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회사에서 업무 진행이 막히면 리프레쉬할겸 이렇게 모공에 추억글, 뻘글 투척합니다~
20대 초반부터 약 7~8년간 제가 좋아했던 여자마다(3명) 항상 그 여자를 똑같이 좋아했던 친한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 동생과는 매우 친한 선후배사이는 아니고 같이 어울리는 무리에 있고 그냥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죠.
제가 누군가를 좋아해서 그 마음을 고백할때즈음 되면 항상 그 동생놈이 저한테 상담을 해옵니다.
"형 저 xx 좋아하는데.. 힘들어요" 이런식으로 상담을 해오죠 ㅋㅋ
평상시에는 상담같은거 해주지도 받지도 않는 사이인데 딱 그시기에 항상 그렇게 상담해 옵니다.
나중에 제가 이미 교제중인거 다른사람한테 전해들었는데도 그렇게 상담해온 사실이 드러난 적도 있었죠.
행인지 불행인지.. 그 동생이 항상 반박자 늦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이미 고백해서 사귀고 있는 상태라던지 혹은 고백해놓고 대답기다리는 기간중이라던지..
같이 어울리는 동성중에 이렇게 이상형 혹은 좋아하는 사람이 겹치는경우 힘든일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이미 교제중이니 그 동생은 포기한다고 하면서도 계속 "편한관계"라는 명목으로 들이대는(제가 보는 입장에서)거 보면 아주 화가 치밀었었죠 ㅋㅋ 그 동생때문에 여친들(그래봤자 3명이네요;)이랑 싸운적도 몇 차례 있었습니다;;
지금은 추억이라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데 그 당시에는 많이 피곤했었습니다. ㅋㅋ
30대가 훌쩍 넘어버린 지금도 그 동생이랑은 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동생은 이미 유부남이라 이제는 겹칠일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꼬투리 잡히면 제가 갈굴때가 있죠 ㅋㅋ
그 동생 이젠 안봅니다.
친구놈이 집앞에 꽃을 들고 서있더군오...
급 어색...ㅎㅎㅎㅎ
그 친구랑 다시 친해진건 제가 깨지고난 후 ㅋㅋㅋ *
이제는 무조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