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만났지요.. 저는 28, 여친은 27이구요.. 초등학교(사립) 교사입니다.
그간 잘 만나왔따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 번 싸우긴 했습니다. 이유는 주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하는 여자친구가 제게 결혼 확신을 받고 싶어하고, 저는 조금 기다리자 너랑 결혼 할꺼야 조금만 기다려~ 이런 식으로 대응하다가 삐지곤 했거든요. 물론 내년 가을 즈음에 하자고 제가 확답을 주었구요.
그리고 이 결혼 얘기가 나왔을 때, 여자친구는 제게 내일이라도 결혼할 수 있을것 같다. 오빠를 사랑하긴 하지만, 결혼을 하지 못하면 빨리 헤어지고 미리 아픈게 낫다. 결혼이 하고 싶다. 오빠가 아니어도 결혼할 수 있다.
뭐 이런 얘기를 했고 저도 좀 충격을 받았죠.
이 때 헤어지잔 얘기도 한 번 그 친구가 했었구요.
생각해보니 이 친구가 임고 공부할 때 힘들다면서 한 번 헤어지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어제 마음 정리하자면서 헤어지자고 하네요. 3번째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제의 경우는 조금 웃겨요.ㅋㅋ
여친이 집에서 사는 게 스트레스 받나보더라구요. 예전에도 아빠랑 여동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니 그제?도 역시나 스트레스 받는단 얘기를 하더군요 ㅋ
그래서 저는 처음엔 기운내 ~ 달래주다가 계속 흑흑 거리니..
"야 원룸 잡어 ㅋㅋㅋ"라고 했쬬 ㅋ
근데 여자친구는 그게 굉장히 기분이 나빴나 보더라구요 ㅋ
저는 장난 반에, 제가 같이 살까? ㅎㅎ 라고 하면 괜히 결혼 얘기 끄집어 내는 것 같아서 원룸잡으라고 한건데..ㅋ
그래서 사과했습니다... 근데 굉장히 기분이 나빴나봐요.
그리고 어제, 원래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회식이 굉장히 길어져서 못만났습니다.
카톡상으로
이래서 오늘 보지 말자고 한거야
오빠땜에 밥 안먹고 기다렸는데
볼 생각 없으니 집에 오지 마
라고 하더니
만나서 얘기하려고 했어요. 저 힘들어요 마음 정리해요 헤어져요
라고 카톡이 왔네요.
저는 무엇이 힘든데? 라고 물어봤고 답장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잡을까요 말까요?
잡으면 잡히겠지만
헤어지자는 말이 3번째고, 만나서 얘기하려고 했따니.. 마음의 준비를 했다는 얘기고.
결혼하고 싶다 사랑한다 오빠없음 안된다 라더니
참 말이 쉽네 믿어선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저희 친누나 말로는 여자들은 원래 헤어지잔 말 달고 산다~ 관심 더 달라는거다~ 라고 하는데 ㅎㅎ
조언 부탁드려요~^^
포기하시죠 ⓣ
사랑해서 결혼하는게 아니라
결혼하려고 사랑하는 것인가요.
어디가서 피해자 코스프레 못하게 여론전부터 대비하셔야겠군요;
확신이 없으면 헤어지시는 게 낫죠...
그러면 헤어지는게 낫죠
그러니까 꽉 잡아주길 바라는데 ... 그건 또 아니니 헤어지자 이런얘길 계속 하나봐요...
만약에 그냥 헤어지자고 하면 ㅠ 여자친구가 붙잡고 늘어질것같아요...;;;;;
그냥 님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여친분이 나이 한두살만 먹어도 선시장에서 초등교사의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곁에서 보기에는
여성분이 현실도피를 위한 선택으로 결혼을 하는 느낌도 보입니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즉흥적으로 판단하기 보다 평생 같이 잘 자신 있으면 결혼하시고,
그냥 어차피 결혼할거 그냥 해버리자...
라고 생각하신다면 고려해보심이...?
얘기 들어보니 서로 자랑도 심하고,
허풍도 강하고...
일부는 자신이 어딜 가도 대접받는 최고의 며느리감이라는
환상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그런 대접 안해주고, 자기를 잡지 않는 작성자분에 대한
섭섭함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from 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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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잔 말을 부담스러워하는거 기저에
뭔가 더 늦게 하고 싶다던가 만나는 분이랑 꼭 같이 살고 싶지는 않다는게 깔려있는거 같습니다..
왜냐면 저도 똑같이 겪었던 경험이거든요 -_-;;;
막차가 떠난듯하네요
from CLIEN+
쩝..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정말 사랑하시면 잡으시고 아니라면 헤어지시는게 ....
잡으면 잡히겠지만 => 남의 일인데도 듣는 제가 다 기분 나쁘네요
답은
본인의 마음이 중요한거죠
계속 교제해서 결혼까지 할 생각이면 잡는거고 얘 머야 자꾸 헤어지자네 귀찮게 이런 생각들면 헤어져야죠
여자분이 왜 화가 났는지 헤어지자까지 하는지 전혀 이해할 생각도 없고 이해도 못하시는데 그 여자분을 위한다면 헤어지는 것도 답이네요
from CLIEN+
올해 가을도 아니고 매년 가을이라면... 집이 싫은 상황에서의 스트레스가 있을건데...거기에 더해 남친의 장난스러운 태도라는 건 꽤 마음이 상했을겁니다.
from CLIEN+
물론 협상법중에 있는 방법이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자기에게만 집중된 발언이죠
고민하시는 것보니 이미 맘이 떠나신듯 한데 다시 만나는 것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ㅠ
아직 젊으시니 열심히 사시고 준비가 되었을때 옆에있는 좋은 분에게 확신을 주시길...
from CLIEN+
그 버릇 어디 못줍니다
정말 헤어지려 한다면 깔끔하게 차여버리세요
그 성향은 잡는다고 달라지는게 아니예요
이별의 책임을 여자친구분에게 다 넘기세요
스스로 먼저 이별 고한것에 대한 명분을 주지말아야 합니다
여자친구분이 직접 본인의 가치를 정립할것니다
님은 그에 따르기만 하면 되요 ⓗ
일부 여성, 그리고 일부 남성은
본인의 가치를 나이 먹고도 정립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런 케이스 만나면 힘들죠... orz
헤어지자는말 자주 하는 사람 만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여자가 혼기 찬 시기에 남자쪽에서 전혀 생각 없으면 조바심 나죠..
단순히 현재 가족들과 트러블로 나오고 싶어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자립은 안된다거나 혼자 사는건 겁내한다거나 해서, 결혼해서 독립하는 걸 바라고 있을 수도 있으니...
만나서 잘 이야기 해보세요. 원하는게 무엇인지와 지금 서로의 상황을 터놓고 이야기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럼 깨끗하게 보내주시는게 맞긴 하겠네요.
from CLIEN+
헤어지면 여자분은 빨리 선 봐서 결혼할 거 같습니다.
아무리 결혼이 하고 싶어도 저 말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지금 여자분 나이때가 제일 조급한때 같아요. 저도 그랬던거같아요, 제일 결혼에 목매고, 예민했었어요.
막상 또 저시기지나면 덤덤합니다ㅜ
여자분과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셨다면, 마음을 잘보여주시고 잡으시면 될듯 합니다! *
덧붙이면..
저 상황 절대 웃기는 상황 아닌데..글쓴분만 웃기신 거 같아요.
이번에도 어필할려고 했는데 장난식으로 원룸 잡으라니... 요유님은 글만봐도 여친되시는분을 사랑하지 않는게 보이네요. 그냥 잡지도 말고 놔주세요. *
엄한처자 결혼시기 놓치면 힘들어져요
헤어지자는 말이 3번째고, 만나서 얘기하려고 했따니.. 마음의 준비를 했다는 얘기고
// 여자 입장에서는 텍스트 상으로만 본다면.. 마음이 그닥 없어 보이시네요
잡을까 말까 고민 되는 상대는 안 잡는 것이 맞습니다. 경험상....
결혼해도 똑같구요. 결혼하면 큰 이변이 없는 이상 그 사람과 "평생" 사는 것입니다.
고민을 하셨다면
이미 끝난겁니다.
실제 결혼을 해도,,, 평생갑니다.
"결혼하자"라 말은 여자쪽보다
"남자"가 먼저 하는게 "아주아주" 좋습니다.^^
진짜 헤어질 마음이 있었는데 정 때문에 잡힌거
같은데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직업생기고 나면
안정되고 싶어지기도 하잖아요. 글쓰신분 심경만
들어서는 어디까지 판가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여자분 마음 뜬구름 잡듯 이야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반대로 여자 입장에서는 이제 안정되고 싶은데
이 사람은 날 결혼상대로 만족하지 않는구나
하면 그 시간만큼 괴로웠을 꺼예요.
실제로 주변에서 이혼까지 가는 걸 봤기도 했구요.
서로를 위하는게 어떤것인지 잘 헤아려 보시고 판단 하시길
결혼에대한 확신을 달라는거지 헤어지자는건 아니에요 님은 확신은 못준다는거고 그럼 헤어지셔야죠
언젠가 결혼한다면 그건 니가될거다 ..어이없네요 식장들어가기전까지 누가 그걸 장담할수잇나요?
그런 말에 마음이 흔들린다는게 여자가 님을 엄청사랑한다는증거겠지만 객관적인시선으로보면
난너랑 지금 결혼할마음이없어 사실 나중에 결혼이란걸 하고싶을때 너에대한 마음이 지금과같다면 너랑 결혼을 하겠지만 사실 그걸 누가알수잇겠어 지금은 널 붙잡고 싶지만 나중엔 모르는일 아니겠어? 그러니 결정은 니가 하도록해 하지만 그것에따른 모든 결과는 니가 스스로 책임져야할거야 날 절대 원망해서는 안되 ...
이말을 어떻게 하면 착한사람처럼 보이게 전달할까요? 이게고민이시네요
from CLIEN+
글쓴님은 그게아닌것 같습니다
여친분 주위에 빨리결혼한 사랃이 많거나 집에서도 시집빨리보내고 싶어할수도 있죠
다른사람이라도 결혼할수 있다는건 님이 싫다는게 아니라 떠본것 같구요. 확신을 달라는...
그리고 심각하게 이야기 하는 여친에게 장난삼아 이야기하니 엄청 속상했을것 같네요
돌려서말하면 잘 모르죠..
대화가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
from CLIEN+
from CLIEN+
앞의 분의 댓글처럼. 고민하셨다면..그리고 점심은 먹을까요 말까요.. 같은 가볍운 글..
을 올리신걸 봐서..진심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 저도 당했네요..
결혼이 생각없다는 분이 딴 여자랑.. 얼마 안되서 결혼하는걸 경험했습니다.
그냥 놓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