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치!
라면서 대놓고 나 삐졌네 이 양반아를
시전하는 그녀를 보니
너무 귀여운겁니다-_- … 근데 진짜 귀여웠어요.
그래서 사실 더 치는 건 어려운게 아니지만
그녀를 약 올리는게 재밌어서 계속
창피해
신공을 썼더랬죠 흠흠…
거기에 제가 막 바쁜 척을 하면서
'아 이제 학교 가야겠다~'
라면서 나갈 채비를 하니
입이 이만큼 나왔더군요…;;
그때부터 속으로 조금씩 불안하긴 했습니다 -_-;
나갈 채비를 다하는데
그녀도 드레스룸 들어가서 막 옷을 챙겨입길래
'너도 나가게?'
라니까
'어.. 너 데려다줄꺼야 '
'응? 아니야~ 나 지하철 타고 갈게~ '
라고 하니
'됐어 데려다 줄꺼야'
'아니 진짜 괜찮다니까~ 집에서 쉬어
너 차도 두고 왔잖아 '
'엄마차로 데려다 줄게 '
'에이 무슨 엄마차야 혼나 안돼~'
' 그럼 피아노 쳐줘 -_-'
이상한 전개죠? -_-;;
'아니 여기서 피아노가 왜 나와…ㅋㅋㅋ 이 아가씨야!'
'그럼 뭐야, 피아노도 안 쳐주고 ! 데려다 주지도 못하게 하고! 우씨 '
'그럼 저 방 보여주면 피아노 쳐줄게'
라고 하니
그녀가
말은 안했지만
아마 속으로 진짜 치사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 흠흠
'그럼 방 보여줄테니까 피아노 쳐주고 내가 데려다줄꺼야'
좀 이상하..?
짱깨식 거래를 하고 그녀의 방 앞으로 가
방문을 열려는데
그… 느낌이라는게 있죠 ?
아.. 얘가 진짜 싫어하는구나.
문고리를 잡고 돌리지 않고 잠깐 있길래
저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기분 상한거 같은데 미안해. 그냥 너무 궁금해서 보고 싶어서 그런거야. 미안'
이라고 제가 말하니
그녀가 절 보고 눈을 한번 감고 뜨더니
제 볼에 갑자기 뽀뽀를 해주더라구요.
' 아냐, 어차피 언젠간 보여줄꺼였어'
라면서 문을 열어본 그 방 안에는
하나 가득 화판과
커다란 이젤이 있었습니다…
방은 그렇게 넓진 않았지만 아마 추정컨데 50점은 있었던거 같아요.
뭔가 알 수 없는 그림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2개의 그림만 제가 알아봐서 … 이게 다 모작이구나 하고 알았죠.
뭔가 많은 양의 그림이 한 방에 그렇게 가득 있는건 처음 봤더랬죠…
제가 뭔가 분위기에 눌려서 계속 그림들을 보니
그녀가
'아… 남한테 보여주는거 처음인데… 진짜 창피하다… 너무 못 그려서…'
라면서 이젤이 놓여있는 그림들을 손으로 가리려는데
제 입에서 바로
' 아냐… 진짜 잘 그린다… 이렇게 잘 그리는 사람 처음 봐'
라고 나왔습니다… 그건 립서비스가 아니고…
주변에 미대 전공생이 없어서 그런지 -_-;; 아무튼 제가 보기엔 진짜 잘 그린거 같았습니다.
제가 알아 본 2정의 그림은
살바도르 달리에 … 그 시계가 누워있는 그림이랑
르네 마그리트에 이건 파이프가 아님
이 2점이였는데 …
제가 조예가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 그 두 그림은 거의 원본 같더라구요…
제딴에는 칭찬을 해준답시고
'아… 이거 아는 그림인데… 이거 원본 같다…'
라고 하니.
' 그건 되게 심한 모욕이야…'
라면서 본인이 그림을 쓰담쓰담 하더라구요…
당시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 시간이 좀 흐르니 알것도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알은 충격적인 사실은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의 집에서 10분거리에 산다는 것이였습니다
걸.어.서. -_-… 하하
차를 받아 온다고 하고 나가더니
10분만에 오더라구요…
그녀 어머님의 차는 하얀색 bmw에 완전히 새차였는데…
아마 제 생각엔 m 시리즈? 인거 같습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무슨 시리즈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차에 대해 잘 몰라서..흠흠
그녀의 집과 제 학교는 차로 1시간 거리는 되었고,
결국 그날 제 학교 동기들은
제가 타고온 bmw를 보게 되는데…
라면서 대놓고 나 삐졌네 이 양반아를
시전하는 그녀를 보니
너무 귀여운겁니다-_- … 근데 진짜 귀여웠어요.
그래서 사실 더 치는 건 어려운게 아니지만
그녀를 약 올리는게 재밌어서 계속
창피해
신공을 썼더랬죠 흠흠…
거기에 제가 막 바쁜 척을 하면서
'아 이제 학교 가야겠다~'
라면서 나갈 채비를 하니
입이 이만큼 나왔더군요…;;
그때부터 속으로 조금씩 불안하긴 했습니다 -_-;
나갈 채비를 다하는데
그녀도 드레스룸 들어가서 막 옷을 챙겨입길래
'너도 나가게?'
라니까
'어.. 너 데려다줄꺼야 '
'응? 아니야~ 나 지하철 타고 갈게~ '
라고 하니
'됐어 데려다 줄꺼야'
'아니 진짜 괜찮다니까~ 집에서 쉬어
너 차도 두고 왔잖아 '
'엄마차로 데려다 줄게 '
'에이 무슨 엄마차야 혼나 안돼~'
' 그럼 피아노 쳐줘 -_-'
이상한 전개죠? -_-;;
'아니 여기서 피아노가 왜 나와…ㅋㅋㅋ 이 아가씨야!'
'그럼 뭐야, 피아노도 안 쳐주고 ! 데려다 주지도 못하게 하고! 우씨 '
'그럼 저 방 보여주면 피아노 쳐줄게'
라고 하니
그녀가
말은 안했지만
아마 속으로 진짜 치사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 흠흠
'그럼 방 보여줄테니까 피아노 쳐주고 내가 데려다줄꺼야'
좀 이상하..?
짱깨식 거래를 하고 그녀의 방 앞으로 가
방문을 열려는데
그… 느낌이라는게 있죠 ?
아.. 얘가 진짜 싫어하는구나.
문고리를 잡고 돌리지 않고 잠깐 있길래
저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기분 상한거 같은데 미안해. 그냥 너무 궁금해서 보고 싶어서 그런거야. 미안'
이라고 제가 말하니
그녀가 절 보고 눈을 한번 감고 뜨더니
제 볼에 갑자기 뽀뽀를 해주더라구요.
' 아냐, 어차피 언젠간 보여줄꺼였어'
라면서 문을 열어본 그 방 안에는
하나 가득 화판과
커다란 이젤이 있었습니다…
방은 그렇게 넓진 않았지만 아마 추정컨데 50점은 있었던거 같아요.
뭔가 알 수 없는 그림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2개의 그림만 제가 알아봐서 … 이게 다 모작이구나 하고 알았죠.
뭔가 많은 양의 그림이 한 방에 그렇게 가득 있는건 처음 봤더랬죠…
제가 뭔가 분위기에 눌려서 계속 그림들을 보니
그녀가
'아… 남한테 보여주는거 처음인데… 진짜 창피하다… 너무 못 그려서…'
라면서 이젤이 놓여있는 그림들을 손으로 가리려는데
제 입에서 바로
' 아냐… 진짜 잘 그린다… 이렇게 잘 그리는 사람 처음 봐'
라고 나왔습니다… 그건 립서비스가 아니고…
주변에 미대 전공생이 없어서 그런지 -_-;; 아무튼 제가 보기엔 진짜 잘 그린거 같았습니다.
제가 알아 본 2정의 그림은
살바도르 달리에 … 그 시계가 누워있는 그림이랑
르네 마그리트에 이건 파이프가 아님
이 2점이였는데 …
제가 조예가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 그 두 그림은 거의 원본 같더라구요…
제딴에는 칭찬을 해준답시고
'아… 이거 아는 그림인데… 이거 원본 같다…'
라고 하니.
' 그건 되게 심한 모욕이야…'
라면서 본인이 그림을 쓰담쓰담 하더라구요…
당시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 시간이 좀 흐르니 알것도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알은 충격적인 사실은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의 집에서 10분거리에 산다는 것이였습니다
걸.어.서. -_-… 하하
차를 받아 온다고 하고 나가더니
10분만에 오더라구요…
그녀 어머님의 차는 하얀색 bmw에 완전히 새차였는데…
아마 제 생각엔 m 시리즈? 인거 같습니다.
확실한건 아니지만… 무슨 시리즈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차에 대해 잘 몰라서..흠흠
그녀의 집과 제 학교는 차로 1시간 거리는 되었고,
결국 그날 제 학교 동기들은
제가 타고온 bmw를 보게 되는데…
from CLIEN+
쓰러질 것 같아요..ㅋ
다음 화 나올까봐 퇴근도 못하고...읭??ㅋㅋ
from CLIEN+
from CLIEN+
부터 읽는 것도 괜찮으실...려나 ㅎㅎ