학교 학과에서는 나이보단 학번 우선제였습니다.
이 말은, 후배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아도 반말을 해도 되고, 선배가 나이가 어려도 존칭을 해야 한다는 말이었죠.
하지만 말이 그렇단 거지 보통 후배가 나이가 많으면 서로간에 경칭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전 저보다 4살이나 많은 후배 형님에게 ~~형님이라고 꼬박꼬박 불러드렸고, 그 형님도 절 ~~선배님이라고 해 주셨죠. 나중에 친해진 다음엔 그런 거 없이 저만 깔고 들어갔습니다만... 공적인 자리에선 계속 그렇게 했어요.
이건 남자들의 세계에서 사실 당연한 거라 봅니다. 연공서열은 분명 나쁜 것입니다만 대접할 건 해 주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잘 대해준다고 손해 보는 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잘 대해주면 선배들도 다 좋아하지 싫어하진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점점 나이 먹어가면서 원하진 않아도 누군가의 선배가 되실텐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 다들 군대 제대하셨을 테고, 제가 알기로 군대가 대부분의 경우엔 못해 먹고 더러운 공간이지만 적어도 윗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예의 하나는 배우고 나올 수 있는 공간일 텐데요. 뭣보다 병장 짬밥 먹고 병장대우 받기 싫어하는 사람 흔치 않지요? 난 안그랬는데라는 식의 돌출발언은 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엔 그렇다는 말이니까요.
논란글이 될 듯한데, 조금만 현실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이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후배가 나이가 많으면 서로 존대해야죠.;;;;
그냥 서로 존대하고 지내면 막행동할일 없어지겠죠....
그래서 제가 후배님들과 안친해졌나봅니다.;;;;
30대 40대가 좀 있고 20대 중후반이 널린과여서..
하지만 아래 논란이 된 내용은 분명 도가 지나쳤지요...
먼저왔다고 나이만 많다고 선배 대접 바라는 사람에겐 겉으로만 그런척하거나 쌩까는거죠 뭐.. ⓣ
난 그랬는데 라는 돌출발언으로 보입니다.
굳이 후배가 선배를 무시하고, 선배가 후배를 종으로 봐서... 서로 기분만 안좋아질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선배는 선배이지 고참도 아니고요. 알아서 대우하게 만들어야지 대접 받으려고 하면 안되는겁니다.
이건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선배는 선배로서의 예를, 후배는 후배로서의 예를 갖추면 되는데..
간혹 그 경계를 벗어나는 분들 때문에 '선배대접'이라는 언사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배대접이 아니라 선배대우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보통은 자신이 유리한 것만 상대가 인정해주기를 바라면서 문제가 생기죠.
(나이 어린 선배가 자신이 "선배"임을 내세워 후배의 "나이"를 존중하지 않는 경우가 그렇죠.)
왜 대접해야하죠?! 그리고 왜 대접 받아야 하죠?!매너를 지킨다.. 정도 선까지는 이해를 할 수 있겠지만;;
나이가 많든 적든 무조건 존대를 붙입니다. 심지어 길을 가다가 꼬마에게 길을 물어도 반말은 하지 않습니다.
불과 얼마전에 회사에서 "막내"라는 이유로 회의시간에 의견 내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꾸중을 들었다는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직장에 들어오면서 선배가 후배 아래 기수로 들어오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직장에서는 선후배가 뒤바뀐거죠.
선배든 후배든 서로 존중하면서 생활해야죠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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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으로 선배의 지위를 강요하니까 문제인거지.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무조건적인 예의가 바로 문제의 발생요건 이죠..
나이 하나로 무조건 적인 예의를 보일곳은 집안 어르신들 말고는 없습니다.
1. [대학]이라는 곳에서 선후배사이의 정보교류에도 전혀 관심없고, 혼자서 한마리 늑대로 살아갈거면 선후배사이의 관계라는거 필요없겠습니다만........
대학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학원]이 아닌 이상 그게 좋은걸까요?....
2. 위에 몇분이 이야기하셨듯이...
[이기적인 이유]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고, 좀더 많이 배우고 좀더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을 좀 더 존중하자라는 이야기가 왜 비난을 들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연히,위계질서 놀이하자는 선배는 선배가 아니죠... 쓰레기가 맞습니다...)
2. 선배에 대한 존중은 세계 어느곳에서든지 미덕으로 여겨지긴 하나, 그것이 모든이에게 특정 방식으로만 강요되는 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비난하시는 분들은 선배존중 그 자체라기 보단 존중방식의 부당함 (상명하복 + 상호존중결핍) 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나이 무관 반말에 명령에 집합에 갈굼에..이런 짓거리를 당연시 받아주는 것이 선배대접이라면..전 반대요!
형,동생 이런거보다 그냥 이름불러줍니다. 최대한 공평하게 대우하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나이가 더 많은데 경력이 짧거나 , 경력은 짧은데 나이가 많거나 , 타분야이거나 등..
해서 매번 족보정리하는것도 여러모로 불편하고 꼬이기 시작하면 진짜 짜증납니다.
선후배 칼같이 따지는 사람들이 대부분 극도의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것도 한 이유고
그리고 ,
" 너도 어차피 기득권이 될텐데 왜 안따라하냐."
대단히 싫어하는 이야기입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고... 올챙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 난 원래 개구리로 태어났어" 라는 말도 안되는 행태를 보이는꼴을 하도 많이 봐서.
심지어는 타 분야 경력자인데 " 내가 선배인데..( 4년차이나는 학교후배 ) " 요따위 수작 부리는 경우도
봤고요 ㅋ
말걸면 앵기지 말라고 말합니다. 실제론 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배는 선배일뿐 얼차려? 그런 넘들은 전 가만 안둿어요.
이렇게 한다고 해서 선배들과 관계 그렇게 안좋아지지도 않고요. 별문제없습니다.
그런거 걱정하는건 쓸데없는 짓입니다. 선배들도 다 그런 인간, 쓰레기 인거 알아서
이해해요.
사회생활전 이야기 입니다. 아직까지 사회생활중 그런일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