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외전 요청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_-;;
안 그래도 이번에는 그 아가씨 편입니다. (예리해 예리)
과대 채연...
-_-;;
그녀를 처음 본건 ot 였습니다.
처음엔 성숙한 외모 덕에 조교인 줄 알았는데 -_-..
알고보니 같은 신입생…
같이 말 섞고 좀 친해지면서
첫날 장기자랑 같은걸 하게 되었는데
2학년 선배들이 먼저 나가서 막 하는걸 보더니
갑자기 그녀가
'선배님 우리 학교는 fm 없나요?'
라고 물어서 선배들이 좀 뜨악하면서 쳐다 봤던게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가 다니던 학교에 fm 이란건 없었고… 그녀는 못 내 아쉬워했더랬죠.
전에 다니던 학교는 블라블라~ 하길래
아 재수생이구나… 했는데 … 술 들어가고 좀 더 이야기 하다보니 삼수생인거 까지 알게 되었죠 -_-;
그리고 술 자리가 좀 무르 익자
갑자기 그녀가
'저 춤추고 놀아도 되나요 ?ㅋㅋㅋ;'
라며 회장한테 애교같은걸 부리더니
같이 술 먹던 저랑 제 동기들에게
오직너? 와 둘이서
둘 중에 뭘 원하냐고 -_-;; 하길래
사람들은 모두 둘 다를……. 외쳤죠…
아무튼 뜨거운 밤이였습니다…
남 선배들은 (삼수생인지 모르는) 엄청난 신입생이라며 진짜
짱짱 좋아했고
여 선배들은… 모르긴 몰라도….. 아마 싫어했을겁니다… -_-;
ot때 이미 과대는 정해져버렸고…
1학년 초창기때 이런저런 행사가 많잖아요?
그런것도 아마 곧잘 해냈던거 같습니다.
과 여자 동기들도 그녀를 언니언니하면서 꽤 잘 따랐어요.
흡연자… 인걸 알고 조금 덜 따르긴 했지만요..
그렇게 남은 인원이 일명 얼파였습니다 ㅎㅎ…
그녀와 진짜로 가까워 진건 펌프 … 사건 이후였습니다.
그 … 리듬 액션 게임 펌프요.
어떻게 하다가
술을 마시러 영등포 근처까지 가게 되었는데
어느정도 얼큰히 먹고 다들 집에 가려는 길에
오락실이 있더라구요?
왠지… 술 마시면 더 게임하고 싶잖아요 ? -
전 술만 마시면 철권이 그렇게 하고 싶어서 -_-;
그래서 철권이나 한두판 하고 가야지 하고 오락실로 애들을 끌고 들어 갔는데
그녀가 갑자기 펌프에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갑자기 향수에 젖어
아~ 초등학교 중학교때 많이 했는데~
라며 있는데
그녀가 갑자기 절 가르키며
같이 하자는겁니다 …
근데 순간적으로 장난기가 확 돈게
제가
'아… 나 완전 몸치라 이런거 하나도 못하는데'
라고 하니
깔깔깔 -_- 웃으며
같이 하자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몇개 노래를 했는데
저는 노트를 대부분 그냥 흘려 보냈고
그녀는 열씸~히 하더라구요.
저는 아마 대충 C,D 이렇게 나왔을테고
그녀는 A만 3연속 클리어해서
보너스 스테이지가 나왔죠.
절 보고 그녀가
'으이그~ 카라바죠 뭐야 남들 놀 때 뭐했어 ㅎㅎ 여자보다도 못하면 어떻게 하냐! '
라고 엄청 행복해 하더라구요 …허허
근데… 저는 사실 펌프를 엄청 잘했습니다 -_-….
제가 막곡은
'내가 골라도 돼?'
라고 하니
'응 골라 골라~'
라는 대답..
그때 월광이라는 노래를 선택하니
'어 그건 어려워 ~'
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노래를 선택하고 난이도를 또 설정하는 게 있는데
제가 1인용으로 할 수 있는 모드 중에서 가장 어렵게 하니
그녀가
'미쳤어~ ㅋㅋ 어떻게 하려고'
라고 시작해서
제가 곡 클리어를 하니
' 미쳤네….'
로 마무리를…
자기 개 쪽 줬다고 등짝을 얼마나 때리던지요…
그 이후로 제가 뭐 못한다고만 하면 안 믿었더랬죠..
또 많이 가까워져서 따로 문자도 하고 그런 관계로 발전을 했구요.
그 일이 있고 얼마 안 지나서 과제를 남녀 한쌍으로 묶어서 내준게 있었는데,
주제가 성에 관련된 시와 소설을 한편씩 리포트 해오는거였습니다.
그녀는 한쌍이라는 교수님의 말을 듣자마자 제게 문자를 보냈고
문자를 읽고 그녀를 쳐다보니 제게 윙크를 하더군요 -_-;
그리고 그 주 금요일에 본인 같이 과제 하자는 약속을 잡았고
저는 부모님 불편해하실꺼 같은데… 라고 하니
'에이~ 괜찮아' 라고 본대로 그 쿨한 모습을 보여줬더랬죠.
그래서 그 주 금요일에 그녀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안 그래도 이번에는 그 아가씨 편입니다. (예리해 예리)
과대 채연...
-_-;;
그녀를 처음 본건 ot 였습니다.
처음엔 성숙한 외모 덕에 조교인 줄 알았는데 -_-..
알고보니 같은 신입생…
같이 말 섞고 좀 친해지면서
첫날 장기자랑 같은걸 하게 되었는데
2학년 선배들이 먼저 나가서 막 하는걸 보더니
갑자기 그녀가
'선배님 우리 학교는 fm 없나요?'
라고 물어서 선배들이 좀 뜨악하면서 쳐다 봤던게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가 다니던 학교에 fm 이란건 없었고… 그녀는 못 내 아쉬워했더랬죠.
전에 다니던 학교는 블라블라~ 하길래
아 재수생이구나… 했는데 … 술 들어가고 좀 더 이야기 하다보니 삼수생인거 까지 알게 되었죠 -_-;
그리고 술 자리가 좀 무르 익자
갑자기 그녀가
'저 춤추고 놀아도 되나요 ?ㅋㅋㅋ;'
라며 회장한테 애교같은걸 부리더니
같이 술 먹던 저랑 제 동기들에게
오직너? 와 둘이서
둘 중에 뭘 원하냐고 -_-;; 하길래
사람들은 모두 둘 다를……. 외쳤죠…
아무튼 뜨거운 밤이였습니다…
남 선배들은 (삼수생인지 모르는) 엄청난 신입생이라며 진짜
짱짱 좋아했고
여 선배들은… 모르긴 몰라도….. 아마 싫어했을겁니다… -_-;
ot때 이미 과대는 정해져버렸고…
1학년 초창기때 이런저런 행사가 많잖아요?
그런것도 아마 곧잘 해냈던거 같습니다.
과 여자 동기들도 그녀를 언니언니하면서 꽤 잘 따랐어요.
흡연자… 인걸 알고 조금 덜 따르긴 했지만요..
그렇게 남은 인원이 일명 얼파였습니다 ㅎㅎ…
그녀와 진짜로 가까워 진건 펌프 … 사건 이후였습니다.
그 … 리듬 액션 게임 펌프요.
어떻게 하다가
술을 마시러 영등포 근처까지 가게 되었는데
어느정도 얼큰히 먹고 다들 집에 가려는 길에
오락실이 있더라구요?
왠지… 술 마시면 더 게임하고 싶잖아요 ? -
전 술만 마시면 철권이 그렇게 하고 싶어서 -_-;
그래서 철권이나 한두판 하고 가야지 하고 오락실로 애들을 끌고 들어 갔는데
그녀가 갑자기 펌프에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갑자기 향수에 젖어
아~ 초등학교 중학교때 많이 했는데~
라며 있는데
그녀가 갑자기 절 가르키며
같이 하자는겁니다 …
근데 순간적으로 장난기가 확 돈게
제가
'아… 나 완전 몸치라 이런거 하나도 못하는데'
라고 하니
깔깔깔 -_- 웃으며
같이 하자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몇개 노래를 했는데
저는 노트를 대부분 그냥 흘려 보냈고
그녀는 열씸~히 하더라구요.
저는 아마 대충 C,D 이렇게 나왔을테고
그녀는 A만 3연속 클리어해서
보너스 스테이지가 나왔죠.
절 보고 그녀가
'으이그~ 카라바죠 뭐야 남들 놀 때 뭐했어 ㅎㅎ 여자보다도 못하면 어떻게 하냐! '
라고 엄청 행복해 하더라구요 …허허
근데… 저는 사실 펌프를 엄청 잘했습니다 -_-….
제가 막곡은
'내가 골라도 돼?'
라고 하니
'응 골라 골라~'
라는 대답..
그때 월광이라는 노래를 선택하니
'어 그건 어려워 ~'
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노래를 선택하고 난이도를 또 설정하는 게 있는데
제가 1인용으로 할 수 있는 모드 중에서 가장 어렵게 하니
그녀가
'미쳤어~ ㅋㅋ 어떻게 하려고'
라고 시작해서
제가 곡 클리어를 하니
' 미쳤네….'
로 마무리를…
자기 개 쪽 줬다고 등짝을 얼마나 때리던지요…
그 이후로 제가 뭐 못한다고만 하면 안 믿었더랬죠..
또 많이 가까워져서 따로 문자도 하고 그런 관계로 발전을 했구요.
그 일이 있고 얼마 안 지나서 과제를 남녀 한쌍으로 묶어서 내준게 있었는데,
주제가 성에 관련된 시와 소설을 한편씩 리포트 해오는거였습니다.
그녀는 한쌍이라는 교수님의 말을 듣자마자 제게 문자를 보냈고
문자를 읽고 그녀를 쳐다보니 제게 윙크를 하더군요 -_-;
그리고 그 주 금요일에 본인 같이 과제 하자는 약속을 잡았고
저는 부모님 불편해하실꺼 같은데… 라고 하니
'에이~ 괜찮아' 라고 본대로 그 쿨한 모습을 보여줬더랬죠.
그래서 그 주 금요일에 그녀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다음 글 기대합니다 ㅋㅋ
SLAM Crazy 첨 나왔을때..
아, 이 게임이 드디어 망할때가 됐구나 하고 그 곡 제외 전곡 클리어 후 때려쳤는데
좀 더 할걸그랬나 봐요
from CLIEN+
아 절짜(절묘한 짜르기)
이제 외전으로 건축학 개론을 하나 쓰시는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